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쉽게 포기하는 아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뭐든 쉽게 포기하는 아이

0 개 2,592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끈기가 없고, 조금만 어렵다 싶으면 쉽게 포기하고 쉬운 길만 찾으려하며, 공부뿐만 아니고 전반적인 생활에서 책임감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아이, 자기 일을 끝까지 하도록 이것저것 대안도 이야기 해 주고 작은 일이라도 도와 주려고 옆에서 애를 쓰지만 별로 나아지는 것이 없고 오히려 아이와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사회에 나가면 하기 싫어도 해야 될 일이 많을 텐데 끈기도, 인내심도 없어서 어떻게 하나...걱정이 많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끈기와 인내심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대개 어른보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인내심이 부족하고 싫고 좋은 게 분명합니다. 보통 어른들은 힘들고 하기 싫은 일도 책임감 때문에 참고 끝까지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고 흥미가 없어지거나 조금만 힘들어져도 포기하기 쉽상니다. 그래서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조금만 더 참지, 한 고비만 넘기면 되는데... 저렇게 끈기가 없어서 나중에 뭐가 될려고 저러나... 등으로 정말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 대책 *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아이의 행동이 안타깝고 때로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런 마음을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그리고 부정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자기 일이긴 하지만, 막상 하고 보니까 너무 재미없고 지겹기고 힘든 마음이 들어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에 대해 이해만을 해 줄 수는 없는 것이 부모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태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으로는

첫째, 아이가 한 가지라도 참고 해보는 연습을 하게 하려면 우선 아이의 현재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이를 야단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면 왜 하기 싫은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셔야 합니다. 아이가 단순히 하기 싫다고만 말을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다고, 하기 싫다고 한 이야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먼저 파악하시고 아이가 그럴만한 이유를 이야기하면 거기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부모님이 직접 인내심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최고의 방법이므로 의식적으로라도 부모님은 아이 앞에서 인내심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네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포기하지마!”, “너는 계속 노력하면 해낼 수 있을 거야. 엄마는 너를 믿어.” 등의 격려의 메시지는 아이가 노력의 가치를 배우고 시작한 것을 끝내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변화를 향한 아이의 발걸음이 비록 더딜지라도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반드시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넷째,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게 함으로써 아이가 성취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을 마무리 지었을 때 느끼는 성취의 기분을 통해 아이는 '내가 이런 것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자각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의 기쁨은 되도록 이면 여러 번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아이에게 ‘인내심’의 중요성을 틈틈히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떤 일에 지속적으로 충실한 모습을 보일 때 “이것이 바로 인내심이야. 어렵더라도 네가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워.” 라고 짚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끈기와 인내심은 성공의 중요한 덕목이며, 부모님들은 이를 개발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이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고 성공하려면 도전하고 참아내는 것을 배워야만 합니다. 만약 포기하고 돌아선다면 정말로 어려운 일을 끝낸 뒤에 맛보는 기쁨을 아이는 평생 누리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끈기와 인내심을 키워주는 과정에서 아이보다 더 큰 부모님의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1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6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2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3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6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