사람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비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사람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비결

0 개 3,276 피터 황
522 매운유혹.jpg

상도(商道)의 제 1원칙, 상즉인(商卽人)의 의미는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이는 조선 후기 무역거상, 가포(稼圃) 임상옥(林尙沃)의 아버지 임봉핵의 가르침으로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라는 것이다. 

기업은 언제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사람과 신용’을 무시하고 과정보다는 목적에 치우쳐 직접적으로 이익을 쫓는 기업행위는 실패를 초래할 수 도 있다.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돈과 기회는 사람을 통해서 온다. 결국 사업을 잘하는 첫 번째 비결이 ‘사람을 얻는 것’이다.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 역시 사람을 끊임없이 만나는 일이 아닌가? 

자수성가(自手成家)를 한 부자들의 덕목을 연구해 보니 그 다섯 가지가 ‘끼, 깡, 끈, 꼴, 꿈’이었다고 한다. 모든 부자들의 기본적인 ‘끼’는 성실성이었으며 ‘깡’은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용기와 결단력, ‘끈’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인맥의 네트워킹, 믿음직스럽고 항상 긍정적인 모습의 후덕한 인상을 뜻하는 ‘꼴’,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꿈’에 대한 염원과 추진력이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한 인생, 성공한 인생은 어떤 것일까? 인생의 행복 역시 사람을 통해서 온다. 나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나의 행복과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통해서 내 기업의 성공과 내 인생의 행복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그런 소중한 사람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소중한 사람을 얻으려면 먼저 그에게 이익을 줘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좋은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상대방에게 먼저 이익을 주는 것이다. 너무 냉정하고 계산적이어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당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물론 이익은 금전적인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돈도 될 수 있고 명예, 감동, 만족, 기분 좋음 등 이익의 형태는 다양하다. 나에게 아무런 금전적인 이익을 주지는 못해도 그를 만나면 아이디어가 생기고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그는 나에게 충분히 이익을 주는 사람이다. 때로는 어떤 장애인을 내가 도와주고 후원함으로써 보람과 기쁨이 생기고 그것이 내 인생의 큰 활력을 준다면 그 장애인 역시 나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다. 또한 당신이 누군가에게 이익을 준다면 당신은 그에게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 된다. 그렇게 이익은 행복이 되어 퍼져나간다. 

어느 베스트셀러 작가가 말한 ‘부자가 되는 비결’은 이렇다. ‘네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해라. 그리고 그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고 즐겁게 해라. 그러면 너는 부자가 될 것이다.’ 이는 부(富)를 한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사회의 공유물로 여겼던 ‘나눔의 기업정신’이 바탕이 되어있다. 

건방진 생각이라 여길진 모르지만 어렵다고들 하는 교민경제상황을 바라보면서 왜 자꾸 이(利)보다는 의(義)를 추구하는 상인(商人)의 도리를 떠올리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기 위한 것이지만 당장 눈앞의 목적보다는 우리 모두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계획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교민사회의 경제주체들에게 ‘올바르고 가치 있는 경제행위 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던져지고 있는 때라는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현대는 무한 경쟁시대이며 기업의 목적은 이익이어야 한다. 하지만 ‘사회적 책임’과 ‘장기적인 공동생존(公同生存)’ 또한 기업의 목적에 추가되어야 하며 기업의 활동에 윤리(倫理)가 바탕이 되어야만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최고의 기업에는 최고의 윤리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윤리(倫理)란 ‘사람이 원하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상업의 철리(哲理)를 깨닫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인 것이다. 

오클랜드대 대학생물 BIOSCI107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318 | 19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BIOSCI107 (대학생물) A+ 팁과 노하우에… 더보기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54 | 3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54 | 3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202 | 3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225 | 3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41 | 3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93 | 3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17 | 4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99 | 4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822 | 5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80 | 5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69 | 5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310 | 5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49 | 5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30 | 5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24 | 5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80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27 | 8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506 | 10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12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6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7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26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9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