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잘 서야 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줄을 잘 서야 한다

0 개 3,769 동진스님
우리는 세상 살아가면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에서 줄을 잘 못 서서 피해를 본 사례도 있고, 줄을 잘 서서 득을 보는 경우도 많이 본다.

그러면서 때때로 재수가 있느니, 없느니 한다.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뜻은 기회주의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부모를 잘 만나야 되고, 스승을 잘 선택해야 되고, 배우자와 자녀를 잘 만나야 되고, 직장과 상사, 좋은 가게와 제품, 손님들을 잘 만나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는 어머니 뱃속에서 탯줄로 이어져 어머니의 모든 것을 공유한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우리는 정서의 줄을 이어 가며 살아간다.

정서의 줄은 보이지는 않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대단한 영향력이 있다.

정서의 줄은 인간이 처음 태어나서는 부모로부터 시작하지만 차차로 사회로 이어진다.

부모의 정서 줄은 가족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며 바른 사회를 구성한다.

사람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하는데 이는 즉 같은 정서를 갖은 사람들끼리 친하다는 말로도 해석된다.

부정적 정서는 스트레스와 위험상황에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제한하고 긍정적 정서는 사회적, 신체적, 인지적 자원의 범위를 넓히는 기능을 한다. 

긍정적 정서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증가시키고 창의성을 높이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낙관주의를 유도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개개인의 무한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긍정적인 정서는 불필요한 위험과 위협에 대한 의식적 낭비를 차단한다.

그러므로 문제나 역경에 대한 회복력이 높다. 

이러한 과정은 폭넓게 사고하고 넓고 여유로운 해석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향상시켜서 대인관계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의 긍정적 정서는 도전과 숙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고 성취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문제와 역경이 성취를 위한 절차로 인식하기 때문에 낙관주의를 유도해 내고 몰입(Flow)을 촉진시켜 주는 줄을 형성 한다.     

오늘날 심리학과 뇌 과학의 많은 연구결과 덕에 감정과 정서가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의사결정과 합리성에는 이성보다 정서의 영향과 역할이 더 크다.

기쁨을 생각하는 동안 기쁨이라는 정서는 지속되고 슬픔을 생각하는 동안 슬픔이라는 정서는 지속된다.

우리의 인생도 기쁨이라는 정서의 줄로 이어갈지 슬픔이라는 정서의 줄로 이어갈지, 아니면 성공이라는 정서의 줄을 잡고 인생의 꿈을 이루며 살아갈지, 좌절이라는 정서의 줄을 잡고 인생을 포기하며 살아갈지는 각각 개인의 몫이다.

매일 긍정적 정서를 키워가는 생활습관들이 인생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요즘 얼마 남지 않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대통령선거를 보면서 살아가는 곳은 각기 다르지만 우리가 서는 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바르게 서는 줄은 나를 일깨우고 사회를 발전시켜서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들의 주변을 살펴봐도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의미와 목적을 앞세워서 줄을 서고 있음을 본다.

누가 되었든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 나갈 존경받는 지도자의 뒤에 많은 줄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자신도 현재 걸어가고 있는 길이 어느 줄과 연결 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점검 해 보아야 한다.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복식게임의 승률을 높이려면(Ⅰ)

댓글 0 | 조회 3,228 | 2010.09.14
* 동호인들의 테니스 게임은 대부분 복식이다. 그런데 많은 동호인들은 무엇이 단식과 복식게임에서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요소인지 대하여 잘 모르거나 무관심하다. 그저… 더보기

상대 유형별 단식의 전술

댓글 0 | 조회 2,943 | 2010.08.24
A. 상대방이 올코트 플레이어형일 때에는...이 유형의 선수는 베이스라인에서의 스트로크도 잘 하고, 전위로 들어와서의 발리나 오버헤도도 잘한다. 또한 판단력이 빠… 더보기

복식게임의 전략과 전술(Ⅱ)

댓글 0 | 조회 3,097 | 2010.08.11
* 전위에 있을 때에는a. 상대방 리턴을 적극적으로 포치하거나 포치하려고 위협하라. 후위들간의 스트로크 랠리가 오래가지 않도록 선제 포칭을 하라. b. 발리나 포… 더보기

복식게임의 전략과 전술(Ⅰ)

댓글 0 | 조회 3,353 | 2010.07.28
복식 코트는 단식에 비해 폭이 2미터 정도 더 넓지만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게임이라서 단식게임보다는 힘이 덜 든다. 플레이어들이 뛰어야 하는 거리도 짧… 더보기

단식은 공간과 시간의 게임

댓글 0 | 조회 2,903 | 2010.07.14
* 동호인들은 흔히 단식게임보다는 복식게임을 즐겨한다. 그러나 체력과 기동성에 자신이 있고 포핸드이건 백핸드이건 스트로크를 안정적으로 잘 하는 이들은 복식게임보다… 더보기

내기 게임과 “다대기” 문화

댓글 0 | 조회 2,888 | 2010.06.23
내겐 거의 매주 골프를 즐기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어쩌다 만나면 내기 골프를 했던 이야기를 한다. 고스톱처럼 네 명이 점 당 얼마씩 걸고 매 홀마다 판돈 거래를… 더보기

동호인 테니스 규칙 퀴즈

댓글 0 | 조회 3,624 | 2010.06.10
1. 라인판정의 일차적 책임과 권리는 누구에게 있나? a. 양측 모두에게 있다. b. 볼을 친 쪽에 있다. c. 볼을 받은 쪽에 있다. 2. 심판 없이 진행되는 … 더보기

동호인 테니스 에티켓(Ⅲ)

댓글 0 | 조회 3,227 | 2010.05.26
22. 서브할 때의 풋폴트(foot fault)상대방 서버가 서브 중에 베이스라인을 밟거나 넘는 반칙(foot fault)을 범하는 경우 “풋폴트”라고 경고해 주… 더보기

동호인 테니스 에티켓(Ⅱ)

댓글 1 | 조회 3,060 | 2010.05.12
10. 복식 파트너에게 삼가야 할 무례한 언행* 파트너가 실수했을 때 불평하거나 투덜거리는 것* 파트너가 볼을 잘 못친다고 뿌루퉁하고 화난 표정을 짓는 것* 파트… 더보기

동호인 테니스 에티켓(Ⅰ)

댓글 3 | 조회 4,365 | 2010.05.03
* 테니스에는 공식적인 규칙(official rules)이외에, 추가적으로 동호인들을 위한 테니스 규범(The Code of Tennis)이란 것이 있다. 이것은… 더보기

양손 백핸드의 기본요령

댓글 0 | 조회 7,921 | 2010.04.13
▲그립 ▲라켓면을 아래로▲스윙은 통짜로 ▲목을 조르듯* 초보자들은 대부분 백핸드에 약한 편이다.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 다소 부자연스러운 동작이라서 처음부터 올바… 더보기

고급서브 : 파워와 확률을 높이려면

댓글 2 | 조회 7,268 | 2010.03.24
▲ 팔 곧게 펴고 토스 ▲ 스윙 직전의 자세 ▲ 타점은 높은 곳에서 ▲ 프로네이션 스냅* 고급서브의 두 가지 요건은 파워와 확률이다. 서브는, 첫 번째이건 두 번… 더보기

'안전 서브'는 위험 서브다

댓글 1 | 조회 2,996 | 2010.03.09
* 동호인들의 서브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구분된다. 하나는 동호인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안전 서브’이고, 다른 하나는 선수들과 같은 폼으로 치는 고급 서브이다… 더보기

포핸드를 망치는 주범

댓글 0 | 조회 4,218 | 2010.02.23
※ 테니스 스트로크의 기본은 포핸드이다. 구력이 오래인데도 포핸드의 파워가 약하거나, 볼 콘트롤이 서투르거나, 안정성이 낮은 동호인들을 흔히 본다. 그들에게는 공… 더보기

포핸드의 3대 필수 습관

댓글 0 | 조회 2,976 | 2010.02.09
* 포핸드는 튀어오는 볼을 손바닥으로 쳐 보내는 식의 스트로크 기술이다. 단지 라켓 면이 연장된 손바닥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포핸드는 가장 쉽게 강하게 칠 수… 더보기

준비가 희망이다

댓글 0 | 조회 2,903 | 2010.01.26
테니스와 골프는 원리적으로 비슷한 점들도 있지만 둘 사이에는 재미있는 차이점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준비자세이다. 골프는 땅에 정지된 볼을 치는 운동이라서 치기… 더보기

테니스의 첫 단추 : 그립(Grip)

댓글 0 | 조회 4,574 | 2010.01.20
테니스는 손바닥 대신 라켓 면으로 볼을 치는 스포츠이다. 라켓 면이 연장된 손바닥과 손등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라켓을 쥐는 방법(그립)이 다르면, 타법(스윙동작… 더보기

테니스 용품 장만하기

댓글 0 | 조회 3,638 | 2009.12.22
테니스를 시작하려면 라켓, 볼, 그리고 테니스화 등 세 가지가 필수적이다. 품질이 좋고, 자기에게 알맞은 것을 고르고, 가급적 싸게 사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알아… 더보기

테니스냐 골프냐, 그것이.....

댓글 0 | 조회 2,370 | 2009.12.08
공자의 <논어> 첫 장에, “꾸준히 배우고 익혀 자기를 성장시키는 일과, 멀리서 온 친구를 맞이하는 일보다 더 큰 낙이 있을까”라는 말씀이 나온다. 공… 더보기

녹색의학 메디컬허브 이야기 - 에키네시아

댓글 0 | 조회 4,892 | 2010.01.22
제목: 독감과 싸우는 Flu Fighter, 에키네시아약리작용작은 해바라기처럼 생긴 에키네시아 (Echinacea)는 다년생으로 식물학적 분류로서는 Asterac… 더보기

[녹색의학 메디컬허브 이야기] -녹색 용병, 타임

댓글 0 | 조회 3,221 | 2010.01.07
제목 : 녹색 용병, 타임(Thyme)약리작용타임(Thyme)의 종류는 다양하나, Common Thyme으로 알려진 공식학명 Thymus vulgaris를 메디컬… 더보기

[녹색의학 메디컬 허브 이야기] 녹색 항염제, 캐모마일

댓글 0 | 조회 3,890 | 2009.12.22
일반허브와 메디컬 허브의 차이일반 할인점이나 소매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라벤더, 로즈메리, 캐모마일 등의 허브 티와 메디컬 허브는 무엇이 다를까? 일반적인 … 더보기

NZ유학 10문 10답 (2)

댓글 0 | 조회 3,630 | 2010.01.25
ID 해동 님의 질문안녕하세요... 지금 필리핀에서 1년정도 살고 있는데요..4학년 6학년 여자애들이구요...내년 7월학기에 뉴질랜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구요 1… 더보기

금주의 NZ유학 10문 10답

댓글 0 | 조회 3,551 | 2010.01.18
ID 라면 냄비님의 질문뉴질랜드에 1년 어학연수를 하려고 합니다. 준비자금은 2500만원~3000만원정도? 대학부설로 갈 경우 지원금이 보조 되서 대학부설을 알아… 더보기

에릭의 남섬 로드투어 -5

댓글 0 | 조회 3,115 | 2010.04.06
다섯번째 이야기- 밀포드 로드를 따라 퀸스타운으로다우트풀 사운드를 다녀왓지만 그래도 세기의 절경으로 유명한 밀포드를 가보는것이 후회를 할것같지않아서 형에게 졸라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