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 자녀의 체질에 맞는 공부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286] 자녀의 체질에 맞는 공부 방법

0 개 2,175 코리아타임즈
“우리 아이는 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죠?”  

“옆집 아이는 한 번만 외우면 척척 기억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하루를 못 넘겨요.”

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다. 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누구는 성적이 오르고, 누구는 항상
제 자리 걸음일까?

  <몸이 즐거운 학습법>이라는 책의 저자인 송재희(42)씨는 “자기 몸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좀 이색적이고 독특한 해석이지만 참고해 두시면 자녀의 공부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유익할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아울러서 아직도 자녀의 체질을 모르고 계신 부모님들은 이번 기회에 자녀가 무슨 체질인 가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 후기 한의학자 이제마의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체질 학습법'을 연구해 온 송씨의 도움말로 각 체질에 따른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단, 네 가지 체질 중 태양인은 매우 드문 체질인데다, 이 책에서도 상담 사례도 거의 없어 게재하지 않았습니다.)


■ 체질이란? = 후천적으로 터득한 기질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을 말합니다.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갖게 된 습성이나, 스스로 타고난 본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고쳐진 기질은 체질이 아닙니다.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기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편한 기질이 바로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태음인 = 무슨 일을 할 때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두서 없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거나,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태음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음인 아이 들은 책임감이 강해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유달리 큽니다. 책상 앞에도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나 억지로 공부하면 절대 집중할 수 없는 것이 태음인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태음인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부모가 나서서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말고, 옆에서 믿고 지켜보면서 아이가 공부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믿어주는 만큼 보답하려고 노력합니다.
  태음인에게 결과에 대한 집착과 그에 따른 부자연스러운 노력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시험공부 할 때 태음인의 가장 큰 약점은‘대충주의’입니다. 사물을 폭넓게 보는 천성 때문에 전체를 잘 조망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시험 전에 반드시 부모가 테스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소음인=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하며,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는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늘 정리하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배울 때는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 뒤에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弩습?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해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소음인은 이해해야 기억하고, 한 번 기억하면 웬만해선 잊어 먹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음인에게는 확실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해력은 네 가지 체질 중 가장 떨어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수업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복습보다 예습이 더 중요하며, 질문을 많이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또 태음인과는 달리 소음인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억지로라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양인 = 해야 할 일이 생각나면 미루지 못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성격입니다. 어떤 일에 쉽게 흥미를 갖고 빠져 들지만 싫증도 쉽게 냅니다. 태음인이나 소음인에 비해 소양인의 학습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아이에게 공부해야 할 그럴싸한 대의명분을 내세웁니다. 소양인 아이들은 대의명분만 분명하면 아주 쉽게 공부하는 것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는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 다. 그래서 쉽게 공부를 시작하지만 쉽게 포기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몸을 통제해 줘야 그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다 끝낼 때까지 부모가 아이 옆에 앉아서 지켜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소양인은 순발력이 뛰어난 대신 집중하는 시간이 짧습니다. 좀처럼 책상 앞에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짧고 굵게’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또 소양인은 대체로 암기력이 떨어지지만, 순간 기억력은 완벽에 가까워 벼락치기 공부에 능합니다.
  끝으로 소양인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가 이야기한 내용을 기억하기 때문에 ‘입으로 공부하기'가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 니다. 자녀의 체질을 알아두시면 여러 가지로 유익하시겠습니다.

아이는 조언보다 그저 들어주길 원한다

댓글 0 | 조회 2,137 | 2009.12.09
“정답을 제시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저 들어주면서 아이의 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세요.”청소년도 우울증에 걸립니다. 부쩍 말수가 줄어들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 더보기

독해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2,141 | 2009.02.11
● 직독직해는 독해의 생명영어의 우리말화(化)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의 적(敵)초보자들은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끊어… 더보기

저도 공부 잘하고 싶어요

댓글 0 | 조회 2,144 | 2009.06.10
“어떻게 하면 공부 잘 할 수 있어요?” 일년에도 수없이 듣는 말 중의 하나이다. 누구나 잘하고 싶은 공부가 왜 그리 어렵단 말인가? 무엇 때문에 남들은 잘하는 … 더보기

[346] Essay writing 잘쓰는 방법

댓글 0 | 조회 2,148 | 2006.12.11
Q :Year 9학년 딸아이는 모든과목에서 우수하나 Writing에서만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쓰는 것을 좋아 하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수준보다는 못… 더보기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댓글 0 | 조회 2,151 | 2014.12.23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가장 큰 특권이자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 더보기

자녀를 이렇게 지도해보자

댓글 0 | 조회 2,155 | 2010.09.28
-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평생학습의 시대다. 지금까지는 대학을 졸업하면 책 덮고 공부 안해도 버틸 수 있었지만, 정보화 시대에는 매일 새로운 정보가 … 더보기

밥상머리교육

댓글 0 | 조회 2,156 | 2014.08.27
현대화가 되면서 식사에 대한 예절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입니다. 대화의 장으로 가족들과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 더보기

화를 다스리기

댓글 0 | 조회 2,159 | 2011.03.09
평상시 얌전하던 아이가 소위 욱하는 마음에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아이나 형제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부모는 너무 놀라 처음… 더보기

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댓글 0 | 조회 2,172 | 2014.12.09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다른 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부모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옆에서 항상 자녀와 함께 있을 수도… 더보기

현재 [286] 자녀의 체질에 맞는 공부 방법

댓글 0 | 조회 2,176 | 2005.09.28
“우리 아이는 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죠?” “옆집 아이는 한 번만 외우면 척척 기억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하루를 못 넘겨요.” 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 더보기

시험때만 아프다면‘긴장 관리법’연습

댓글 0 | 조회 2,177 | 2014.11.11
11월 7일부터 NCEA 시험이 시작 되고, 2학기 마지막 시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시험 기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탈이 없… 더보기

10대를 최고로 사랑하는 7가지 방법(Ⅰ)

댓글 0 | 조회 2,181 | 2011.01.14
1. 자신의 십대 시절을 떠올려 보라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하는가? 그때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가?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부모가 자신의 십대 시절을 기… 더보기

자녀에게 보이는 부모의 좋은 태도

댓글 0 | 조회 2,187 | 2014.05.13
우리는 자녀의 올바른 태도 형성을 위해 훈계 지도하지만 부부가 생활하는 그모습 자체가 자녀에게 영향력이 되고, 삶의 모범을 보일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 더보기

미루기 좋아하고 늑장부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193 | 2010.03.24
아침이면 늑장 부리는 아이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때로 그런 모습에 답답해지기도 하시고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기고 신경 써야 하니까 매일 아침이 전쟁터 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처벌의 부작용

댓글 0 | 조회 2,208 | 2009.11.11
혹시 어린 시절, 혼날 일을 저질러 놓고 어머님께서 부지깽이를 드시면 마을 어귀까지 단숨에 도망갔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쫓아오시던 어머님을 따돌리고 동네를 좀 배… 더보기

도벽

댓글 0 | 조회 2,225 | 2014.03.11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들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모두 도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더보기

신경질 부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229 | 2015.04.30
“너 친한 친구가 누구니?” “알아서 뭐하게?” “엄마가 알면 안되니?” “짜증나게 왜 그 딴걸 물어?” 매사에 이런 식으로, 무엇이 그리 뒤틀렸는지, 아니면 뭐… 더보기

진취성과 리더십을 갖춘 외둥이

댓글 0 | 조회 2,238 | 2015.02.24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로 인식되기 쉬운 외동아이. 그러나 외동아이라고 반드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지중지 하며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감싸고 키… 더보기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아빠들의 열 가지 조언(Ⅰ)

댓글 0 | 조회 2,241 | 2010.05.25
1.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를 격려한다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착하다’ ‘성실하다’ ‘예쁘다’ 등의 막연한 칭찬보다는 아이들… 더보기

열등감에 시달리는 자녀

댓글 0 | 조회 2,251 | 2009.08.26
공부로 인해 자신감이 없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자식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 정말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어요.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부모는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칠… 더보기

[285]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정리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255 | 2005.09.28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개 똥처럼 흔하게 널려 있던 물건도 막상 필요할 때 찾으면 찾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더보기

나쁜 읽기습관이 오답 만든다

댓글 0 | 조회 2,256 | 2011.05.24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의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릴 때 그렇게 영특했던 아이가… 더보기

[297] 준비성 없는 아이, 어떻게 하면 책임감을…

댓글 0 | 조회 2,259 | 2005.09.28
모든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때가 돼서 저절로 책임감이 획득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나 선생님의 일방적인 말에 따르도록 강요… 더보기

아동 학대(Ⅰ)

댓글 0 | 조회 2,276 | 2015.07.14
지난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15 개월 된 아이의 사망 원인은 뼈가 여러 군데 골절된 매우 폭력적인 공격을 받은 원인으로 밝혀 졌고, 그의 어머니와 계부가… 더보기

체벌과 ‘센드위치 법’

댓글 0 | 조회 2,276 | 2009.09.23
예전에 체벌 동영상' 파문 이후 체벌 논란이 불거졌던 적이 있습니다. 체벌을 사랑의 매'로 해석하는 문화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 듯합니다. 저마다 학창 시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