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꿰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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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꿰어 드리죠

0 개 903 수선재
옛날 직장에서 상관이 어느 날 그러더군요. 여성 개발원이 누구 코를 꿰면 잘 돌아갈지 생각해 봤더니 제 코를 꿰면 돌아가겠더랍니다. 그런데 꿰기가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My boss in my old workplace said to me one day. She thought about whose nose she should skewer to run The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well and it was my nose to be skewered to run it well. However she thought it might be difficult to skewer. 
 
제가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아, 그럼 제가 코를 꿰어 드리죠.” 그랬습니다. 왜냐? 그 사람이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있고 잘 하려고 애쓰고 있으니까. 
 
As soon as I’ve heard my boss, I said, “Well, I will skewer my nose to you.” Why? That person is telling me frankly and she is trying to do well. 
 
그렇게 한번 코를 꿰어 주는 것도 멋지지 않습니까? “어디 내 코를 꿰나 두고 보자” 하는 것 보다, 맘에 안 들더라도 상대방을 약자라고 생각하고 내가 먼저, “아, 그럼 꿰어 드리죠.” 이렇게 할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Isn’t it nice to skewer your nose like that? Rather than saying “See if you skewer my nose?” Consider the other party as weak even though you don’t like the person and say it first, “Ah, I will skewer myself.” You need to be able to do so. 
 
제가 뭐 그분이 개인적으로 좋아서 그랬나요. 대의를 위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그럴 줄도 아셔야 됩니다. 괜히 고집부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좀 비켜 주십시오.
 
Did I do it because I like her personally? I did it for the great duty. We need to know to do that. Do not be stubborn in vain. Step aside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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