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發 , 장기사업비자 최신정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이민부 發 , 장기사업비자 최신정보

0 개 2,767 정동희
이번 호에서는 2013년 3월 13일자로, 이민부의 비즈니스 브랜치가 발행한 1/4분기 뉴스레터 중에 장기사업비자(이하, 장사비자)와 관련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문답식이 아닌 원문이오나, 흥미 유발 차원에서 제가 임의로 질문은 만들어봤네요. 내친 김에, 지난 2월 13일에 발표한 정보도 보너스로 나갑니다.

법은 그대로 두되, 해석과 실제적용만 달리 하는데 달인인 이민부의 이번 발표가 현재, 장사비자승인을 기다리고 있거나, 접수예정이신 분들에게 부디, 독이 아닌 약이 되시길.

문 : 어떤 종류, 어떤 타입의 비즈니스가 훌륭한 장사비자 신청서로 간주될까요?
답 :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네요. 저희는 결코 비즈니스 타입에 기초하여 장사비자의 승인여부를 결정하지 않아요.

문 : 혹시라도, 자동기각으로 귀결되는 그런 비즈니스 타입은 따로 없습니까?
답 : 없습니다. 모든 케이스는 각각의 메리트를 감안하여 심사되어집니다.

문 : 자동기각은 아니지만, 장사비자 기각을 많이 받았던 비즈니스 타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답 : 저희의 경험에 따르면, 아래의 업종이 장사비자 기각 케이스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Cleaning businesses  (청소 사업)
* Dairies / superettes / convenience stores  (데어리 / 수퍼렛 / 편의점)
* Small vegetable growers / grocers  (소규모 농장 / 식품점)
* Liquor retail outlets (주류 판매점-리쿼샵)
* Stationery / small giftware outlets (사무용품점 / 소규모 선물가게)
* Dollar shops / $2~$3 type shops (달러 샵 / 투달러 샵)
* Beauty / Nails salons (뷰티, 네일 샵)
* Fish and chip shops / small takeaways (피쉬앤칩스 샵 / 소규모 테이크어웨이점)
* Lawn mowing and garden maintenance services (잔디관리와 가드닝 서비스)
* Motel lease businesses/ B&B’s (임대 모텔업 / 소규모 숙박업)
* Health product exporters / re-sellers (건강식품 수출업 / 건강식품 유통업)

문 : 위에서 업종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이슈인가요?
답 : 그간의 기각 케이스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NZ 예정사업 계획이 대개 소규모 사이즈와 소규모 스케일이었습니다. 즉, 예상 수익이 극히 제한적이며 또한, 경제 성장에 이바지함으로써 NZ에 이익(benefit)을 가져오리라 보이지 않는 그런 케이스들이 기각을 받았습니다.

문 : 경쟁력이 없는 소규모 자영업은 불리하다는 이야기인가요?
답 : 실패하는 신청서들 중에는 기존 상권을 포화상태로 만드는 비즈니스 타입들이 있으며, 이런 업종들은 뉴질랜드에 이익될 것으로 보이는 현실적인 재정 예상치를 보여주는 데 실패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신청서들은 경쟁력 측면에서나 특이할 만한 사업이라는 측면에서도 부족합니다.

문 :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말이 있던데…
답 : 맞습니다. 모든 신청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심사되어 집니다.

문 : 다시 묻습니다. 비즈니스 타입이 심사결과를 좌우합니까?
답 : 만일 신청자가 뉴질랜드 이민법이 정한 기준을 충족시킨다면, 비즈니스 타입에 무관하게 그 모든  신청에 대환영입니다.

문 : 마지막으로 코멘트 바랍니다. 어떤 신청서가 성공 가능성이 높지요?
답 : 시장의 포화상태를 가져오지 않는 장소(location)에서 사업하시겠다면, 또는, 예정 사업의 사이즈와 스케일 면에서 기존보다 휠씬 다르다면, 그렇다면 성공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다음은 지난 2월 13일 기준으로 비즈니스 이민부가 발표한 정보입니다.

문 : 장사비자 접수후 이민관 배정까지는 얼마나 걸리며 전체 심사기간은 어떤가요?
답 : 이민관 배정에는 약 6~8주 정도 소요되며 신청서의 64.7%가 접수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승인여부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문 : 심사 지연 요소를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주시와요.
답 : 다음과 같은 경우로 인한 심사지연은 아주 일반적이오니, 참조하시길…

●  출생증명서, 경찰 신원조회서, 재정증명에 관한 서류의 결여
●  미완성 신청서, 재정 증빙 서류, 사업계획서의 부재
●  투자 및 생활비 증명에 대한 서류와 정보의 부족
●  구체적이지 못한, 즉, 지극히 일반적인 사업계획서의 제출
●  현재 가지고 있는 신체적 문제(지병)
●  기제출한 경찰 신원조회서에 기재된 범죄사실
●  이혼의 경우, 의존취학자녀에 대한 양육권 관련 서류나 이슈들

두번째 파트인 지난 2월에 발표된 이민부의 안내는 지금도 거의 완벽하게 유효하다는 게 이쪽 업계의 의견이오니 장사비자를 염두에 두시는 분들께서는 스케줄링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0 | 20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