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인상과 함께 뜨거워진 리파이낸스 시장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이자율 인상과 함께 뜨거워진 리파이낸스 시장

0 개 4,441 정윤성
Refinance/리파이낸스
좋은 금리를 찾아 융자은행을 바꾸는 일 - Naver의 사전적 의미다.

▶ 뭘까?
한마디로 더 좋은 융자 이자율을 찾는 방법이다. 현재 은행들은 새로운 부동산 구매자들의 융자를 위한 마케팅을 하기도 하지만 타은행에 있는 융자 고객을 자신의 은행으로 유치하기 위한 재융자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재융자란 사실상 현재 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융자은행을 바꾸는 작업을 말하는데 왜 은행을 옮겨야 좋은 조건을 받을까?

그 이유는 지난해 필자의 기소 칼럼 중 ‘왜 하필 브로커일까?’와 ‘제시 이자율을 받아 들이지 마라!’ 두 개의 글은 독자님의 이해를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자율은?
올해 이자율은 상승세를 탈 것이다. 곧 호주 달러도 뉴질랜드 달러가 따라 잡을 전망도 내어 놓고 있고 판매실적은 많은 분야에서 2007년 이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업과 수산업 위주의 뉴질랜드는 OECD국가 중 가장 안정감 있는 경제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고환율로 인해 국내 금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고민 해야 할 당면 문제기도 하지만. 불과 6개월 전만해도 반신반의했던 경제회복은 연말을 기점으로 강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 당연 우려할 일이 아니라 반가운 일일 것이다. 회복되는 경제의 수혜자는 우리 모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일까?
이렇게 올해 내내 서서히 이자율 오름세인 경우, 은행변경 ‘Refinance’ 방식은 기존 융자를 가진 독자들에게 특히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기에 권장할 만한 융자 방법이다. 은행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객 관리 시스템은 늘 기존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보다는 당연히 새로운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그들 대부분의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어떻게하지?
Interest.co.nz 의 뉴질랜드 최고의 인터넷 경제신문의 시니어 기고가인  버나드 히키는 바로 대놓고 ‘브로커를 이용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리파이낸스 서비스는 기존 은행에서 해 주지 못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며 융자브로커의 전형적인 업무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울어 보면 떡이라고 가져 온 것이 정말 우리동네에서 제일 크고 맛있는 떡인지 그 우는 아이가 어찌 알랴? 옆동네 안가보고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게다가 각 은행 매니저들과 이자율 좀 더 깍는 것 때문에 체면 구길 필요도 없다. 브로커를 이용하면 손님대접만 제대로 받을 준비만 하면 된다. 그런 준비로 제대로 된 떡을 가져다 주는 일을 브로커가 해준다는 것 때문에 그 유명한 버나드가 꼭 집어서 브로커를 강조한 것이다.

▶그렇다면 절차와 비용은?
간단하다. 변호사와의 짧은 미팅이 추가될 뿐이다.  비용은 당연히 전액지원 받는데다가 그 이상의 보너스가 따른다. 기대이상이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중요한 리파이낸스의 이유중 하나는 ‘추가자금의 확보’이다. 지난 1-2년간 오른 부동산은 이미 가격이 구입시 보다 더 상승되어 있고 융자승인은 훨씬 쉬워져 있다. 추가자금은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한도를 확장해두면 향후 자금경색이 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유동성의 확보’다. 이렇게 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뜨거운 여름에 건초를 준비하시라!

새로운 형태의 암보험과 기존 암보험의 다른 점

댓글 0 | 조회 2,518 | 2014.02.12
우린늘 주변에서 보험에 관련된 말들을 듣고 산다. 특히 한국인들의 교포사회에서는 한 다리만 건너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우리 공동체인 경우는 더욱 그 정보공유의 … 더보기

2006년 중앙일간지 뉴스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현재상황

댓글 0 | 조회 2,325 | 2014.01.29
우연히 노스쇼어 사무실 개장을 위해 서류를 정리하다가 7년전 융자 상담고객들의 정보로 사용되었던 신문 스크랩북을 발견했다. 누렇게 바랜 신문을 정리한 내용들은 집… 더보기

현재 이자율 인상과 함께 뜨거워진 리파이낸스 시장

댓글 0 | 조회 4,442 | 2014.01.15
Refinance/리파이낸스 좋은 금리를 찾아 융자은행을 바꾸는 일 - Naver의 사전적 의미다. ▶ 뭘까? 한마디로 더 좋은 융자 이자율을 찾는 방법이다. 현… 더보기

빨리, 빨리 하자

댓글 0 | 조회 2,561 | 2013.12.24
빨리, 빨리 하자. 지난 10월에 시작된 80% 융자금 한도 설정에 관한 중앙은행의 정책은 보기 좋게 예상을 빗나가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주택매매 평균가는 … 더보기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댓글 0 | 조회 1,565 | 2013.12.11
연말이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크다는 위콜즈의 산타클로스를 만들때면 이제 한해가 다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매년 이러한 연말연시가 되면 항상 생각나는 필자의 직… 더보기

위험한 나이

댓글 0 | 조회 2,106 | 2013.11.26
뉴질랜드 대기업 임원으로 있으면서 큰 집도 사고 넷째도 얻어서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말콤이란 친구는 최근 퇴직하고 자영업을 시작했다. 부인인 애… 더보기

잊고 사는 뉴질랜드의 가치

댓글 0 | 조회 4,839 | 2013.11.13
이민 초창기라고 할 수 있었던 1990년 중반에 만났던 사업가 한분이 뉴질랜드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최근 재입국하였다. 1990년도 후반 한국의 IMF가 오면… 더보기

이자율 상승, 이자율 선택

댓글 0 | 조회 1,956 | 2013.10.22
이자율이 오른다고 다들 걱정이다. 그리고 실제로 OCR(중앙은행 고시 이자율)은 그대로지만 시중 은행들의 이자율은 이미 최근 소폭 올라져 있다. 새집을 구매한 시… 더보기

중앙은행의 새로운 융자정책과 문제점

댓글 0 | 조회 2,498 | 2013.10.08
중앙은행의 주택 담보 대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이 10월부터 시행되면서 그 파장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일단 은행마다 다르지만 이미 은행에서 사전승인(Pre A… 더보기

아메리카 컵의 경제 효과

댓글 0 | 조회 1,562 | 2013.09.25
뉴질랜드가 8대 2로 이기고 있는 아메리카 컵 경기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배들이 날아 다닌다. 재밌는 것은 바람… 더보기

이자율이 오르고 있다

댓글 0 | 조회 1,987 | 2013.09.11
최근 뉴질랜드 은행들은 시원하게 대출금리을 올리고 있다. 눈치도 안보고 올리는 분위기다. 그 이유는 미국의 그 유명한 벤 버냉키가 출구전략을 시사한 이후로 Fun… 더보기

불행한 나라, 행복한 나라

댓글 1 | 조회 1,579 | 2013.08.28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일인당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 실업률이 낮은, 부러운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국민들이… 더보기

죽어 가는 도시

댓글 0 | 조회 1,742 | 2013.08.14
두어 달 전 이 나라 수상인 존 키 총리가 연설 중에 ‘Dying City’라는 표현으로 인해 큰 곤혹을 치렀다. 이나라 수도 웰링턴을 두고… 더보기

담배꽁초는 땅에 버리세요

댓글 0 | 조회 1,645 | 2013.07.23
지난 주 두건의 화재 클레임이 접수되었다. 그 중 하나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외곽 빌딩에서 출발한 화재였다. 소방서의 분석으로는 담배꽁초… 더보기

Fair Go의 도마에 오른 새로운 주택 보험료 체계

댓글 0 | 조회 1,480 | 2013.07.09
3주전 소비자 고발 TV프로그램인 Fair Go에 새로운 주택보험료 계산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방영되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지적한 문제는 새로운 보… 더보기

현실로 다가온 %NBS, 그리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

댓글 0 | 조회 1,415 | 2013.06.26
상가 건물에 관한 시행정의 규정이 바뀌면서 여러 방면으로 그 파장이 예상된다. 오클랜드의 상가는 이제 Building Act 2004에 의해 지진 취약한 빌딩에 … 더보기

황당한 화재사고

댓글 0 | 조회 984 | 2013.06.12
지난 5월 12일 아침 10시 20분에 오클랜드 대학 엡섬 분교의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부엌의 튀김기에서 튀김을 하던 중 발생했으며 카페의 직원이 소… 더보기

허위와 진실의 대가

댓글 0 | 조회 1,061 | 2013.05.29
‘지금까지 병원간 적이 없습니다.’, ‘30년 무사고입니다.’라는 표현은 한국에서 오신분들이면 자주 사용했던 표현이다.… 더보기

이제는 땅값도 많이 오른다. 그러나 투자는 신중해야...

댓글 0 | 조회 1,503 | 2013.05.14
뉴질랜드 실업률이 3년내 최저인 6.2%로 떨어졌다. 주택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한 주택 건설 붐이 낮은 실업률에 한몫을 하고 있다. 불과 한달 전만해도 QV 당국에… 더보기

보스톤 폭탄 테러와 보상관계

댓글 0 | 조회 1,220 | 2013.04.24
보스톤 국제 마라톤 경기중 폭탄테러로 인명과 재산의 큰 손상을 입었다. 누가했을까 궁금하다. 결국 적발되면 미정부의 국방 예산을 증액 편성, 국회에 인준을 쉽게 … 더보기

한국으로 암치료하러 간 키위

댓글 0 | 조회 2,799 | 2013.04.10
지난 달 뉴질랜드 중앙 일간지에 데본포트에 사는 키위 한명이 한국에 암치료를 하러 간다는 기사가 실렸다. 전립선암에 걸린 이 키위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없는 양성자… 더보기

주택가격 폭등을 잡을 8가지 방안

댓글 0 | 조회 1,363 | 2013.03.27
오클랜드의 가장 큰 화제거리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 70년만의 가뭄 그리고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오클랜드 지진활동이다. 4일전 뉴질랜드의 저명한 경제 칼럼니… 더보기

‘목격자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724 | 2013.03.13
내가 실던 곳에서 이런 글이 적혀있는 플래카드를 건널목에서 부근에서 볼 때 마다 ‘누군가가 뺑소니를 했고, 누군가가 사고를 당해 고통받고 있구나&rsq… 더보기

드라마, ‘이거’ 없으면 섭섭하다!

댓글 0 | 조회 884 | 2013.02.27
한국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요소가 자주 등장한다. 즉, 드라마에서 빠질수 없는 소재인 ‘암’이다. 암에 걸린 인물… 더보기

묻지마 투자! 위험하다

댓글 0 | 조회 1,263 | 2013.02.13
집 구매자들은 높이 치솟고 있는 주택가에 매달, 매주, 매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나 ‘첫 집 장만’을 꿈구는 First Home B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