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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184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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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자는 몇 주 후에 있을 주니어 시합을 위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골프를 좀 아는지 자신이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도 잘 아는 것 같아 많이 뿌듯하고 보람도 느낀다. 전에는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했던 아이들이 조금은 왜? 라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라운드에서 통계를내고 그 통계에 따라 각자 자신들의 약점을 연습할 때 아이들은 나름대로 집중도 하고 이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자신이 해야하는 부분을 나에게 얘기하곤 한다. 그런데 골프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같은 시간에 최대한의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자신의 골프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같이 치는 동반자들의 핸디캡에 의문을 가진다. 핸디가 25인 동반자가 보기를 했다고해서 화를 낸다면 우리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핸디가 8인 사람이 라운드만 나가면 80대 후반을 친다면 그 사람의 핸디가 8이 맞을까? 자신의 핸디!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핸디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이것은 자신의 골프 위치를 아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도 만족을 못느끼는 것이다. 매일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 봐도 늘지 않는 자신의 골프를 보면서 왜?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질 것이다.

나는 우리 일반인들에게 모든 홀에서 파를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곤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에서 파는 파4에서 투온 투퍼터를 이야기한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린 너무 정도의 골프만을 생각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울 때가 있다. 골프 가방에 드라이버 3번 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4번부터 가지고 다녀야지만 골프를 좀 친다고들 한다. 동반자의 가방에 우드가 몇 개 더 들어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그냥 지나가지 않고 꼭 한마디씩 한다.

골프가방에 14개 이상 가지고 다니면 그것은 반칙이지만 정도를 벗어나 자신보다 더 잘치는 것을 보면 우리는 질투아닌 질투를 하곤한다. 자신도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하나 더 쓰고 싶지만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할 것이다.

결과를 중요시 하자! 그렇다고 막 치자는 것은 아니다. 무리하게 롱아이언을 쳐서 나무 밑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3온 1퍼터로 파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자. 골프의 또 다른 신세계를 맛볼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코스 메니지 먼트인 것이다. 골프핸디는 8이겠지만 이제는 자신의 골프 메니지먼트의 핸디를 찾아 보도록 하자. 좀더 편한 골프를 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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