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0 개 1,299 jj
선생님! 아무래도 제가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 같아요. 하루라도 인터넷을 안하면 못살겠어요.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인터넷을 하거든요. 엄마한테 계속 혼나는데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채팅이나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시간은 금방 흘러가거든요. 정신차리고 보면 몇 시간을 하고 있어요. 엄마는 조금 있으면 고3이 되는데 어떡할 거냐고 걱정이 많으세요. 사실 저도 제가 좀 심한 것 같거든요. 이제 조금씩 줄여가야 공부할 시간이 생길텐데 그게 제 맘대로 안되니까 문제죠. 선생님, 어떻게 하죠? 라고 상담 합니다 . 인터넷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지요. 그 중의 하나가 앞의 예로 인터넷중독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중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심각한 인터넷중독은 현실세계와 사이버세계가 혼돈되고 현실보다 훨씬 편한 사이버세계에 숨어 버리려고 하는 증상이니까요.

이 학생은 자신의 문제를 잘 알고 고치려고 하는 점에 있어서 이미 한 발짝 앞으로 나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에도 문제를 깨닫지 못하고 점점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기도 하거든요.

우선 생각해 볼 것은 인터넷이 어떤 즐거움을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쉽게 만났다 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채팅이 매력적일 수도 있고 잠시 현실세계를 잊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할 때 주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또 인터넷을 통해서‘얻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는 없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현실도피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인터넷이 쓰이고 있다면 인터넷 이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무조건 ‘끊어야지’라는 방법은 별 도움이 안될겁니다. 인터넷을 하지 않는 대신에 그것을 대체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지요. 그만큼의 즐거움은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생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좋아한다면 그 시간에 체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줄넘기, 체조 등을 할 수도 있고,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그림 그리기를 할 수도 있겠지요. 만약에 그만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없다면 좀더 강력하게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를 모른다고 했는데 시계를 컴퓨터 모니터 바로 앞에 두고 알람을 울리게 할 수도 있고, 방에 컴퓨터가 있다면 그것을 부모님 방으로 옮겨서 밤늦게 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막을 수도 있겠죠. 또 밤시간에 학원을 다닌다거나 친구들과 약속해서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앞에서 든 예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하는 겁니다.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반복하게 되는 경우, 혼자 그것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쉬운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스스로가 이 문제를 고치려고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인터넷 시간을 줄여야겠다’라고 마음먹기보다는 ‘하루에 10분씩 줄인다’는 작은 목표로 출발하세요. 작은 목표는 달성하기가 쉽기 때문에 용기가 생겨서 더 노력하게 된답니다. 이 문제를 통해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바로 변화가 오지는 않겠지만 중요한 것은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 입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8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1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