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0 개 1,009 jj
존중(Respect)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현대에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 “나와 상대방을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 그 가치를 인정하며 높여 주는 태도”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관심과 인정이 자녀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 할때도 스스로 살아가는 능력을 터득하게 됩니다.

스스로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받은 아이는 자기 자신과 세상을 존중하며, 결국 그 안에 속한 자신의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성장해 갑니다. 결국 자신이 대접 받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게 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부모나 어른들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자녀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고, 존중하는 언어나 행동을 보여줄 마음의 여유 없이 자녀를 대할 때 자녀들도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며 상처를 주게 됩니다.

존중의 반대 성품은 무례함입니다. 영상매체는 날이 갈수록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을 노출시켜 자라나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욕설과 음란한 언어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자녀들이 무례한 아이들로 성장합니다.

토마스 리코나는 “언어란 문명지수이며 언어의 변화는 사회적으로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언어는 존중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그래서 나쁜 언어가 사회에 증가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도덕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와 어른들이 어린 자녀에게 존중의 성품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업을 시작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야말로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결국 이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존중을 가르치는 방법

첫째, 자녀에게 존중이란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와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존중의 정의를 벽에 붙여서 그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게 하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존중의 정의를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시각에서 이해한 존중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무례한 행동을 없애고 규칙을 정해 줍니다.

자녀들이 무심코 행하는 무례한 행동이 앞으로 자녀의 삶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고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습관이 되기 전에 초기에 태도를 수정하도록 훈계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는 단호한 태도로 절대 항복하지 말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무례한 행동을 고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자녀가 무례한 행동을 할 때마다 그 즉시 지적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인격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행동에 대해 지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제기랄’ 이라고 말하는 네 말은 들어줄 수가 없구나! 그건 욕이야.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고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례한 행동을 보일 때 관심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이런 행동을 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다른 곳을 보거나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만 해라. 네가 예의 바르게 이야기 할 수 있을 때 다시 이야기하겠다”, “그렇게 화내면서 말하면 엄마는 듣지 않을 거야. 방에 있을 테니 정중하게말할 수 있을 때 다시 오렴” 이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성품을 후대에 가르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은 내 부모님들이 내게 보여준 대로 우리도 자녀들에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익숙한 것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성품교육은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하여 나부터 경험해 보고 후대에 가르치는 의미 있는 일의 시작입니다. 존중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부터 변화하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공부습관을 들여주기

댓글 0 | 조회 1,301 | 2013.07.23
요즘 엄마들은 스스로 자녀의 ‘매니저’라 부릅니다. 시험제도를 꿰뚫고 발빠르게 학원 정보 등을 수집해 자녀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준… 더보기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대화요령

댓글 0 | 조회 1,434 | 2013.07.09
부모-자녀간의 대화의 중요성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대화의 수준이나 질은 부모-자녀 관계의 수준이나 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첫째… 더보기

머리는 좋은데 공부 잘 못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1,134 | 2013.06.25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을 보면 학습장애 인가봐요”… 더보기

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

댓글 0 | 조회 1,329 | 2013.06.11
1. 아이의 행동에 될 수 있는 한 빨리 반응해 주세요. 상을 주거나 가벼운 벌을 줄 때는 즉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 하고 있으면, 즉각 칭찬과 인정해… 더보기

현재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댓글 0 | 조회 1,010 | 2013.05.28
존중(Respect)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현대에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 “나와 상대방을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 그 가치를 인… 더보기

정직한 아이로 키우세요

댓글 0 | 조회 1,037 | 2013.05.14
“정직(Honesty)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 말, 행동을 거짓없이 바르게 표현하여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정직의 위력으로, &ldq… 더보기

운 좋은 아이로 키우는 비결

댓글 0 | 조회 1,287 | 2013.04.23
1. 너그럽고 따뜻하게 포용하라 아이에겐 어른들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무한한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고 따뜻한 말로 감싸주… 더보기

꼭 알아야 할 영어교육법

댓글 0 | 조회 1,019 | 2013.04.10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영어의 파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전 세계가 영어교육 열풍에 휩싸여 있으며 특히 자신들의 모국어가 영어와 다른 언어&m… 더보기

‘카더라’식 교육법, 아이두뇌 망칠수도...

댓글 0 | 조회 1,393 | 2013.03.26
우리나라 부모 자녀 교육열은 단연 세계 최고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육현장만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판을 치는 곳도 없을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 더보기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댓글 0 | 조회 948 | 2013.03.12
선생님! 아무래도 제가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 같아요.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인터넷을 하거든요. 엄마한테 계속 혼나는데… 더보기

우리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요!

댓글 0 | 조회 849 | 2013.02.26
초등 3~5학년 독서 습관 평생가… 부모가 함께 책 읽으며 방향 잡아 줘야 “우리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요. 어떻게 하나요?”… 더보기

부모마음 편하게 가꾸기(Ⅱ)

댓글 0 | 조회 1,220 | 2013.02.12
대부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언급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많이 표현되는데, 부모의 기대라는 창으로 자녀를 보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표현된 것만 듣게 되… 더보기

부모의 감정조절 - 부모마음 편하게 가꾸기

댓글 0 | 조회 913 | 2013.01.30
부모는 자녀의 아주 중요한 심리적 환경입니다. 부모가 마음을 편하게 가꾸는 것은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자녀는 마음 놓고 자기를 탐색할 수 있고 모… 더보기

반기문식 영어독서 학습법이 뜬다

댓글 0 | 조회 1,515 | 2013.01.15
영어능력이 필수인 시대. 엄마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한국 성남에 사는 6살 아들을 둔 주부 A씨도 그 중의 한 명으로, 최근 아들이 조기영어… 더보기

사춘기 자녀의 거친 감정 받아주기

댓글 0 | 조회 923 | 2012.12.21
이제 막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들로부터 난데없는 소리를 듣고 크게 상심하고 걱정되어 찾아온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때까지 엄마 말을 고분고분 잘 듣던 애가 … 더보기

나쁜 읽기 습관이 오답 만든다

댓글 0 | 조회 879 | 2012.12.11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의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릴 때 그렇게 영특했던 아이가… 더보기

독수리가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318 | 2012.11.28
미국 콜로라도 협곡에 사는 독수리들은 가시가 많은 아이언우드라는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든답니다. 처음엔 새끼가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지 않게 둥지 안을 깃털과 풀로 … 더보기

심심해야 책을 읽지요!

댓글 0 | 조회 1,027 | 2012.11.13
“책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속에 길이 있다? 어느 책속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없으므로 많은 선생님과 부모… 더보기

칭찬하는 얼굴, 야단치는 얼굴

댓글 0 | 조회 1,093 | 2012.10.24
우리는 열일곱 살이 될 때까지 ‘아니, 넌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평균 15만 번 듣는 다고 합니다. ‘그래, 넌 할 수 있어&r… 더보기

우리아이, 부모를 비교하게 하지 말라

댓글 0 | 조회 1,019 | 2012.10.09
초등학생 시기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틀이 잡히기 시작하므로 논리를 이해할 수 있고 지식을 가르치기도 쉽습니다. 독자적… 더보기

컴퓨터 게임보다 더 매력적인 부모 되기

댓글 0 | 조회 1,083 | 2012.09.25
이제 곧 Term3 방학이 됩니다. 방학이 되면 한숨만 나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늘어난 시간만큼 컴퓨터나 게임에 빠져 방학을 허비하는 자녀 때문이지요. 현대사… 더보기

자녀의 이야기보다 그의 감동에 귀 기울여 주세요

댓글 0 | 조회 1,075 | 2012.09.11
언젠가 초등학생인 영수가 지난 주말에 영화 해리포터를 보았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야기는 그림을 보는 것처럼 아주 상세하고 길었습니다. 이야기를 다하고 나서 … 더보기

“형제간 갈등” 어떻게 지도할까요?

댓글 0 | 조회 1,014 | 2012.08.28
두 자녀를 둔 경우에 자녀간의 갈등에 대해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서로 갈등하거나 다툴 경우에 부모가 현명한 재판관처럼 양쪽… 더보기

꾸중 대신 재치 있는 감탄사로 바꿔보세요

댓글 0 | 조회 1,200 | 2012.08.14
어느 작곡가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곡을 쓰던 아버지가 한숨을 내쉬자 어린 아들이 돕겠다며 제멋대로 그려놓은 악보를 아버지에게 내밀었습니다.… 더보기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댓글 0 | 조회 1,373 | 2012.07.24
가정에서 교육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을 할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린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을 더 잘 따르기 때문에 부모역할에 하는 데에는 엄청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