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로부터 지구의 위기이야기를 듣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식물로부터 지구의 위기이야기를 듣다

0 개 1,315 수선재

Listen to the Story of Earth’s Crisis From Plants

What are weeds?
잡초란 무엇입니까?

Weeds are wild plants; they are a part of the Earth and were created by the Creator-born from love. Can you really reject anything born from the Earth? Everything has its purpose and meaning for being here. Weeds are beautiful plants that flower and enjoy the space near plants, orchards, vegetables, flowers. They are strong plants and they are not shy.
They grow powerfully. They are full of vitality and can provide humans with the nutrients they need.
잡초란 야생초 입니다. 그들은 조물주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지구의 일부가 아닌가요? 지구로부터 내어난 어떠한 것이든지 당신은 진정으로 거절할 수 있나요? 모든 것은 이곳에 존재하는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잡초들도 다른 식물들과 과수원과 채소들과 꽃들의 가까운 공간을 즐기고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잡초들은 강한 식물들이고 수줍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힘차게 성장을 하지요. 그들은 활기가 넘치며 그리고 인간들에게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할 수 있지요.

Why neglect weeds for vegetables? Feel the value of each precious plant. Know how it flows and why it flows. Their flow must be felt with love. There is a rhythm. All farmers know this. Why do human beings think they are greater than beings of nature? Though this mistaken thought they have brought about terrible results. I pray that all of you visit a garden. Go back to the seedlings and roots. The time has come to start again. There is no time.
왜 채소로서 잡초를 경시하나요? 각각의 소중한 식물의 가치를 느껴보세요. 그것이 어떻게 흐르고 왜 흐르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흐름은 사랑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리듬이 있지요. 모든 농부들은 이것을 압니다. 왜 인간들은 자연의 존재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이러한 잘못된 판단으로 그들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모두 정원을 방문해 보기를 빕니다. 묘목을 돌보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돌아가세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I would like to ask why people are not honest about the crisis facing the Earth. They are so easygoing and act as if nature will recover by itself. They act as if nothing will happen to the earth for the next 100 years.
저는 왜 인간들이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 정직하지 않은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매우 안이하고, 마치 자연이 스스로 회복될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들은 마치 앞으로 100년 동안 지구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행동합니다.

It’s fear. To admit there’s a crisis would be to give into fear. People would rather focus on hope. They think that even if we neglect to do something-even though it’s so obvious things are getting worse- someone will always find a solution at some point. It’s humans good intention, but also their lack of responsibility.
그것은 공포 때문입니다. 위기가 있을 거라는 것을 인정하면 공포가 생기지요. 사람들은 희망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인가를 하길 등한시해도-비록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도- 누군가가 어떤 시점에 해결책을 발견하거니 생각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좋은 의도이지만, 그들의 책임감 결여이기도 합니다.

If they refuse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actions, there will be a consequence. This is common knowledge. If you act out in school, the teacher reprimands you. If you act out in society, the police arrest you. If you go against the natural laws of the earth, the earth will respond in order to a) bring the balance back and b) give a punishment for the mal-treatment. I don’t think this is hard logic to follow. Everywhere you look in the world, the signs are quite clear.
그들이 그들의 행동에 책임지기를 거부한다면, 그에 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지요. 이것은 상식입니다. 만약 당신이 학교에서 행실이 불량하다면 선생님의 질책이 따를 것이지요. 당신이 사회에서 그렇게 행동한다면 경찰이 당신을 체포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지구의 자연법칙을 거스른다면 a) 지구는 균형을 찾고, b) 당신들의 그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응징을 위해 반응할 겁니다. 저는 이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이 보고 있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징후는 참으로 분명하지 않은가요?

It’s a crisis of material civilization. The material world has forgotten its perceptions and senses, and the people can no longer identify what is a plant, herb or flower or where their food has come from. They don’t know the slightest thing about how nature feels or wants to flow. They put fear into all the animals and the whole consciousness of the world is unstable and fear-based. Let’s return to the variety of life. Let’s return back to nature.
That is the only hope for the survival of humanity. Try to feel the beauty of nature.
Don’t try to conquer nature, but try to live together according to the flow of nature.
이는 물질문명의 위기입니다. 물질세계는 그 통찰력과 감각을 잊어버렸으며, 그 사람들은 무엇이 식물, 약초 또는 꽃이며 또는 그들의 음식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더 이상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연이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흐르길 원하는지 조금도 그런 것을 알지 못하지요. 그들은 모든 동물들에게 공포를 주었으며, 세상의 전반적인 의식은 불안정하고 두려움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명으로 돌아갑시다.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그것이 인류사회의 생존에 대한 유일한 희망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을 정복하려 하지 마시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보세요.

Writer
Roar Sheppard
He was born in 1972.
Though he is American he has lived in Korea for more than 15 years.
He learned Korean culture and language.
He has started talking with plants recently and wishes to share it with many people.
"I've realized that nature truly wishes to share beautiful feelings with human beings.
This will be possible when we more carefully listen to the messages that nature gives you?"


 

지구에게 듣다 - Listen to the Earth

댓글 0 | 조회 1,579 | 2011.11.10
들어가기 전에 - Before entering 이세상의 모든 것들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삶에 너무 바빠 우리 인간을 제외한 다른 것들의 목소리를 … 더보기

소의 소망을 듣다 - Listen to the Wishes of the Cows

댓글 0 | 조회 1,365 | 2011.11.10
소들의 아픔과 소망이 무엇입니까? What are the pains and wishes of the cows? 아!(괴로운 느낌) 당신이 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 더보기

견공의 원망을 듣다 - Listen to the Grudge of a Dog

댓글 0 | 조회 1,507 | 2011.11.10
어떠십니까? 우리에게 한이 맺히고 하실 말씀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How are you? It seems you have many pent-up pains yo… 더보기

바다에 대해 고래에게 듣다 - Listen to a Whale About the …

댓글 0 | 조회 1,669 | 2011.11.10
호주 남부에 고래님들이 집단으로 바닷가에 나와 죽는 이유는? What is the reason why whales lie dead in groups on the … 더보기

현재 식물로부터 지구의 위기이야기를 듣다

댓글 0 | 조회 1,316 | 2011.11.10
Listen to the Story of Earth’s Crisis From Plants What are weeds? 잡초란 무엇입니까? Weeds a… 더보기

배추와 두더지에게서 그들 생활이야기를 듣다

댓글 0 | 조회 1,536 | 2011.11.10
Listen to the Cabbage and the Moles About Their Lives Hello lovely cabbage! 사랑스러운 배추님! 안녕하… 더보기

뱀의 경고를 듣다

댓글 0 | 조회 1,454 | 2011.11.10
Listen to the Warning of a Snake I remember seeing a newspaper article recently that thous… 더보기

정 이 품 소나무의 고통을 듣다

댓글 0 | 조회 1,537 | 2011.11.10
Listen to the Pains of an Old Pine Tree in the Town of Boeun How are you? 안녕하신지요? This pla… 더보기

바람으로 부터 희망을 듣다

댓글 0 | 조회 2,068 | 2011.11.23
Listen to the Hope from the Wind Lately we saw extreme heat waves and drought in Russia, a… 더보기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

댓글 0 | 조회 1,787 | 2011.12.14
These are the things that one needs to know and practicein order to ensure a fruitful life… 더보기

"지구야! 미안해"

댓글 0 | 조회 1,431 | 2011.12.24
Your 7 Small Actions to Save the Earth 지구를 살리는 7가지 작은 실천 1.Give warm greetings to nature, … 더보기

늘 준비만 하는 사람

댓글 0 | 조회 1,276 | 2012.01.18
자신의 인생을 살지 않고 계속 준비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어떤 목표를 향해서 매일 준비만 합니다. 목표가 이루어지는 상태가 될 … 더보기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1,451 | 2012.02.01
바르게 산다는 게 어떻게 사는 것인가? 우선은 걸리는 일이 없어야 됩니다. 걸리지 않는 기준은 법이나 도덕이 아니라 자기 양심입니다. What is living … 더보기

건망증 찬가

댓글 0 | 조회 1,193 | 2012.02.15
며칠 전 어느 분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슨 일일까 하며 열어보니 “본인의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이 주위 분들에게 폐가 된다면 명상을 하러 오지 않겠… 더보기

대신 걱정하는 주머니

댓글 0 | 조회 1,315 | 2012.02.28
얼마 전에 조선일보에서 재미있는 만화를 봤습니다. “광수생각”이라는 만화인데, 광수가 평소에 늘 울상을 하고 있었나 봐요. 그런데 어느 날 … 더보기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댓글 0 | 조회 1,051 | 2012.03.14
투명하게 맑은 물을 보면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흐린 물을 보면 언짢아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고 괜히 우중충하고 기분 나쁜 … 더보기

내가 없어야 - Get Rid of

댓글 0 | 조회 1,246 | 2012.03.28
드라마는 처음 5분이 중요합니다. 영화는 어두운 영화관에서 문닫아 놓고 불도 끄고 상영을 하니까 재미가 없어도 꼼짝없이 봐야 됩니다. 또 돈을 내고 들어가니까 밑… 더보기

오해가 생겼을 때

댓글 0 | 조회 1,399 | 2012.04.12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언짢은 일이 생기면 풀어야 됩니다. 감정적인 문제를 계속 품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 한마디 한 걸 가지고 맺혀서 그 사람 생… 더보기

정약용과 정조의 대화

댓글 0 | 조회 1,259 | 2012.04.26
건강의 주안점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건 내가 내 몸의 주인이 아닌 채 방치해 왔다는 것입니다. Health comes from peace of mi… 더보기

말이 많은 사람

댓글 0 | 조회 1,296 | 2012.05.08
말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말이 많다는 건 할 말이 없다는 겁니다. Save your words. Talking too much means you have few… 더보기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댓글 0 | 조회 1,177 | 2012.05.23
얼마 전 몇몇 회원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변함없이 여러 애환이 들어있더군요. A few days ago I received letters from some… 더보기

한 번에 한 가지만

댓글 0 | 조회 1,227 | 2012.06.13
무슨 문제가 있으면 24시간 사로잡혀서 무겁게 짓눌려 계십니다. 잘 때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편치가 않습니다. When a problem occurs, some … 더보기

순화시대 (Ⅰ)

댓글 0 | 조회 1,085 | 2012.06.27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입관합니다. 곡하세요.”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작위적이던 곡소리는 신음소리가 섞이더… 더보기

순화시대 (Ⅱ)

댓글 0 | 조회 1,032 | 2012.07.11
할머니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음에도 장례식장에 가보려 하지 않으신다. 생전에 정이 별로 없음이기도 하거니와 치매를 앓고 계셔서 경황이 없으시기도 하다. 할머니는 … 더보기

비움 - Emptiness

댓글 0 | 조회 1,328 | 2012.07.25
감정적인 면이 아무리 복잡하다 해도 ‘희로애락애오욕’ 일곱가지 외에 별게 없습니다. 그 일곱가지를 가지고 그렇게 조화를 부리는 것 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