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독서교육 왜 중요한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04] 독서교육 왜 중요한가?

0 개 1,654 코리아타임즈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두는 것은 인종과 국가를 떠나 문명사회 대부분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소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부모들의 경우 이 소망은 신앙에 가깝고, 이 곳 뉴질랜드에서 사는 부모님 들 역시 그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교육열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인구대비 유학생수 세계 1위, 영어교육비 세계 1위 라는 통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지식은 교과서나 참고서 내용을 암기하는 지식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통해 창조된 자신의 지식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즉 인재의 조건이 고학력이 아니라 양질의 정보와 창조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물로 바뀌고 있다. 교육전문가 들은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변화에 맞춰 21세기 유용한 인재가 되기 위한 주요한 방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5가지 특징
********************************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보고서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중 성적이 상위 10% 이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공부는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한다.

△학원보다는 도서관이나 집에서 혼자 조용히 공부한다.  

△공부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

△문학작품 읽기와 신문 읽기를 즐긴다.

등이였다.

  이 결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공부의 노예’가 아니라 ‘공부의 지배자’들이란 점이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분석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독서와 관련된 특징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미 미국에서도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교육과학연구소는 2002년 ‘미국의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 세계 명작 등 좋은 책을 많이 읽은 독서광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반해 범죄자들 대부분은 거의 책을 읽지 않았거나 읽었다고 해도 교육적으로 가치가 없는 불량서적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고서는 ‘초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의 양과 질이 그 사람의 인생의 방향과 질을 결정한다’는 결론으로 초등학교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지식과 정보가 폭발 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런 지식 폭발의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우리가 공부를 한다는 것,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은 책을 읽는 행위를 빼놓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도 있으나 이 방법도 엄격히 따지면 읽어내는 행위, 넓게 보면 독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책을 좋아하지 않고, 책을 스스로 잘 읽지 않는 사람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무기가 없는 사람과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것이 바로 정보화 시대 21세기가 되면서 독서가 더욱 중요시되는 이유이다.  

[280] 우리 아이는 잔소리를 해야만…

댓글 0 | 조회 1,672 | 2005.09.28
‘저는 Intermediate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공부하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게끔 하려면 잔소리를… 더보기

[281] “도와주세요! Reading하고 나면…”

댓글 0 | 조회 1,803 | 2005.09.28
Q 저는 Intermediate 다니는 학생인데 책을 읽고 나면 무슨 내용인지 기억을 못 해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질문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Readi… 더보기

[282] “학교에서 학생들 앞에 서면…”

댓글 0 | 조회 1,744 | 2005.09.28
Q : 칼리지에 다니는 3학년 남학생입니다. 학기 초 교실에서 자기소개를 하거나, Social Study 혹은 영어 시간에 자신의 주장 발표하기를 할 때나 차례가… 더보기

[283] “책을 빨리 읽게 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0 | 조회 1,961 | 2005.09.28
Q : Primary 6학년에 다니는 딸아이와 Intermediate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부모님의 이야기입니 다.“어릴 때부터 저희 딸은 책 읽는 것을… 더보기

[284] 인터넷ㆍ게임의 문제와 대책

댓글 0 | 조회 2,089 | 2005.09.28
유용한 정보습득 뿐 아니라 대인관계, 취미생활 등 생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어나 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게임을 지나 치게 … 더보기

[285]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정리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247 | 2005.09.28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개 똥처럼 흔하게 널려 있던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 찾으면 찾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더보기

[286] 자녀의 체질에 맞는 공부 방법

댓글 0 | 조회 2,170 | 2005.09.28
“우리 아이는 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죠?” “옆집 아이는 한 번만 외우면 척척 기억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하루를 못 넘겨요.” 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 더보기

[287] “이민 온지 몇 년째인데…”

댓글 0 | 조회 2,566 | 2005.09.28
집에선 자신 있게 말도 잘 하고, 활발하던 아이가 밖(학교, 혹은 Kiwi와 이야기해야하는 상황)에만 나가면 남들 앞에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말을 머뭇거리거나, … 더보기

[288] “컴퓨터 앞에서 아이 떼어놓기”

댓글 0 | 조회 1,880 | 2005.09.28
컴퓨터 게임을 아이들의 놀이문화라고 인정하는 부모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지만,‘하루에 몇시 간 게임을 시켜야 좋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이다. 또‘주중에 꾸준히 사용… 더보기

[289]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줄이는 방법’

댓글 0 | 조회 1,954 | 2005.09.28
부모님과 청소년들의 사이에서 생기는 수많은 다툼과 갈등들을 지켜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너무나 모른다는 점입니다. 아이… 더보기

[290] 갑자기 바뀐 우리아이, 사춘기 인가요?

댓글 0 | 조회 1,890 | 2005.09.28
사춘기는 자녀의 일생에 있어서 큰 변화의 시기입니다. 신체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태도와 행동의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 변화, 부적절감, 자기중심적 태도 그리고 가… 더보기

[291] 학습능력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

댓글 0 | 조회 1,934 | 2005.09.28
이번 호에서는 현재 가정교육 방식에는 문제가 없 는지' 그리고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간단히 체크 해 볼 수 있는 문항들이나 검사지… 더보기

[292]공부에도 습관과 요령이 중요

댓글 0 | 조회 1,757 | 2005.09.28
조금 있으면 벌써 Term 3 방학입니다. 2004년 도에는 하나의 Term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Term 4에는 Intermediate 학생이던 Colleg… 더보기

[293] 야단치기 손자병법

댓글 0 | 조회 1,684 | 2005.09.28
======================================== 일관성없는 야단은 인성 발달에 해로워요 ===========================… 더보기

[294]부모가 건강해야 자녀에게…’

댓글 0 | 조회 2,009 | 2005.09.28
------------------------------------------------------------------------------------------… 더보기

[295] ‘가게야마 히데오 선생님의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스무가지 지침…

댓글 0 | 조회 2,026 | 2005.09.28
******************************************************************************************… 더보기

[296] ‘가게야마 히데오 선생님의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스무가지 지침…

댓글 0 | 조회 1,791 | 2005.09.28
******************************************************************************************… 더보기

[297] 준비성 없는 아이, 어떻게 하면 책임감을…

댓글 0 | 조회 2,253 | 2005.09.28
모든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때가 돼서 저절로 책임감이 획득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나 선생님의 일방적인 말에 따르도록 강요… 더보기

[298] 자꾸 미루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요

댓글 0 | 조회 1,997 | 2005.09.28
------- 사례 ------- 잠들기 직전까지도 숙제를 안하고, 자기 방청소는 커녕 씻는 것도 나중에 하겠다고 하고, 학습지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다했다고 … 더보기

[299] ‘사교육보다 중요한 아침 먹기 습관’

댓글 0 | 조회 1,918 | 2005.09.28
무심코 거르게 되는 '아침밥'이 고액 과외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머리는 똑똑하게, 몸은 건강하게, 정서는 안정되게 만… 더보기

[300] 우리 아이, 책 읽게 만드는 방법

댓글 0 | 조회 2,052 | 2005.09.28
===================== 1. 책 읽어 주는 부모 ===================== ‘그래 그래 너희 집엔, 비단옷과 번쩍이는 보석 그래 그래… 더보기

[301] ‘책 많이 빠르게 읽기보다 제대로 읽어야’

댓글 0 | 조회 1,746 | 2005.09.28
한국뿐만이 아니라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논술(Essay)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독서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NCEA평가 방식이던, Cambr… 더보기

[302] 부모의 칭찬 노하우

댓글 0 | 조회 1,782 | 2005.09.28
******************************************************************************************… 더보기

[303] ‘공부는 습관’

댓글 0 | 조회 1,793 | 2005.09.28
흔히‘공부는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예습하는 습관, 복습하는 습관, 오랫동안 집중력을 발휘하며 진득하게 자리에 앉아 있는 습관…. 하지만 이런 습관은 오랫동안 책… 더보기

현재 [304] 독서교육 왜 중요한가?

댓글 0 | 조회 1,655 | 2005.09.28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두는 것은 인종과 국가를 떠나 문명사회 대부분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소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부모들의 경우 이 소망은 신앙에 가깝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