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국 수출 성장 둔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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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국 수출 성장 둔화 현상

0 개 1,696 Sunhee Lee
Global

세계 경제성장의 엔진 역활을 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주 다양한 자료를 공표했습니다.  대부분 예상치의 범위내 또는 그 이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의 6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수입의 신장은 +6.3%(지난달의 절반)、수출도 사전예상의 の+15.3%를 밑도는 +11.3% 였습니다. 글로벌로 수요가 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연히 중국수출 성장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입약화도 자원국인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국의 국내수요 성장이 세계경제의 둔화를 상쇄시켜 더욱 경제발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주중에 공표된 인플레율에 대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졌습니다. 6월의 인플레이션율은 2.2%로 29개월만에 낮은 수치였습니다.  주말까지 발표된 제2사분기의 GDP는 7.6%로 예상과 일치한 수치였지만 과거 3년간 가장 낮은 성장률이였습니다.  이러한 뉴스로 인해 뉴질랜드달러와 호주달러가 반응하고 있습니다. 
 
둔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중국경제성장은 다른나라와 비교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금융위기이전에 10%넘는 성장을 하고 있던 때와 비교하면 성장속도가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은 중국만이 아닙니다.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과 같은 성장하는 나라도 세계경제의 슬로우다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경제성장촉진을 위해 사상최저인 8.0%까지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미국에 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의 FOMC의 의사록에 의하면 멤버 중 몇몇은 노동시장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완화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의 회의에서는 오페레이션 트위스트의 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장기금리 저하를 촉진하기 위해 단기국채를 매각하고 장기국채를 매입할 정책입니다. 경제자극책으로 추가 양적완화를 행할 거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직전의 미국경제지표는 경제가 아직도 나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실업자보험신청건수는 사전예상을 밑돌고 노동시장이 회복 도중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New Zealand Dollar

7월 전반에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달러에 대해 대략 0.8000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만 지난주 중국의 GDP가 공표되고 우려가 심해졌던 0.7868까지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반등하여 0.7980까지 수치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달러는 유러에 대해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인 0.6500까지 상승했습니다. 유럽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에서 유로매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로의 전망이 아직도 약세라 수출관련업자는 선물외환의 커버레벨을 재확인 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국내경제 자료의 공표가 없던 중 뉴질랜드달러는 해외요인에 크게 의존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NZIER는 사반기 기업조사결과를 공표했습니다. 그것에 의하면 제2사분기의 기업활동은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지만 지난번 조사때보다 기업마인드가 비관적입니다. 1%의 회답자가 전망이 악화된다고 대답하고 있어 지난번 21%가 개선될 것 이라고 대답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복구수요를 예상한 긍정적인 회답도 보였습니다. 불투명한 세계경기와 약한 국내경제 중 이익의 증대를 예상하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고 설비투자계획에도 브레이크가 걸려 있습니다.  

Global Markets

지난주 초에 중국의 「중국경제가 상대적으로 하강하고 있다」라는 발언에서 금융시장은 분위기가 다운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그후에 6월기 GDP(6기 연속감소)에 의해 증명되었습니다. 소매매출 자료도 이러한 「성장둔화」의 움직임과 일치했습니다. 중국국내의 개인소비는 세계경제에 크게 영향을 주는 중대한 지표입니다. 아시아 전체의 슬로우다운에 호응하여 한국에서는 지난주 정책금리를 갑자기 인하했습니다. 3년만의 일이였습니다. 또한 싱가폴 자료로도 6월기에 경제가 축소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로권의 각국대표는 지난주 화요일 아침에 스페인에 추가원조에 대해 합의 했습니다. 그것은 스페인이 2014년까지는 적자삭감목표를 달성하는 대신 추가예산을 준다는 것입니다. 스페인정부는 이미 판매세의 증세 (18%에서 21%로)、실업보험급부액의 인하 등을 포함한 긴축재정정책을 공표했습니다. 
 
겨우 2주전에 브룻셀에서 합의한 유로권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이 벌써 중대한 곤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재판소는 이번주 European Stability Mechanism에 의거하여 긴급원조프로세스를 인정할 지 어떨지 결론을 내리려면 수개월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Mario Monti수상은 이탈리아도 언젠가는 유로로부터 원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발언하여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탈리아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제 4위의 국채 발행국입니다만 그 경제 규모는 세계제 8위 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10년국채이율은 6% 부근에서 멈춰있고 자금조달비용도 상승하고 있어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BOE의 Mervyn King총재는 「영국 경제는 최근 2년간 제로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단기간에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영국경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유로권이 혼란하고 곤란에 직면하여 파운드가 사들여져 파운드고는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인하되어 영국 10년국채이율은 1.50%부근까지 내려가 과거사상최저이율입니다.

미국의 10년국채도 사상최저이율 부근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국채입찰에서는 응모자이율이 1.46%로 과거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금융위기 이래 리스크회피하려는 분위기가 높아짐에 따라 독일국채도 수요가 많아지고 독일 10년국채입찰도 사상최저이율인 1.31%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도 지난주 중앙은행이 8회연속의 이자율인하인 50bp의 인하를 발표하여(정책금리는 과거최저의 8.00%)화제가 되었습니다. 중국과 유럽은 경제가 서로 의존하고 있고 8월부터는 차입비용을 4.50%로 인하하는 것도 발표했습니다. 금년도 성장전망은 2.00%로 2003年이후 2번째로 나쁜 성과였습니다. 유럽각국의 채무위기의 영향은 BRICs제국에 미치고 있으며 각국에서는 이전과 같은 매력은 없어졌습니다. 

호주는 6월에 2.7만명의 고용이 감소된 영향으로 실업률이 5.2%(+0.1%) 로 되어 저미한 주택시장, 개인소비의 둔화와 함께 경제가 감속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2년 스왑금리는 세계적인 금리저하의 영향을 받아 지난주 16bp저하인 3.00%까지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시장가격의 약 50bp이나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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