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권 실업률 사상 최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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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권 실업률 사상 최악 기록

0 개 2,171 Sunhee Lee


▶ 국제 / 해외 경제 상황

10월은 시장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올만한 뉴스도 없었고 대부분의 모든 경제지표가 거의 변함이 없었습니다. 

유로권에서는 지난달에 정상급회담에서 유럽의 은행규제 개혁에 관한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는 점으로 인해 실망감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리스는 지속적인 경제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국내개혁을 위한 최신의 법 개정안이 부결되었습니다. 독일의 메르켈수상은 채무위기 문제가 금후 5년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습니다. 유로권의 실업률은 11.6%로 상승하여 사상 최악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젊은층(16세에서 24세)의 실업률은 더욱 악화되어 23.3%였습니다. 스페인의 5개주가 새롭게 무디스에 의해 신용등급이 하락되었습니다. 그 중 3개주(카타르냐주, 안델시아주, 무르시아주)는 2011년에 발행된 사채의 상환시기인 2012년 제 4분기에 심각한 리파이넌스 문제를 껴앉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곤란을 극복하기 위한 열쇠로 보이는 중국은 10월에 발표된 경제지표는 회복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월의 PMI지수는 50.2로 다시 경기 판단의 전환점인 50을 넘었습니다. 공업생산도 최근 3개월으로서는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호주의 재무장관인 Waybe Swan씨는 11월 4일에 멕시코에서 열린 G20에서 중국경제가 연률 7-8%의 안정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글로벌 경제를 충분히 지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개혁이 다음달에 걸쳐 실시됩니다. 현재 정치평론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준 임펙트에 대해 다양한 시산을 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習近平 부주석이 주석이 되어 李克强 부총리가 溫家寶 수상으로 바뀔 것이라고 보입니다. 


▶ 외환
 
TWI(무역가중통화지수)로 본 뉴질랜드달러는 10월 중순에 72.50까지 하락했지만 지난달에 74.0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ANZ인덱스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상품가격은 1.3%로 3개월 연속으로 상승하였습니다. 10월 초순에는 약간 하락하였지만 중요 지표였던 유제품 가격도 +1.8%였습니다. 낙농/축산업계에 있어서 생산고가 가장 큰 10월은 중요한 달이였고 가격이 상승으로 바뀐 것은 매우 유효했습니다. 일반 소비제품 가격의 상승에 의한 호주달러가 강해져서 그것에 연동하는 형태로 뉴질랜드 달러도 상승하였습니다. 철광석 가격은 1톤당 105미달러에서 120미달러로 10월에는 2번째로 큰 회복을 한 달이였습니다.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는 S&P500 주가지수와의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양자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는 없지만 주가가 글로벌 센티멘트를 크게 반영하고 있는 것과 같이 뉴질랜드 달러도 국내경제지표보다는 그러한 것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뉴질랜드 달러는 국내요인은 없었지만 상술한 대로 글로벌 커머디티 가격에도 크게 좌우됩니다. 

10월의 유로는 대 미달러로는 1.2950로 건투하였지만 실업률의 악화로 인해 현재 1.2820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장기금리를 저위안정시킬 목적으로 Fed가 행하는 월 400억미달러의 MBS구입 등 미국정부의 채무증가에 의해 미국달러는 약체화하고 있어 이 통화가 목표가 될만한 대상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은행은 추가적인 금융완화를 위해 새로이 10조원의 자산매입을 결정했습니다. 이 정책으로 인한 매입은 총액 90조원입니다. 그러나 일본경제의 정체는 계속되고 있고 직전에 공표된 대기업의 반기결산의 결과가 이것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달러/엔은 66.50정도로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6월이후 엔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의 고수준인 69에 임박하고 있고 이것으로 2009년이후에 렌지의 상한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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