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민권 (III)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뉴질랜드 시민권 (III)

0 개 4,149 NZ코리아포스트
이 번호에선 뉴질랜드에서 출생한 자녀의 뉴질랜드 시민권(이하 ‘시민권’) 취득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또한 2006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체류문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봅니다.

원정출산 사라져

개정된 현 시민권법(Citizenship Act 1977 이하 ‘관련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다시 말해 2006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자녀의 경우 출생과 동시에 뉴질랜드 시민권이 자동으로 부여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뉴질랜드로의 원정출산이 한때 사회적 문제로 크게 부각되었으며 일부에선 상업적으로 수수료를 받고 출산예정일이 다가온 산모(産母)들에게 아이의 시민권취득과 함께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아이의 양육비까지 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관련법 제6조항에 의거 2006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는 부모중 한 명이 반드시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06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아이는 부모의 체류허가와 관계없이 시민권자의 지위를 갖게 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오랫동안 유지했던 자국내의 출생에 따른 시민권 취득에 대한 관련법을 개정한 이유들은 많겠지만 위의 예와 같은 원정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큰 몫을 했음은 자명합니다. 특히 여러 명의 자녀가 뉴질랜드에서 출생했지만 정작 부모는 모두 불법체류자인 경우 어린 자녀들을 두고 하염없는 눈물과 가슴 아픈 사연들을 두고 본국으로 강제송환되는 사례들이 줄을 이었으며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추방명령에 불복하여 추방재심위(Removal Review Authority)와/나 고등법원에 항소할 때마다 어김없이 언급한 이유가 바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처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3년 뉴질랜드 정부는 13번째 국가로 아동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에 조인하였습니다. 본 협약은 만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을 ‘아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아동의 (ㄱ) 최상의 이익, (ㄴ) 의견 존중, (ㄷ) 생존과 발달, 그리고 (ㄹ) 차별금지 원칙에 따라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법률이 국제협약 보다 우선한다는 대원칙은 늘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지만 협약의 내용을 아무런 고려없이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관련법의 적용으로 2006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는 만일 부모가 불법체류자면 출생과 동시에 불법체류자로 간주됨으로 협약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그만큼 줄어들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민신분의 확인

2006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이민상의 신분확인은 신청서(INZ 1137)를 작성하여 가까운 이민성에 신청하면 확인가능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는 자녀의 뉴질랜드 출생증명서와 함께 출생당시 부모가 가진 체류허가를 보여주는 증거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 밖에 자녀가 가진 여권이나 부모의 동반여권을 함께 제출합니다. 영주권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결혼을 했거나 아이가 출생한 경우는 담당직원의 동의를 얻으면 처음 신청한 영주권 신청서에 배우자나 아이를 함께 실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단기체류허가(Temporary Permit)를 가지고 예를 들어, 취업/학생/방문허가로 체류하고 있다면 2006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는 방문자의 신분(Visitor)이 됩니다.

체류기간에 대한 최근 변동사항은 2010년 4월 21일 이후 신청서를 접수하여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선 영주권을 취득하여 5년 동안 계속하여 거주하면서 요구하는 체류일수를 만족시켰어야 합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1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6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2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3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6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