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에 상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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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상관 말기

0 개 1,205 수선재
혼자 있을 때는 편안해하고 일 처리도 잘 하는데 남과 함께 일할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다른 사람과 어울려서 일해야 한다면 불필요한 것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There are those who are comfortable and work well when alone, but who stress out when they work with others. It is better for them to work that can be done alone. If that person has to work with others, one should try not look at the unnecessary things. 
 
타고난 성격 자체가 너무 섬세해서 안 봐도 될 부분까지 전부 접수가 돼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The personality itself from the birth is very delicate and one shrivels and stresses out because the person accepts the parts one does not have to see.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명상을 하시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오. 할 일만 하고 돌아서서 다른 건 신경 쓰지 마시고요. 내 소관이 아닌 일까지 신경 쓰고 못마땅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심호흡을 열 번쯤 해 보십시오. 
The way to get over is by meditating or having a lot of time being alone. Just do the work what you are suppose to do and do not pay attention to others. It is not necessary to pay attention and feel offended to the matters you should not concern. If that happens, breathe deeply for 10 times. 
 
옆에서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말든 상관하지 말아야 됩니다. 자꾸 남의 일에 참견하고 고쳐 주려고 하는데 그건 내 일이 아닙니다. 옆 사람이 아무리 이상하다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 일입니다. 
Do not mind whether someone next to you is using an electrical pole as a toothpick. People often try to meddle and fix someone else’s affairs, but it shouldn’t be their business. No matter how strange the person next to you is, it is his business. 
 
내 일과 남의 일을 잘 구분해서 칼같이 거절할 수 있어야 되고, 내 일이 아닌 것은 순간적으로 보지 않을 수 있어야 됩니다. 
Distinguishing well between my business and others and one should be able to cut off like a knife, and one able not to see instantly if it is not my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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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160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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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선인과 대화를 시작하며 4

댓글 0 | 조회 1,160 | 2020.08.12
황진이라는 분이 40세쯤 되어서 돌아가셨다고 그러는 군요.그런데 이 분이 기생이지만 이 분의 문학사적인 위치 때문에 기생을 업신여기는 우리나라의 풍토에서도 이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