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중독(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사이버 중독(Ⅰ)

0 개 976 jj
중독이라는 것은 특정 행위나 대상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그 행동을 지속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중독은 내성 때문에 점차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하게 되며, 자극을 끊게 되면 금단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아동들에게는 인터넷이나 게임에 중독성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습관이라기보다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 중독이라고 하는 인터넷 중독은 성인, 중고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문제가 되어 있고, 최근 청소년 중 1/10이 중독되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어린 유아 까지 점차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넷을 하거나 게임은 현대 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의 일과이거나 여가 생활의 일부라고 볼 수 있지만 중독현상은 인터넷이나 게임, 채팅 등에 빠져 많은 시간을 보낼 뿐만 아니라 현실과 가상세계에 대한 구분을 하는데 어려움을 갖거나, 다른 일과를 적절히 해내지 못하고, 무단결석이나 정신질환, 집단폭력, 나아가서는 범죄로까지 확대될 수 있어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의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은 아동들이 가상의 세계에 빠져 현실생활을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서로 직접 대면하지 않고 컴퓨터라는 매체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지각이 떨어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사회적 규범과 같은 도덕성이나 양심 등으로 스스로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자기의 감정을 조절하거나 억제해야 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 좌절하거나 마음대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되면 심한 욕설이나 폭력적인 언어 등을 표출하거나 성욕이나 공격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게 되는 문제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별하지 못하여 현실에 대처,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현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이 서로 다른 세계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비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현실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생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불안감, 우울감 등은 인터넷이라는 자극에 과잉으로 몰두하게 함으로서 자기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현실에서의 적응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가져오게 됩니다.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이유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로, 이런 아동들은 우울하고 소심하며 학교나 가정생활, 친구관계등 현실생활에서 별 즐거움을 얻지 못해 대신 게임이나 채팅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아동들입니다. 
 
둘째는 학업성적이 낮거나 부모, 교사, 친구들과의 갈등 때문에 불안과 고통을 갖는 경우로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불안수준이 높고, 스스로 이러한 갈등에 적절히 대처할만한 능력을 갖지 못하므로 게임이나 인터넷에 빠짐으로써 현실에서의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심리적인 고통을 잊으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스릴을 즐기거나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며 남들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성격적인 특성을 가진 경우로 새로운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나올 때 보다 높은 수준에 이르기 위해 게임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아동들입니다. 남들이 할 수 없는 수준이나 단계에 자기가 이를 수 있다는 성취감도 있지만, 이러한 성취를 통해 또래나 주변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선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아동들에게 강화요인으로 작용하여 게임을 지속하게 만듭니다. 
 

자녀교육의 로드맵 (The Road Map )

댓글 0 | 조회 1,687 | 2014.08.12
세상에 자녀교육에 대하여 자신만만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자식 맘대로 하는 부모 없다느니, 내 자식 자랑 말고 남의 자식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지 말라느니,… 더보기

예절바른 아이로 키우는 법

댓글 0 | 조회 3,002 | 2014.07.23
아이가 하나거나 둘인 가정이 많은 요즘에는 어른의 눈치를 보느라 맛있는 반찬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부모와 같이 먹는 밥상에서도 아이가 원하는 반… 더보기

“공신”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적인 습관

댓글 0 | 조회 2,044 | 2014.07.08
몇 년전 모 고등학교 우수반 학부모 프레젠테이션에 참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영어 담당 선생님의 말씀이 늘 기억 납니다. “각 과목에서 우수한 학생이 스포츠… 더보기

자녀에게 생기는 분노를 잘 이기는 방법

댓글 0 | 조회 1,972 | 2014.06.25
부모들은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지만 실제로 유아기때 부터 청소년기등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 더보기

말 안듣는 행동

댓글 0 | 조회 2,595 | 2014.06.10
부모의 말을 잘 듣던 어린 아기들이 2~3세가 되면 “싫어”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자기주장이 늘어나면서 요구는 많아지고 말을 잘 듣지 않는 요즘의 미운… 더보기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321 | 2014.05.27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맺느냐에 대한 능력이 인간의 행복감에 큰 영향을 주듯이 사람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아동의 또래관계란… 더보기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댓글 0 | 조회 2,178 | 2014.05.13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해 훈계 지도하지만 부부가 생활하는 그모습 자체가 자녀에게 영향력이 되고, 삶의 모범을 보일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 더보기

거짓말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410 | 2014.04.23
■ 거짓말하는 습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정직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살아왔지만, 살면서 보통 몇 번 정도는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상대… 더보기

때릴까? VS 참을까?

댓글 0 | 조회 2,306 | 2014.04.08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저런 속상한 일로 손이 올라간 경험이 한두 번쯤 있게 마련입니다. 잘못된 체벌은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대화만으로 문제를… 더보기

타고난 성격

댓글 0 | 조회 1,897 | 2014.03.25
사람마다 혈액형이 다르듯이 타고난 성격도 달라서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성격은 혈액형처럼 유전적인 패턴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부모와 전혀 반대… 더보기

도벽

댓글 0 | 조회 2,216 | 2014.03.11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들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모두 도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더보기

산만한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50 | 2014.02.25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호소하는 문제행동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산만성이며, 최근 자녀의 산만함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급격히 … 더보기

다양한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12 | 2014.02.12
공격성이란 의도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리적으로 해를 가하려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억압된 분노의 감정은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언… 더보기

형제 자매간의 갈등

댓글 0 | 조회 5,381 | 2014.01.29
대부분의 아이는 초기 몇 년 동안은 다른 외부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가정 안에서 가치와 신념, 행동전략 등을 획득해 가며 사회화의 개념을 배워나… 더보기

올바른 자녀

댓글 0 | 조회 1,625 | 2014.01.14
모든 부모의 간절한 바람은 자녀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아 자신의 미래를 잘 준비하고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것일 겁니다. 그러나 귀에는 음악을 듣고 손으로는 컴퓨… 더보기

부모역할

댓글 0 | 조회 1,855 | 2013.12.24
▶ 품어주기 --> 제한하기 --> 떠나 보내기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바람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되기란 그리 쉽… 더보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Ⅱ)

댓글 0 | 조회 2,563 | 2013.12.10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원인 아이들에게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보통 아이들을 훈육하기 위해 야단을 치거나 잔소리를… 더보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Ⅰ)

댓글 0 | 조회 1,580 | 2013.11.26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특성 아이들 중에는 흔히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 않아요”, &l… 더보기

완벽주의적인 아동

댓글 0 | 조회 1,643 | 2013.11.12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는데도 만족하지 못해서 우울해하거나, 실패할까봐 아예 시도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많은 경쟁 속에서 이기고 다… 더보기

사이버 중독(Ⅱ)

댓글 0 | 조회 961 | 2013.10.22
인터넷 중독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아이 자신이 인터넷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건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 더보기

현재 사이버 중독(Ⅰ)

댓글 0 | 조회 977 | 2013.10.08
중독이라는 것은 특정 행위나 대상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그 행동을 지속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중독은 내성 때문에 점차 더 강한 자극을 … 더보기

우울한 아동(Ⅱ)

댓글 0 | 조회 960 | 2013.09.25
아동기 우울증 관찰 및 우울증의 원인 아동이나 청소년의 우울증상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일회적인 것인지 계속 재발될 것인지 구분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더보기

우울한 아동(Ⅰ)

댓글 0 | 조회 1,027 | 2013.09.10
요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성인들의 우울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슬픔, 죄책감, 무기력, 무감각, 수면 및 섭식장애, 자기비난과 낮은 활동성,… 더보기

학교 공포증

댓글 0 | 조회 1,528 | 2013.08.27
평소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싫어서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하는 등 꾀병을 부리기도 합니다. 아이… 더보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댓글 0 | 조회 1,250 | 2013.08.13
요즘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녀를 단촐하게 낳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양보심과 협동심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