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주요 통화에 약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원화, 주요 통화에 약세

0 개 2,358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 환율

지난 주 (8월 25일~8월 29일) 뉴질랜드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비하여 1% 정도 하락 하였 습니다. 특히 일본 엔화에 대비하여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달러에 대비해서는 약간의 하락세만을 보였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가 앞으로의 호주 환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달러는 지난 주 약세를 보인 영국 파운드에 대비하여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 엔화에 대비하여서는 약세를 보이며 복합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유로화에 대비하여서는 약간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는 지난 주 가장 큰 변화를 보인 통화로서 주요 통화에 대비하여 강세를 보였습니다. 실업률의 감소와 가계 지출이 예상보다 낮은 폭으로 감소하며, 소매 판매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통계는 지난 7 월에 급 반등한 산업 생산 수치입니다. 9월 3일 기준,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777원, 미국 달러 대비 68.29센트, 호주 달러 대비 81.96센트 선에서 마감되었습니다.

■ 금리

은행 채권은 지난 주 8.16%에 거래되며 약간의 변동만 있었습니다. 시장은 9월 11일에 있을 기준금리 발표에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리를 50포인트 인하할 것이라 예상했었으나, 현재는 25 포인트의 인하만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1년간 140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90일 은행 채권은 기준금리의 인하 예상과 함께9월 1일 8.08%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스왑 금리는 3-5 포인트 인상되었습니다. ASB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발표에서 매번 25 포인트를 인하하여 6.75% 선까지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주간은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들의 금리 발표가 있기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뉴질랜드와 호주 중앙은행은 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이고, 영국, 유럽 및 다른 국가들은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REINZ 8월 부동산 판매

REINZ의 매월 부동산 판매 자료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매출은 현재 전년 비교 40%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 판매량은 지난 2개월간 약간 상승하였고, 매출액은 감소하였습니다. 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게 남아 있지만,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뉴질랜드로의 이민은 여전히 줄었지만, 이민의 감소는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하여 앞으로의 전망은 어느 정도 밝지만, 현재는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8월의 안 좋았던 날씨 역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매출은 줄었지만, 부동산 가격은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하락하여, 7월은 1.4% 가량의 하락만 있었습니다. 앞으로 몇 달간은 부동산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 3사분기 인플레이션 예상

1년 평균 RBNZ 인플레이션 예상은 3.3%에서 3.6%로 상승한 반면, 2년 평균 RBNZ (뉴질랜드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예상은2.9%에서 3%로 상승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예상의 증가는 유가와 식품가의 상승에 의한 지난 3개월의 인플레이션 예상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예상은 어디까지나 앞으로의 전망이지만, 일반적인 성장율을 따라가는 경향을 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 예상 수치는 중반기 인플레이션 예상이 언제쯤일지 시기를 파악하는데 좋은 정보가 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89 | 16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4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10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0 | 10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0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68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8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8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