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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의 반란”이라는 스패셜 프로그램이 비만으로 치닫는 몸의 전쟁을 선포하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 글씨!~ 하루 한끼만의 식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데요. 에구.!~ 하루에 한끼먹구 어떻게 살려구...
손만 닿으면 먹을거리가 풍성한 유혹의 현실들을 다 밀어 붙여 버리고 건강을 위해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이면서도 . 어쩌면 그들은 정말 맛에 대하여 그리고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진 않을까? 라는 안타까운 맘도 있었답니다. 맛을 즐기는 것에서 떠나 꼬르륵 거리는 배의 신호에 맡기며 의무적으로 한끼의 영양만을 생각해서 먹는다면 몸이 실망하지 않을까요?
어느 젊은 부부는 하루의 일과에 대한 대화도 없이 아침에 물 한잔만으로 각자의 직장에 출근을 합니다 .
직장에서 동료들은 서로 어울려서 함께 이야기 꽂을 피우며 식사를 하러가는 시간에 그들은 혼자서 책을 보거나 또 물한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를 소통해주는 귀한 비지니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성스레 만들어서 이웃과 나누어 먹고 정을 소통하는데 있어서 음식만큼 그 역활을 충분히 해 내는 비지니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과식하지 않고 적은 양으로 나누어서 소식을 한다면 충분히 평생의 건강을 지켜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저만의 밑반찬을 우선 2가지만 소개해 드릴께요.
우리의 식탁에 매일 올라오지만 방법만을 바꾸어서 만들어서 먹는데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냉장고에서 나온 멸치가 수상해요!!. 딱딱하게 굳어서 수저로 겨우 떼 내어서 입안에 넣으면 “아휴”~~ 멸치과자를 먹는 것 같을 때가 많죠? ㅎㅎ 그럼 오늘은 이렇게 해 보세요.
1. 멸치볶음>> 풋고추 2개 준비, 말린마늘 약간, 멸치 한 주먹을 마른 팬에서 살살 볶으시고, 볼에다 볶은 멸치, 생강즙 조금, 약간의 매실 & 미림 1스푼, 노란설탕 1스푼을 넣으셔서 살살 뒤적여 주신 후에 잠시 1분간 재어 놓아요.
- 이제 팬에 식용유 3스푼 정도를 두르시고 기름이 달구어지면 재워둔 멸치를 아주 살짝 30 초간 볶아요. 센불에 하면 타니까 약간의 중불이 좋아요. 그런다음 불을 끄시고 굴소스 한스푼과, 참기름약간, 올리고당 한스푼을 두르고 마지막엔, 고추에 씨를 털어내고 길게 채 썰어서 멸치에 넣어서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 하세요.
- 멸치볶음에 물엿은 쓰지마세요. 그게 원인이랍니다.
2. 연근조림>> 연근 200g, 강낭콩 소량, 생강 소량, 진간장 약간, 올리브 약간, 캬라멜 한 티스푼, 통깨, 참기름, 올리고당.
- 식초 한방울의 물에 연근을 데치신 다음 꺼내어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생강은 얇게 썰어서 준비하시고 콩도 잘 삶아 놓으세요.
- 연근에 약간의 올리브를 넣어 살살 저어서 여기에 간장, 캬라멜, 생강, 콩을 넣고 약불에서 색감과 양념이 베이도록 조려줍니다. 자주 들여다 보아서 돌려가며 색이 베이면서 잘 조려진 듯하면 불을 끄시고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Tip>>
· 올리고당은 음식의 윤기를 내게 하며, 단맛도 적어서 맨 마지막에 쓰는게 좋습니다.
· 요리는 창의성입니다. 꼭 같은 재료가 아니라도 가정에서 있는 것들을 응용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