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변화해야 할 생각 7가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변화해야 할 생각 7가지

0 개 2,266 NZ코리아포스트
1. 자녀의 실패는 내 인생의 실패요, 자녀의 성공은 곧 내 인생의 성공이다?
자녀는 나의 작품이 아니라 신의 작품이요 선물이다. 자녀 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니다. 소유권을 이전 등기하라. 그리고 감정적인 탯줄을 끊는다.

2. 자녀는 내 뜻에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청소년기는 가족 정체성을 개인의 정체성으로 바꾸어 가는 시기이다. 자신이 입을 옷과 친구들, 음식과 취미, 그리고 머리모양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은 ‘이것이 나다’라고 말하는 방법이다.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된 개체로서의 떠남을 허락하라. 자녀의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인정하라. 크고 작은 일에 의견을 묻고 독립적인 사고를 격려한다.

3. 다 자랐으면서 어린아이 같이 행동을 하다니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청소년들은 수렁에 빠진 트럭과 같다. 더 강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몇 번이고 앞뒤로 움직인다. 훨씬 뒤로 물러난 다음 마침내 힘차게 내딛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두 걸음 뒤로 물러서는 과정을 수용한다.

4. 자녀를 예상되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 해 주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부모의 의무이다?
10대 자녀는 날기를 배우는 새와 같다. 비록 그날의 날개는 약하고 인생의 기류에 대한 지식도 빈약하지만 여전히 날기를 시도한다. 안 된다는 말만하며 안전하게 둥지에만 머물기를 바라지 말라. 그들은 보호자와 양육자가 아니라 서툰 몸짓에도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는 지지자를 원한다. 날고자 하는 의욕을 꺾지 말자.

5. 말대답이나 반항은 부모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욕구를 조용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싫어요’라는 말은‘어른이 되고 싶어요’라는 의미이다. 성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맹목적인 순응보다는 일시적인 저항이나 부정적인 태도, 또는 반항을 통해서 의존을 벗어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혹 서툴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충분히 주라. 욕구에 대한 존중은 권위에 대한 인정을 수반한다.

6. 이미 다 자란 자녀에게 안 된다고 말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10대 자녀의 신체는 성인과 같지만 그들의 마음은 심리적인 이유를 경험하는 어린 아이와 같음을 늘 기억하라. 마치 연을 날리듯 그들이 안전하게 스스로 날기를 배울 때까지 완전히 내버려두지 말라. 서서히 풀어주되 특정 시기에 얼마만큼 줄을 풀어 주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연구하라. 나이에 적절한 한계를 분명히 설정하고 알려 주라. 그러나 그 한계는 자녀의 성숙도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되어야 한다.

7. 자녀와 다툴 때 반드시 이겨야 부모로서의 체면과 권위가 세워진다?
부모와 자녀간 갈등은 승부게임이 아니다. 승자 뒤에는 패자만 남지만 사랑하는 이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의견차로 인해 자녀가 화를 낼 때 승리를 포기하고 감정에 조용히 귀 기울여 보라.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 내기도 더디 하라. 쟁취된 승리는 권위를 파괴시키지만 포기된 승리는 권위를 회복시킨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85 | 5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07 | 5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174 | 5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85 | 5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96 | 5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32 | 5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47 | 5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40 | 6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07 | 6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2 | 6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99 | 6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0 | 6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6 | 6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9 | 9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8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57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9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94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67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0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1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18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18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7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3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