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대하여 Regarding what you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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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대하여 Regarding what you talk

0 개 2,180 수선재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 중 하나는 말로 많이 표현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이 없어야 됩니다. 
One of the way not receive stress is not express by talking too much. One shouldn’t be talk. . 

사람들 말하는 걸 가만히 보십시오. 거의 80~90%가 남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것도 좋지 않은 면에 대해서입니다. 자신에 관해 얘기할 때도 좋은 이야기는 별로 안 합니다. 남한테 스트레스 주는 얘기만 합니다. 
Observe what people say. Almost 80~90% is about someone else. That is not the good part either. They don’t talk something good about themselves even when they talk about them. They only talk to give stress to others. 

그걸 표현하지 않아 버릇하시면 좋겠습니다. 말을 하면 해소되는 게 아니라 그 말하는 기운으로 인해서 더 늘어납니다. 
It is desirable to make a habit by not expressing that. Stress will increase more by the energy of such talk instead of get rid of them by talking.

대화는 사물에 대해서만 하시고, 사람에 관한 얘기는 그 한마디를 툭 던짐으로써 그 사람에게 계기가 될 수 있는 얘기만 하십시오.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내가 말하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얘기,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하십시오. 
Try to talk about things only when you make conversations, and talk only that can be an opportunity for the person by tossing a few words if you want to talk about the person. Not the story you want to talk to get rid of your stress, but talk what the other person needs and wants to listen for certain.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괜히 가서 너는 어떠 어떠하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것처럼 달갑지 않은 게 없습니다. 들을 태세도 안 되어 있고 들을 의사도 없는데 괜히 한마디씩 해주는 겁니다. 
It is such a foolish to talk about something they don’t want to listen. You just go and saying that you are such and such. Nothing is more unwelcome than this. You just give your speech even though the other person is not ready to listen or any intention to listen. 

아무리 내가 어떤 사람한테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어도 때가 아니면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아니라는 것은 그 사람이 그 얘기를 들을 때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적시에 얘기를 해야지, 타이밍도 아닌데 헛발질하면 안 되겠죠. 그래도 얘기를 한다면 나도 피곤하고 상대방도 피곤합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항상 가둬놨다가 적시에, 그 얘기가 꼭 필요할 때 해주십시오. 
No matter how much you want to say something to someone, you have to wait if timing is wrong. Wrong timing means that the other person is not ready to listen that. You should talk in right time, you shouldn’t kick uselessly when it is not right timing. Should you? You will be tired and the other party will be tired as well if you still want to talk. Don’t do that. Try to talk when that story is necessary on right timing after grounded your story always. 

명상으로 맑아지다 보면 그런 흐름이 보이므로 어리석은 행동을 안 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지금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한다는 걸 금방 알게 되니까 그저 입에 단 얘기가 아니라 적재적소에 정확한 얘기를 해주게 됩니다. 
When you purified through meditation, you will not act foolish because you can see such flows. You will understand right away what the other party want to listen at that moment, therefore you can say the right things in the right time and at the right place not just the story good to hear. 

괜히 말해서 상대방 기분 나빠지고, 기분 나쁜 게 전달돼서 나도 기분 나빠지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는 하지 마십시오. 
Do not waste your energy unnecessarily by talking in vain, making the other party feel bad and I feel bad too because such bad feeling transferre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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