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취약 건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지진 취약 건물

0 개 2,621 황용연
지진 취약 건물, 위험한 건물, 비위생적인 건물에 대한 오클랜드 시의회의 정책 2011-2016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오클랜드 시내주변 건물을 인수한 사람이 있었는데, 인수하고 나서야 그 건물이 지진취약건물이라는 것을 알고 구조를 보강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이 정책 또한 이전에 다루었던 오클랜드 플랜(Auckland Plan)과 오클랜드 통합도시계획 (Auckland Unitary Plan) 처럼 이미 공표 되었지만 아마 대부분의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정보일 것이다. 
 
이 정책은 지진취약 건물, 위험한 건물, 비위생적 건물 등 세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 오클랜드내 건물에서 비롯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정책은 상가 건물이나 2층 이상의 주거 건물로 3세대 이상 있는 건물에 적용된다.
 
지진취약건물(Earthquake-Prone Buildings)
지진취약건물이란 중간 강도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어 재산의 손실이나 인명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건물을 말한다.
 
오클랜드 도심에 있는 대부분의 상업 건물은 지난 20년 내에 지어졌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1976년 이전에 비강화 벽돌등과 같은 재료들을 사용해 지은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이 건물들의 안정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미 시에서는 공공시설과 같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건물들에 대한 평가들을 시행했고, 내진 평가가 미달인 경우들은 내진 보강공사를 촉구 받았다. 그 외의 다른 일반건물들에 대한 평가는 201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간주되는 건물들의 소유주는 20년 내에 내진 보강 공사를 해야한다.
 
기준은 현행 국가 건축 표준 (National Building Standard)으로 해당 건물이 표준의 34% 미만일 경우 지진취약건물로 지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진 보강 작업을 해서 최소 34% 이상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 건물의 지진 취약 상태에 대한 정보는 해당 부동산의 LIM Report(토지정보기록부)에 기록될 예정이다.
 
Heritage Building이라고 구별되는 문화재 건물들 또한 관리 대상이다.

시의회에서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을 원하기 때문에 지진취약건물에 해당할 경우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적용 내용이 다를 수 있다.
 
위험한 건물(Dangerous Buildings)
이 정책 안에서 위험한 건물이란 붕괴, 화재 기물 손상 등 지진을 제외한 일반적인 형태의 재해가 발생한 경우, 건물 안 혹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상, 사망의 원인을 제공하거나, 다른 재산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건물로 정의 된다.
 
지진취약건물과는 다르게 신고가 접수 될 경우 해당 건물의 위험 수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를 통해 위험한 건물로 지정되면, 건축법 2004의 124-125조에 따라 건물 소유자 및 입주자에게 위험을 제거하거나 줄이도록 통보한다. 또한 건축법 2004의 121조 (2)항에 따라 방법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뉴질랜드 소방서와 협의하여 일을 진행하게 된다.
 
위험한 건물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에서는 이 정책에 따라 필요한 공사를 하고 소유자로부터 해당 비용을 청구 할 수 있다.
 
비위생적인 건물 (Insanitary Buildings)
이 건물의 기준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혐오감을 주거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건물들이다. 건물의 위치나 건축방법, 폐허 상태인 경우, 매우 습한 상태, 적절한 식수 공급 혹은 위생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은 경우 등 이다.
 
이러한 건물들에 해당한다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 조사하게 된다.

이후 비위생적인 건물로 여겨지면 건물주에게 비위생 상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통보하고, 소홀히 다루어질 경우 오클랜드 지역 공공 보건 서비스 (보건부 의료관)과 협의 하게 된다.
 
위험한 건물과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되는 경우, 필요한 공사 이후에 건물 소유자로부터 해당 비용을 청구 할 수 있다.
 

오클랜드대 대학생물 BIOSCI107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318 | 19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BIOSCI107 (대학생물) A+ 팁과 노하우에… 더보기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54 | 3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54 | 3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202 | 3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225 | 3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41 | 3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93 | 3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17 | 4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99 | 4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823 | 5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80 | 5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69 | 5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310 | 5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49 | 5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30 | 5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24 | 5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80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27 | 8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506 | 10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12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6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7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26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9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