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구레볼과자 선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오늘의 요리>> 구레볼과자 선물

0 개 1,803 지은해





징글벨 징글벨~~~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 .. 짜짠!!!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입니다. 이제 앞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캐롤에서 들려오는 노래처럼 함박 눈을 맞으며 “달릴까,  마알까”.... 는 까마득한 옛 일이 되여버린 지금, 나이와 상관없이 설레이고, 기쁜 성탄절인 만큼 매년마다 되짚어 보는 자신들만의 추억과 에피소드들이 넘쳐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날은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그건 바로 바로, 동화속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착한 사람들에게만 주신다는 선물을 기다리는 날이랍니다. 아이들의  동심에서 보면 아주 추운겨울 함박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산타할아버지가 그 좁은 굴뚝으로 내려와서 착한아이, 나쁜아이를 가려내어 말 잘 듣고 울지 않는 아이에게만 양말속에 선물을 넣어 주시고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시지 않는다는 동화속의 얘기에 잔뜩 기대하며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아주 큰 양말을 침대 위에 걸어두고 잠을 잡니다.

그러면 밤사이에 양말속은 선물로 가득차게 되지요. 그런데 이제 세월이 점점 변해가면서 산타할아버지는 상품이 되여서 백화점이나 또는 거리 어디에서나 수도 없이 출몰하는 바람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가 탈을 뒤집어 쓴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는 점입니다.

선물을 받기 위해서 말도 잘 듣던 녀석들이 “흥” 말 안들어도 받을 수 있는 선물의 근거지가 바로 부모님이란 것을 알게 된 후로는 떼쟁이로 변하고 맙니다. 그냥 자신이 갖고 싶은것을 사 달라고 우기는 거죠. ㅎㅎㅎㅎ

제가 크리스마스의 추억도 회상하면서 아!!~~ 우리들의 마음이 아직도 따뜻한 이유는 바로 가족의 사랑, 사람과의 정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이 오지 않는 뉴질랜드에도 산타와 멋진 트리가 장식된 쇼핑몰에서 많은 선물상자가 기다리고 있지만 저는 해마다 제가 직접 만든 쿠키와 밤과자를 구워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렸더니 너무들 좋아하셨습니다,

정성은 하늘도 감동하신다는 말처럼 오늘은 저와 함께 상투과자를 만들어 예쁜 포장지에 싸서 선물하시다면 어떨까용..

밤과자, 만들기 도전!!!

재료준비>> 흰앙금 1통 (600g $6.50 한국마켓구입), 알이 굵은 계란 1개, 견과류 2스푼(땅콩& 호두), 올리고당 1스푼, 탈지분유 2스푼 (덜어서 파는 집에서 구입), 종이페이퍼 1장,  분무기 물조금 그리고 위에 뿌릴 Non pareils는 joy line에서 나온 제품인데 푸드타운에 있답니다.
짤 주머니, 밤모양 틀($ 3.50)도 제과상회나 푸드타운에 있습니다.

1. 제일 먼저 냉동된 앙금을 실온에 두어서 녹여주세요.

2. 오븐의 특성을 알고 계신다면 미리 150도로 맞추어 예열해 놓습니다. (구울 팬은 꺼내 놓으세요)
큰 볼에다, 분유, 견과류, 올리고당, 계란을 다 넣으신 후에  잘 풀어주신 다음 앙금을 넣어 2차로 반죽해 주세요.

3. 주걱으로 힘있게 잘 저으신 후 색이 부드럽게 나오면 준비한 짤주머니 속에 모양틀을 넣어 고정시킨 후에 주머니에 반죽을 손에 딱 잡힐 정도로만 떠 넣으신 후에 팬에 종이를 깔고 밤 모양으로 짠 후 pareils를 조금씩 뿌려주며, 수분이 들어 가도록 과자에 물을 살짝만 뿌린 다음 예열된 오븐 윗단에 올려서 20분정도 구워 꺼낸 즉시 떼어내어 식혀줍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즐거운 성탄절되시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에 뵐께요.

Tip>> · 과자를 구으실 때 주의하실 것은 밑바닥이 잘 타므로 반드시 윗단에 놓으시고 갈색이 되면 그 즉시 꺼내야 실패가 없답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7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6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368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48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64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92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8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89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1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7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31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9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3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6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2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2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85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2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9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6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