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ergy Rating Scheme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Home Energy Rating Scheme

0 개 2,127 NZ코리아포스트
이번 호에서는 최근 정부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Home Energy Rating Scheme 즉 주택의 열 효율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매년 겨울철의 엄청난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고려하여 볼 때 장기적인 차원의 에너지 절약과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이 방안은 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주택의 열효율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 새로운 계획은 주택건설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협약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부서인 EECA을 조직하였다. 이 위원회는 냉, 난방 비용의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대 명제를 실천하기 위하여 주택 열효율 평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결국 이 프로그램은 국민 모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이루게 하여 국민 전체의 건강을 경제적으로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크게 건물, 실내, 온수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등급을 표시하는 것이다.

첫째로 건물과 관련된 사항으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설계되어 있는지, 자재는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인지,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둘째로 효율적으로 난방이 되고 있는지, 그 난방에 지출되는 비용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셋째로 집안에서 사용하는 온수를 위한 연료는 무엇이고 효율적인지를 평가한다. 평가사들은 이 세가지를 평가하여 등급을 표시한 증명서를 발급한다. 이렇게 발급된 에너지 등급 증명서는 집을 사고 파는 경우나 임대 주택을 선택할 때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고 결국 주택의 가치에 반영이 될 것이다.

에너지 등급이 높은 주택의 혜택

1. 열효율이 높으므로 겨울철 난방과 여름철 냉방에 비용이 적게 든다.
2. 비용이 적으므로 적절한 난방과 냉방이 이루어져 보다 안락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3. 주택의 가치가 높아진다. 에너지 등급 표시를 일찍부터 실시하고 있는 호주에서 입증된 내용이다.
4. 열효율이 좋으므로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 되어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에너지 등급의 결정에너지 등급의 결정은 ABSA이라고 하는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소지한 평가사들이 하게 된다. 이 평가사들은 특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 주택의 에너지 등급을 평가한다.

에너지 등급을 높이기 위한 방법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의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자가 진단을 한다. - 기본적인 점검을 하여 문제점이 나타나면 고친다. 깨진 유리창, 문이나 창문의 틈, 벽에 난 구멍 등을 고치고 곰팡이가 보이면 그 이유를 찾아서 해결한다. 단열상태를 파악하여 보강한다.

2. 난방장치를 한다. - 집안에 난방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고 어느 정도의 난방이 필요한지를 파악한다. 지나치게 오픈 플랜으로 되어 있는 거실은 중간 벽을 설치함으로써 난방이 필요한 곳을 최소화할 수 있다. 커튼을 보강하여 난방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사용한다.

3. 최선의 난방장치를 선택한다. -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팬히터, 오일히터 등이 있고 가스를 이용한 가스히터, 장작을 이용한 벽난로 등이 대표적인데 그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에너지 등급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ww.consumer.org.nz , www.absa.net.nz, www.eeca.govt.nz 등의 웹 싸이트를 통해서 알아 볼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철 부동산 전략 (Ⅱ)

댓글 0 | 조회 2,490 | 2011.08.09
지난 호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집이 팔리는 과정 중의 마지막 단계로 광고나 집의 외관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된 고객이 집안을 살펴 보고자 하는 3차 매도 단계로 … 더보기

집을 팔기 위한 준비 (Ⅰ)

댓글 0 | 조회 2,474 | 2011.07.26
매년 이맘때쯤 되면 춥고 비가 많이 온다. 이러한 계절적 요인 때문에 겨울철에는 경기까지 위축이 되어 전통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분다. 그러나 그렇다고 집을… 더보기

Under the floor (Ⅱ)

댓글 0 | 조회 2,045 | 2011.07.13
지난 호에 이어서 마루 바닥의 공간을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 보겠다.2. 단열재 집의 바닥에는 보통 perforated aluminium foil 로 단열공사가 되… 더보기

Under the floor (Ⅰ)

댓글 0 | 조회 2,298 | 2011.06.29
대부분 방갈로나 빌라 스타일의 집과 그리고 스타일은 다르나 지어진 지가 오래된 집들 중에는 집의 기초가 콘크리트로 되어 있지 않고 집을 지표면에서 일정 높이만큼 … 더보기

플라스타 하우스에 대한 잘못된 이해 (Ⅰ)

댓글 0 | 조회 3,271 | 2011.06.14
플라스타 홈하면 누수의 위험이 크다거나 주택의 유지, 보수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팔기 어려운 집으로 인식되… 더보기

Renovation Boom

댓글 0 | 조회 2,115 | 2011.05.26
주택시장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지난 2-3 년 동안 주택의 신축이 뜸해져 주택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점점 누적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택 가격… 더보기

건설업계의 인력난

댓글 0 | 조회 2,561 | 2011.05.11
2007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경기가 활발하지 못하다. 이로 인해 많은 건축과 건설, 부동산 관련 직업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다른 직종으로 바꾸거나 호주 등… 더보기

자연재해와 국내 외 정세 변화 그리고 부동상 동향(Ⅱ)

댓글 0 | 조회 2,767 | 2011.04.27
지난 호에 이어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국내외의 정세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다. 3. 각종 비용의 증가4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이 인상되었다.… 더보기

자연재해와 국내 외 정세 변화 그리고 부동상 동향(Ⅰ)

댓글 0 | 조회 2,841 | 2011.04.12
하루 밤을 지나고 나기가 무섭게 지구촌 곳곳에서 연일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요즈음이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즈음 다시 일본 발 지진과 쓰나미… 더보기

지붕 관리 요령(Ⅰ)

댓글 0 | 조회 2,575 | 2011.03.22
금새 여름인가 하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로, 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있다. 매년 우기로 접어 들면 가장 흔히 일어… 더보기

지붕에서 물이 새는 가장 흔한 경우들(Ⅱ)

댓글 0 | 조회 9,719 | 2011.03.08
지난 호에 이어서 지붕에서 물이 새는 여러 경우들을 살펴 보겠다.6. 지붕의 구조적 문제점지붕은 크게 평지붕(flat roof)와 경사가 있는 보통의 지붕(pit… 더보기

지붕에서 물이 새는 가장 흔한 경우들(Ⅰ)

댓글 0 | 조회 3,831 | 2011.02.22
며칠 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지난 약 10년간 아무 이상이 없던 집들에서 물이 새는 일들이 발생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 해마다 이런 경우가 발생이 … 더보기

렌트 집이 모자란다

댓글 0 | 조회 2,854 | 2011.02.09
연말, 연시에 렌트 집을 구해서 새로 이사해 본 사람들은 최근 렌트 집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고 까다로운지 경험했을 것이다. 집을 팔 때에 주로 하는 오픈 홈을 하… 더보기

긴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댓글 0 | 조회 2,260 | 2011.01.25
지난 2007년 말 미국의 Sub-prime mortgage 사태 이후로 전세계에 불어 닥친 불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건축과 부동산… 더보기

One for all and all for one

댓글 0 | 조회 2,047 | 2011.01.14
지난 해 11월1일 One city one counci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역사적인 거대 오클랜드 카운실이 출범하였다.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데 … 더보기

2011년 컬러 트렌드(Ⅱ)

댓글 0 | 조회 2,861 | 2010.12.22
지난 호에 이어서 건축 혹은 인테리어와 관련하여 내년에 유행할 컬러의 트렌트를 계속해서 알아 보겠다.자연을 강조하는 색.시골 풍의 느낌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대… 더보기

2011년 컬러 트렌드(Ⅰ)

댓글 0 | 조회 2,609 | 2010.12.07
집을 짓거나 고칠 경우에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집 내, 외부의 색을 고르는 것이다. 새집인 경우에는 쉽게 페인트 칠하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있고 각자… 더보기

현재 Home Energy Rating Scheme

댓글 0 | 조회 2,128 | 2010.11.24
이번 호에서는 최근 정부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Home Energy Rating Scheme 즉 주택의 열 효율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매년 겨울철의 엄… 더보기

‘이 백만 불짜리 동네’의 탄생 - Herne Bay

댓글 0 | 조회 3,160 | 2010.11.10
오클랜드에 한 동네 안에 있는 전체 집들의 가격이 최소 백만 불 이상이 되는 지역을 두고 말하는‘백만 불짜리 동네’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그러… 더보기

뉴질랜드가 팔리고 있다

댓글 0 | 조회 2,846 | 2010.10.27
뉴질랜드의 농장을 사기 위해서 해외 투자자들이 줄을 서 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부동산 투자 허가 기관인 OIO (Overseas Investment Offi… 더보기

가정에서의 지진 안전대책(Ⅱ)

댓글 0 | 조회 2,131 | 2010.10.12
지난 호에 이어서 가정에서의 지진에 대한 안전대책을 알아 보겠다.액자 및 거울: 일반적으로 액자 고리나 못에 걸어둔 물건들은 작은 지진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다.… 더보기

가정에서의 지진 안전대책(Ⅰ)

댓글 0 | 조회 2,568 | 2010.09.28
지난 4일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진도7.1의 지진은 뉴질랜드 현대사에 기록될 만한 천문학적 숫자의 피해복구비가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손실은 없었으… 더보기

신 건축법안

댓글 0 | 조회 2,746 | 2010.09.15
이번 호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지난 8월 12일 전국 뉴스를 통해 발표한 현행 건축 법규 수정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Maurice Wi… 더보기

Auckland에 세워지는 차이나 타운 (Ⅱ)

댓글 0 | 조회 3,261 | 2010.08.24
이 차이나 타운은 전세계 곳곳의 차이나 타운을 모델로 하여 각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단순한 상가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닌 이민자를 위한 공공시설과 각종 문화시설이 갖… 더보기

Auckland에 세워지는 차이나 타운 (Ⅰ)

댓글 0 | 조회 3,879 | 2010.08.10
오클랜드의 동쪽 Pakuranga/Howick 지역은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스개 소리로 Howick을 Chawick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