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이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

1 7,281 NZ코리아포스트
사람은 그 특성이 각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게 이성적인 특성을 지닌 사람과 감성적인 특성을 지닌 사람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성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감성적 기능을 활용하고 있고 감성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성적인 기능을 활용합니다.

이성적인 사람은 판단하거나 결정을 하게 될 때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에 더 중점을 두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반면 감성적인 사람은 그것이 개인적으로 볼 때 나에게 좋게 느껴지는지 싫게 느껴지는지에 더 가치를 두고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어울려 지낼 때에도 옳지 않은 것을 금방 찾아내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반면 감성적인 사람은 함께 일하거나 어울릴 때 어느 것이 상대에게 더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에 더 관심이 가고 상대가 뭘 더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발견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이성적인 사람은 공정하게 대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감성적인 사람은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성적인 사람은 사적으로 친절하게 접근하면 부담을 느끼고 감성적인 사람은 공정하게 대해주면 서운함을 느낍니다. 이성적인 사람은 예리하게 보이지만 감성적인 사람에게 차갑게 느껴지고, 감성적인 사람은 따뜻해 보이지만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감성적인 사람이 상대 기분을 잘 헤아려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아첨하는 것처럼 보이고, 감성적인 사람에게는 이성적인 사람이 원칙에 너무 얽매여 융통성 없는 꽉 막힌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감성적인 사람이 공적인 일을 개인감정을 내세워 원칙 없이 사적으로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감성적인 사람에게는 이성적인 사람이 사적인 일도 원칙을 너무 앞세워 공적으로 처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부모-자녀관계에 있어서도 이성적인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자녀의 잘잘못을 분명히 가려 객관적으로 이야기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자녀는 그것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여 마음이 많이 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감성적인 부모가 자녀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성적인 자녀는 부모의 사랑이 기준이 없고 엄마 아빠가 기분 내키는 대로한다고 생각해 갑갑하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자녀는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성적인 자녀는 공정하게 대해 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성적인 특성과 감성적인 특성을 지닌 사람이 함께 지낸다는 것은 서로 같은 배를 탔지만 각자 다른 항로를 주장하는 것처럼 서로 이해하기 어렵고 갈등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특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보완한다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서로의 관계가 더 긴밀해 질 수 있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희랑
와~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족간에 서로의 생각과 의견이 다를때를 이 글을 읽으며 생각해 봤는데

이제 더욱 잘 이해가 됩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화이팅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8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1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