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2014년 새해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힘찬 새해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우렁각시가 큰절로 인사드립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은 잘 먹으면 보약이고 잘못 섭취하면 독이되는데요.
음식도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섭취한다면 평생을 질병없이 잘 살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몸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 잘못된 식 습관은 온갖 성인병을 만들어내는데요.
몸에 좋다는 보약도 지나치면 해롭듯이, 아무리 좋은 음식도 조금씩 간격을 두고서 드시는게 좋답니다.
특히 육류보다 생선이 좋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비린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 밥상에서 외면당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 몸에 좋은 것은 아예 입에도 안된다니까요.”
자식이 뭔지, 다 컸어도 우야든지, 한번 먹여보겠다고 애쓴 보람도 없이 결국엔 제 입속으로 날름 들어갔네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오늘은 꽁치를 간장에 생강을 넣고 조림을 했더니 비린맛이 적고 달콤해서 상에 올리자마자 꺄!!! 맛있다고 다 먹어 버렸어요.
역시나 조리법이 다르니까 잘 먹는 것을 이젠 안 먹는다고 포기하지말고 조리법을 달리해서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꽁치 생강조림을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거의 눈대중으로 양념을 하기에 여러분들은 요리하실 때에 식성에 따라 증감 하세요.
재료는요>> 싱싱한 꽁치 4마리, 진간장 밥공기로 반공기, 생강 한톨, 물엿 5스푼, 미정 3스푼, 후추조금, 통깨약간
1. 꽁치를 잘 손질하셔서 반토막을 내세요.
2. 생강을 잘 저며서 준비하신 재료를 냄비에 붓고 아주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살짝 끓여주세요.
3. 이제 꽁치를 소스에 한개씩 잘 놓으신 후에 정말 약한불에서 소스가 잘 졸여지고 꽁치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국물을 끼얹어가며 한 15분간 조림을 해 준 다음 꺼내여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 해 줍니다.
Tip>>
· 절대 센불에 조리지 마세요.
· 아이들은 생선을 삶아 살을 발라내여서 소스에 비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