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아이의 성격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326] 아이의 성격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0 개 1,833 koreatimes
Intermediate 2에 올라가는 아들과 성격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작년까지는 아이가 제 말을 잘 들어서 부지런한 편이었고 정리정돈도 잘 하였는데, 올해부터는 게으르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심지어 저와 심하게 싸우고 나면 학교에 가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있기도 합니다.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고,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밤에도 같이 자자고 할 때도 있습니다.

* 원 인 *

1. 아이의 타고난 '기질(temperament)'
***********************************
아이들은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기질이 있습니다. 기질은 순한아이, 까다로운 아이, 더딘 아이 등 3가지 정도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순한아이로 태어나지만, 모든 아이가 다 순한아이의 기질을 타고 나는 것은 아닙니다.

비교적 순한 아이들은 주 양육자인 엄마와 성격이 맞지 않더라도 엄마의 말에 순응적으로 대응하지만 까다로운 아이의 경우, 주 양육자는 쉽게 지치고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성격이 정반대인 경우이면서, 아이가 까다로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엄마는 자녀양육에 있어서 매우 힘들고 지치며, 자녀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기 감정관리가 잘 되지 않을 때는 관계가 급속히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마의 성격대로 엄마가 의식중,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강요한다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부담감과 불안감을 가져서 원만하고 신뢰로운 관계형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엄마의 성격, 행동, 자녀양육의 방법
**********************************
엄마들은 자녀를 자신들의 성격, 행동, 자녀양육의 방법대로 모두들 조금씩 다르게 양육합니다. 모든 자녀들은 이렇게 조금씩 다른 양육환경에서 자라납니다. 즉, 같은 아이라도 어떤 양육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서 양육자와 자신의 성격이 잘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양육자와 관계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대 책 *

1. 기질에 맞는 적절한 양육방식
****************************
보통은 기질이 순한아이가 대부분이지만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는 성격 검사에 따르면 전체 아이의 10~15%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부모가 더 느긋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자녀의 기질에 양육방식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더딘 기질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격려해준다면, 적응한 뒤에는 훌륭한 실력이나 태도를 나타내게 됩니다.

아이마다의 고유한 기질과 특색을 존중해주고 아이와 함께 대응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아이를 긍정적으로 보려는 엄마의 시각
*************************************
아이와의 궁합은 부모쪽에서 맞추어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비교적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좋아합니다. 성격이 다르면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그 사람을 설득하려하거나 그에게 자신의 성격대로 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그렇게 생각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양육자인 부모가 자신과 성격이 다르다고 해서 자녀들에게 부정적 감정이나 태도를 가진다면, 자녀들은 자신감을 잃고 마음속으로 자기를 비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부모로부터 자신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은 어떤 유형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자기관을 가지고 자신감있게 적응해나갈 수 있습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1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6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2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3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6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