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성장 스트레칭 칼럼을 쓰게된 김태완 프로입니다. 삼십여년간 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우고 레슨하며 깨닭고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것들을 칼럼을 통해 쓰게 되었습니다.
키는 틀림없이 클 수 있습니다. 아니면 키는 틀림없이 늘어 날수 있습니다. 요즘 신조어가 얼굴 못생긴 것은 용서해도 키 작은 것은 용서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전 한 여대생이 방송에서 키가 180센티 이하인 남자는 루저(loser)라고 해 많은 남성들이 분개한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 말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맞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미국내 한 통계에 의하면 키가 큰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주당 주급이 200불이 높으며 회사에서 진급과 성공에 유리하다 합니다.
특히 포춘지 선정 500대 미국대기업 CEO들의 평균키를 조사 하였는데 58% 이상이 182센티가 넘었다. 이는 미국 전 인구 중 182센티가 넘는 인구 비율이 14.5%인 것과 비교 된다면 이는 놀라운 수치 입니다.
전세계 70억 인구 중 300명 가량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대통령 인데요, 키가 크면 경쟁력이 높다고 합니다. 링컨 대통령은 미국 역대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된 위인입니다. 링컨은 무려 키가 193센티로 키가 크기로 유명합니다.
세계적으로 키 큰 대통령이 많은데 최장신은 포트르 대제로 2미터 4센티였고, 프랑스 드골 대통령이 196,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193,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88, 러시아 대통령 옐친이 188, 미국에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86, 윈스턴처칠 영국 수상 189, 존 F 케네디가 183, 현 오바마 대통령이 185센티라 합니다.
1900년 이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거의 90%는 다수당 후보 중에서 키가 큰 사람이 당선 되었다는 말처럼 같은 조건일 때 기왕이면 적은 것 보다는 키큰 사람이 유리하며 실제 리더가 되는데는 리더쉽 말고 갖추어야 할 것이 더 있으며, 연구자들에 의하면 같은 조건 일 때 키큰 사람을 더 신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굳이 키가 크고 작음을 따지자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자손 만큼은 우리에 작은 키를 물려주지 말자는 생각에서 어렸을 때부터 해온 스트레칭과 야구선수 시절 대표로 태릉 선수촌에서 견학하며 배운것, 또 운동을 평생 해 오며 배운것을 통해 여러분과 그 기회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린 운동 선수들이 기골이 장대하고 근육이 우수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운동 선수는 대부분 운동 선수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운동선수로 만들어 지는 것임을 우린 명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도 어릴적 혹은 커서도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운동선수 같은 좋은 근력과 골격을 만들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키는 할머니도 클 수 있습니다. 한 할머니가 저에게 오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허리가 아프셔서 오셨는데 저와 4개월 넘게 꾸준히 파워 스트레칭을 하니 골격도 바로 잡아지고 근육도 생겨 허리가 나아졌는데 할머니가 요즘 키 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쪽에서 보면 이는 아주 당연한 결과이지요. 자세가 구부정하게 다니시는 것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펴졌으니 키가 커보일 수 밖에요. 물론 연세가 드신 분은 오래된 안좋은 습관과 자세로 틀어지거나 구부러 진 것을 바로 잡는 것이지만 어쨌든 우리 몸에 숨겨진 키가 3-4센티미터가 있다는데 위로 늘어 나니 이 또한 크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