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의 악화로 엔화 하락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일본경제의 악화로 엔화 하락세

0 개 1,842 Sunhee Lee




▶ 국내 / 해외경제


금융시장에서는 특별히 커다란 변화가 없는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반적으로는 조금은 향상된 계절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외에는 커다란 진전이 없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국정부도 휴가모드에 들어가 새로운 움직임은 없을 것입니다.

오마바 미대통령은 롬니후보를 이기고 재선하여 민주당은 하원의석수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과반수에 달하지 못해 이러한 점이 정책실행에 방해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의회의 테마는 재정문제이지만 현단계에서는 아직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시장에서는 재정절벽위기는 피할 수 있고 앞으로 연장할 수 있겠지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중국경제 데이터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고 전세계에서도 가장 밝고 긍정적인 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PMI지수는 10월의 50.2에 이어 11월은 50.6이 되었습니다. 정권교체도 시작되었지만 그 경제효과나 신정권개혁에 대한 전체적인 양상이 밝혀지는 것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본경제는 본격적인 경제부진, 저미의 영역에 돌입,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수출은 중국과의 영토문제도 겹쳐 약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무역적자가 급격히 팽창되고 있습니다. 결과로서는 일본의 대기업의 몇 곳이 하향등급조정되었습니다. 중국으로의 자동차수출량은(차는 일본에서 가장 커다란 수출제품입니다만) 연차베이스로 82%로 하락했습니다. 12월 16일에 중의원선거가 행해집니다. 자민당이 4년만에 정권에 복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민당총재는 무제한 금융정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로권에서는 그리스의 구제를 위한 긴급원조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리스채의 매입이 지속가능한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회의적인 부분이 크지만 내년이후 정부가 민간부문에게 매입을 타진할 때에 반응에 주목이 모여질 것입니다.



▶ 외환

TWI(무역가중통화지수)베이스에서 NZ달러는 73.3로 월간으로 보면 약간 매각이 우세였습니다. 외환시장은 세계경제에 커다란 진전과 변화가 없은채 방향감을 종잡을 수 없는 전개가 되었습니다. 낙농업산품의 가격의 상승은 주요통화에 대해 NZ달러가 강하게 서포트하지만 시장의 주요 이슈는 유럽채권위기나 미국의 재정절벽문제이며 NZ달러는 해외요인이 강하게 좌우되는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9월기의 NZ실업률은 7.3%로 시장예상을 크게 윗돌아 13년만에 악화되었습니다. 대조적으로 호주의 고용정세는 호전하고 있어 NZ달러/호주달러는 종전의 0.8000레벨에서 0.7800대가 되었습니다. 12월 4일에 호주 준비은행 (RBA)는 0.25%의 이자율을 내렸습니다.

엔은 일본경제의 악화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주요통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NZ달러/엔은 높은수치권인 67엔대에 돌입했습니다. 6월의 낮은수치였던 58엔에서 이제까지 커다란 상승이였지만 앞으로 더욱 NZ달러 고 엔 저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커다란 경제발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는 11월 미국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하여 유로 /미달러는 1.3000를 넘었습니다. 앞으로 미국이 성공리에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 유로와 달러의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488 | 3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275 | 4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61 | 5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171 | 5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28 | 5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478 | 5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29 | 5일전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20 | 5일전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61 | 5일전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48 | 6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488 | 6일전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299 | 6일전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145 | 6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96 | 6일전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12 | 6일전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32 | 6일전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00 | 6일전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298 | 8일전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72 | 9일전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51 | 9일전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98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33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21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2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댓글 0 | 조회 424 | 2025.11.26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1자녀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어디로 대학 진학을 가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