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y Outlook FX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Treasury Outlook FX

0 개 2,230 Sunhee Lee

■ 세계 경제와 외환

유로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는 그리스 수상 Lucas Papademos씨가 긴급구제 금융 허가와 대규모의 예산삭감을 내각에서 승인을 얻은 후 최고 높았던 0.6380에서 0.6250 밑으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미국달러도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스 내각은 만장일치로 차후 3년간 GDP의 7%에 해당하는 예산을 개인부채삭감에 활용하는 계획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그리스 정부와 EU 그리고 IMF간의 1천 3백억 유로, 추가 긴급구제금융의 합의 사항문제로 일주일이상 계속되던 긴장이 끝났습니다. 그리스 의회도 구제자금을 승인했습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3월 14일, 차기 부채상환일에 채무불이행(default)국이 될 상황이었습니다.

의회승인에 앞서 폭도들이 빌딩에 방화하는 등 시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정부의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데모자들과 경찰간에 아테네 중심가에서 충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Standard & Poor’s가 34개 이탈리아 은행의 신용도를 하향하였고 최상위 2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한 것 등, 아직 유럽경제회복에는 아직 부정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그리스 10년만기 국채의 이율은 0.29% 상승했고,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는 0.13% 상승했으나 포루투칼은 긴급원조가 완화 될수 있다는 루머에 의해 0.87% 하락했습니다.

■ 뉴질랜드 달러

뉴질랜드의 실업률은 9월의 6.6%에서 12월에는 6.3%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업들이 경영비용의 삭감을 위하여 풀타임고용에서 파트타임 고용으로 바꿔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실업율을 낮춘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실업율산정은 또한 구직을 포기한 12,000명도 포함하여 산출한 것으로 구직율을 62.8% 하락시켜 산정한 것입니다.

소매, 숙박, 외식업계와 같은 부문에서는 이익의 감소로 인해 고용의 축소가 더욱 더 심각한 것으로 보고 되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타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경제는 다른나라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강해 뉴질랜드 달러는 가장 성과가 좋고 유효한 통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통화는 크게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USD, EUR, GBP과 JYP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오른 뉴질랜드 달러는 이러한 환율의 싸이클을 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미달러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의 환율은 지난 6개월간 최고점인 0.8400까지 올랐으나 상대적인 강한 미달러로 인해 0.8300 밑으로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호주달러에 대한 뉴질랜드달러는 0.7700 중반에서 0.7800 정도 내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 NZD - Outlook

이번주 주요정보로는 REINZ의 주택판매실적, 1월 생산지표와 12월 4분기의 소비지표가 발표 됐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안전한 통화에 투자하려는 경향덕에 지속적으로 강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하지만 통화는 투자자들의 심리나 해외의 경제환경에 따라 쉽게 변할수 있습니다.

유럽 경제의 붕괴나 그리스 정세의 악화는 어떤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뉴질랜드 이자율

뉴질랜드의 이자율은 높은 해외의 이자율의 영향으로 지난주 10년 Swap Rate는 0.17% 오른  4.31%로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12월 4분기의 실업율은 6.3%로 이전분기의 6.5%에 비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또 다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업률의 하락은 구직포기자들을 포함한 실업률 산정과 파트타임 인력의 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이런 사실로 볼 때 뉴질랜드 경제는 벼랑의 끝에 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12월 4/4분기 소매 판매량은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였지만 럭비월드컵으로 인한 소비 증가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흥분될 만큼 높을 것으로 예상치는 않습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7 | 19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6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