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에 강한 역풍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중국 수출에 강한 역풍

0 개 1,832 Sunhee Lee


► 
국내/해외경제
 
지난 9월의 금융시장은 글로벌경제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8월ECB에 의한 유로고수선언, Fed에 의한 경기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경제자극책의 계속적인 발언으로 낙관론이 지배하기 시작하였지만 지난달에 시장은 여전히 경기회복까지는 길고 험한 길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IMF의「세계경제는 아무리 늦더라도 2018년까지 『원래 있어야 모습』을 회복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은 독일헌법재판소의 조건부이긴 하지만 ESM의 비준을 승인한 것에 힘입어 위기에 빠져있는 가맹국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하여 한때 낙관론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리스는 이미 지원요청을 명백히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스페인은 아직까지 그것에 대한 조건이 장애가 되어 지원요청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경제의 데이터는 시장의 예상에 못미치고 있고  동국정부가 그것이 경기자극책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억측과 함께 시장의 낙관론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상황을 감안하면 중국의 수출에 강한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제1차산품에 대한 수요감퇴는 이미 시작되었고 최근 수개월간 철광석과 석탄가격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호주의 자원에너지장관이 이것에 대한 우려를 이미 표명하고 있고 석탄가격에 대한 붐은 끝났다고 8월하순에 발언했습니다. 실제로 2012년전반, 1톤당 평균 140미달러를 상회한 철광석가격은 9월상순에는 87달러였습니다. 가격은 현재 100달러이상으로 회복하였지만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석탄업자는 종래의 설비투자계획을 급격히 축소시키거나 연기하고 있으며 호주고용시장은 이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무역상대국 1위인 호주경제의 영향은 매우 중대합니다. 중국・호주・뉴질랜드의 경제는 밀접히 관련하고 있으므로 항상 모니터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경제의 주축인 낙농업계의 움직임 또한 중요합니다. 8월부터의 흐름을 받아 세계낙농무역가격 (Global Dairy Trade Price)이 상승한 것이 플러스로 작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의 50년만의 가뭄과 그 외의 지역에서의 흉작에 의한 결과이며 구조적으로 상승트렌드에 진입하였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장기적으로는 2011년초부터 하강트렌드에 들어가 현재가격은 과거 10년의 평균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업계에서는 서서히 낙관론이 대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동국경제의 상황과는 달리 대통령선거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고용은 인구상승률을 약간 윗도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업률은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8%를 밑도는 7.8%가 되었습니다. 최악의 기간이였던 2009년 10월의 10%에서 여기까지는 3년이 걸렸으므로 앞으로의 개선도 서서히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외환

 
지난달의 NZ달러는 TWI(무역가중통화지수)베이스로는 8월의 수준으로 돌아간데다가 2월에 고수준이였던 74를 약간 넘었습니다. 좋은 점으로는 독일헌법재판소의 판정과 낙농제품의 상승, 나쁜 요인은 호주의 상품가격에 대한 불투명감이 더해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인덱스지수에서는 개별통화의 움직임을 볼 수 없지만NZD/USD는 9월전반에 0.7920에서 0.8340까지 급상승한 후 0.8180부근에서 안정하고 있습니다. NZD/JPY도 이 움직임에 따르는 형태로 좁은 범위에서 안정된 거래를 보인후에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ZD/AUD는 9월을 통해 안정적이지만 확실히 상승하였습니다. 이것은 중국에 관한 우려의 영향이 큰것으로 보이고0.7770에서 월말에는 0.8000가 되었습니다. 10월 2일에는 호주 준비은행이 0.25%인하하여 정책금리가 3.25%로 된 것도 이러한 움직임을 서포트했습니다. 장래의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져서 뉴질랜드와의 금리차의 축소가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럽경제의 동향은 아마도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일 것입니다. 8월의 실업률은 3개월 연속 11.4%로 유로가 생긴 이후 높은 수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GDP성장률도 급속히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헌법재판소의 비준승인과EU가맹국이 일치하여 유로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하여 유로는 다른 통화에 비해 어느정도는 회복하였습니다. EUR/USD는 1.2600에서 현재 1.3000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새로이 10조엔의 자산매입을 행하여 금융완화정책을 도모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인해2013년말까지 합계 80조엔의 매입이 행해집니다. CPI가 여전히 하락경향에 있는 점 (8월은 연환산-0.4%),소매매상, 산업생산도 저미한 점 등에서 일본의 GDP성장율도 불안정합니다. 일본은행의 움직임 하나로는 일본경제를 개선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합니다. 
 

중국경제의 동향은 세계의 상품시황에 큰 영향

댓글 0 | 조회 1,241 | 2012.09.12
▶ 국내/해외경제 8월은 중앙은행이 주역이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하고 있는 중에 위기에 빠진 국가들의 정부는 국제적인 합의를 앞두고 주저하며 이것을 극복… 더보기

호주 중앙은행의 이자율 하향 조정에 관심

댓글 0 | 조회 1,336 | 2012.10.10
► 국제 경제상황 스페인은 지난주 내년도 예산안과 시장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책 발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2012년 경제 목표인 적자 6.3%를 … 더보기

중국 경제성장이 회복된다는 낙관론 보여

댓글 0 | 조회 1,402 | 2013.01.31
■ 외환, 글로벌 지난주의 글로벌 경제의 주요 테마는 미국의 채무상환 한계였습니다. 긍정적인면은 경제 강국 중국의 경제지표회복이 있었고 유럽의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더보기

일본경제의 악화로 엔화 하락세

댓글 0 | 조회 1,470 | 2012.12.24
▶ 국내 / 해외경제 금융시장에서는 특별히 커다란 변화가 없는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반적으로는 조금은 향상된 계절이 되겠지요. 그러나 … 더보기

호전되었던 지난 6월 국제 시장환경

댓글 0 | 조회 1,525 | 2012.07.11
▶ 국내 / 해외경제  5월의 난황 끝에 몇가지 낙관적인 요소가 금융시장을 지배한 관계로 6월의 시장환경은 다소 호전되었습니다. 유럽이 디프레이션에 빠지지 않은 … 더보기

IMF 2013년 국제 경제성장 예측 하향 수정

댓글 0 | 조회 1,529 | 2013.07.24
■ 외환 ● 글로벌 IMF는 2013년 국제 경제성장 예측을 유로존의 장기 경제침체와 중국과 같은 주요국가의 성장약세를 이유로 들어 하향수정 변경하였습니다. IM… 더보기

제로금리 2015년 중반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578 | 2012.09.25
▶ Global 지난주 ESM의 취급에 대해 독일 헌법재판소에 낸 판결 및 Fed의 추가적인 완화정책에 관한 성명에 의해 시장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것으로 인… 더보기

OCR Rate 변동 피할 수 없어

댓글 0 | 조회 1,589 | 2013.05.29
■ 외환-국제 지난주 US실업률의 하락으로 외환시장에는 희색이 돌았습니다. 유로지역의 3월 상반기 GDP 성장률은 실망스럽게도 0.2%하락하여 지난 6분기 연속 … 더보기

미국달러 강세 계속 이어져

댓글 0 | 조회 1,615 | 2013.06.12
■ 국내· 해외경제 글로벌 시장은 미국고용시장의 회복기미에 강하게 반응하여 미국달러 강등이 계속되었습니다. Fed의 자산구입프로그램의 두가지 열쇠인 … 더보기

그리스 불황의 늪, 17분기 연속 하락

댓글 0 | 조회 1,651 | 2012.11.27
▶ 외환(국제) 지난주의 국제외환시장은 유로존이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에 들어 간 것과 미국이 다가올 국가 재정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초조함으로 인해 침울… 더보기

경제회복이 뒷받침 될 때까지 금융 완화 정책 지속

댓글 0 | 조회 1,675 | 2013.02.13
<국내 해외경제>  12월의 세계경제는 미국의 「재정절벽」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당초위기를문제없이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낙관론자들도 해결… 더보기

지난 6월 중국 수출 성장 둔화 현상

댓글 0 | 조회 1,699 | 2012.07.25
Global 세계 경제성장의 엔진 역활을 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주 다양한 자료를 공표했습니다. 대부분 예상치의 범위내 또는 그 이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 더보기

뱅콥의 경제이야기

댓글 0 | 조회 1,730 | 2012.04.26
1. 외환 국제정세 지난주 금융시장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유럽의 금융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스페인 채권시장의 동향과 중국의 약한 경제시황, 그리… 더보기

2014년 중반까지 OCR Rate 2.5% 유지 전망

댓글 0 | 조회 1,731 | 2013.06.26
■국제 외환 5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기대치보다 낮았고 이 수준은 지난 5년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였습니다. 미국 노동시장은 세금 인상과 재정삭감의 영향에… 더보기

NZ 준비은행 OCR 2.50%로 동결

댓글 0 | 조회 1,758 | 2013.04.24
■ 국내 · 해외경제 이탈리아선거에 있어서의 정치정체는 유로권 붕괴의 우려를 다시금 불러일으켜 평론가들은 반긴축경제를 주장하는 정부가 대두할 가능성에… 더보기

영국 소브린 등급 하향 조정

댓글 0 | 조회 1,792 | 2013.03.13
2월은 낙관적인 뉴스는 없었지만 S&P 500 지수는 5년만에 높은 수치까지 상승했습니다. 발표된 가장 큰 경제지표는 유로권과 일본의 12월의 4분기의 G… 더보기

미국 경제 안정이 시장 유동성을 크게 안정

댓글 0 | 조회 1,799 | 2013.08.28
● 외환시장 ■ 글로벌 지난주 국제 경제 특히 미국의 경제 안정이 시장의 유동성을 크게 안정시켰습니다만 시장의 취약성과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일본경제는… 더보기

유로권 실업률 사상 최악 기록

댓글 0 | 조회 1,801 | 2012.11.14
▶ 국제 / 해외 경제 상황 10월은 시장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올만한 뉴스도 없었고 대부분의 모든 경제지표가 거의 변함이 없었습니다. 유로권에서는 지난달에 정상급… 더보기

Bancorp Monthly Investment Review

댓글 0 | 조회 1,818 | 2012.05.09
1. 국내 / 해외경제 3월에는 강약의 재료들이 교차한 결과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만 4월의 글로벌경제는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미국의 3월 GDP성… 더보기

OCR인상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

댓글 0 | 조회 1,830 | 2013.11.12
■ 국내 / 해외경제 10월의 시장의 관심도는 여전히 미국의 움직임에 있었습니다. 원래 9월에 시작 예정이였던 Fed의 자산구입 프로그램 테파링 개시 시기가 연기… 더보기
Now

현재 중국 수출에 강한 역풍

댓글 0 | 조회 1,833 | 2012.10.25
►국내/해외경제 지난 9월의 금융시장은 글로벌경제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8월ECB에 의한 유로고수선언, Fed… 더보기

국제 금융시장 현황

댓글 0 | 조회 1,839 | 2012.06.27
▶ Global 지난주의 금융시장은 주말에 있을 그리스재선거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재선거의 2주전부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금지되었습니다. 유로안에서 … 더보기

뱅콥의 Treasury Outlook

댓글 0 | 조회 1,858 | 2012.03.28
■ 글로벌 석유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와 이것으로 인해 국제경제 회복에 미칠 영향의 우려로 연방은행의 경제 예측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 야망으로 국제사회의 … 더보기

지난 5월의 글로벌 시장

댓글 0 | 조회 1,860 | 2012.06.13
국내/해외경제 5월의 글로벌시장은 유럽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총선거 이후에 내각이 난항하여 6월17일에 재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더보기

미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외환시장 예민 반응

댓글 0 | 조회 1,889 | 2013.10.09
■ 국제/외환 국제 외환 시장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축소가 무산되는 충격적인 결정으로 인해 지난주 좋지 않은 시장 형성을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