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여백

0 개 4,301 선지홍
뉴질랜드에 온지 한달이 조금 되지 않았을때
처음 학원을 함께 등록한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지홍이형, 형은 뉴질랜드에서 살 생각 있어요??"

"...아니?? 난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일년이 거의 가까워 오고
제가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올때쯤..제 옆방에 사는 친구가 다시 묻더라구요..

" 뉴질랜드에 살 생각 있어? 다시 돌아올꺼야??"

" 응..다시 오고 싶어.."


처음에 외국이라는 곳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때문에

어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한발 한발 새로운 삶을 배워가고 그곳에 적응을 한다는것,

정말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흥미로운 체험인것 같습니다.


지금 전 다시 제가 와있어야 할 자리 한국에 와 있습니다.

1년이라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부모님과 떨어져 친구들과 떨어져 외로움과 싸우고

한때는 공부가 안되서 ,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려서, 문화적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가끔 후회도 했지만..


돌아온 제게 후회는 없습니다.

( 곧 FCE성적표가 오면 알게되겠지만..)영어를 배우고

외국에서의 삶을 배우고, 한국에서는 정말 어려운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문화를 습득하고..아름다운 자연을 보고..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봤습니다..


돌아온지 이제 3주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자고 일어나면 함께 살던 친구들이 "Good morning!!" 하고 인사할것 같습니다.

다시 사회로 나가서 바쁘게 살다보면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추억이 되어서
그냥 삶의 한 페이지로 남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제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곳 알려주시고 좋은 기억 남겨주신 코리아타임즈 사장님과 아주머니..그리고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던 사무실 직원분들과....가장 큰 도움 되어준 소연이에게 감사하며 제 일년간의 생활을 정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망해버린 Kiwi

댓글 0 | 조회 3,821 | 2006.01.07
‘Kiwi’… 이 곳에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을 ‘키위’라고들 한다. ‘키위’는 어떤 사람들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게 ‘키위’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착한 사람… 더보기

내게 찾아온 슬럼프

댓글 0 | 조회 3,266 | 2005.12.24
'슬럼프' 라는 것이 내게 찾아왔나보다. 언제부터인가 나의 '영어'가 멈춰버렸다. 나는 그 전처럼 똑같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이상하게도 멈춰버렸다. 시간은 자꾸… 더보기

우물안의 개구리가 가르켜준 교훈

댓글 0 | 조회 3,265 | 2005.12.08
길을 잃어버렸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바보'가 된 채 가만히 서 있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자꾸만 갔다.. L학원에서의 생활 시작. 첫 날엔 하루종일… 더보기

새로운 영어학원에서 ....

댓글 0 | 조회 3,231 | 2005.11.18
한국을 떠나서 뉴질랜드에서 지내기 시작한지 3개월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변화의 시점이 다가왔다. 지금 다니는 이 학원을 옮겨야 할 것인가 그냥 그대로 다녀야 할 … 더보기

뉴질랜드 파티문화에대해..

댓글 0 | 조회 5,072 | 2005.11.11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차이점 중 하나는 ‘파티문화’ 우리나라에 비해 이 나라는 파티가 보편적인 것 같다. 뉴질랜드 오기 전까지 난 외국에서 하는 파티는.. 다들 … 더보기

영어에 관한 에피소드

댓글 0 | 조회 4,239 | 2005.10.25
오늘은 그 동안의 영어에 관한 에피소드를 몇 가지 얘기하고자한다. 사실 조금 창피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소개하련다. ^-^; 지금의 키위 홈스테이를 시작했을 때의… 더보기

유학생활 2개월 그리고 향수병

댓글 0 | 조회 3,640 | 2005.10.11
어느새 이 곳에 온지 2달이 지났다. ‘벌써 2달이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직 2달밖에..‘ 라는 생각에 답답해진다. 어쩌면 내게 가장 많은 변화가 있… 더보기

또 다른 홈스테이에서의 변화 ^^*

댓글 0 | 조회 3,397 | 2005.10.04
새로운 홈스테이 찾기도 쉽지만은 않았다. 내 조건에 딱 맞는 집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도 한 번 겪어봐서 그런지 처음만큼 조건이 까다롭진 않았다. 더 이상 홈스테… 더보기

홈스테이에서의 악몽 2 -_-*

댓글 0 | 조회 3,546 | 2005.09.27
내 얼굴이 며칠 내내 하얗게 터 있으니깐, 학원 친구들이 내게 알레르기라도 있냐고 물었다. 집이 너무 추워서 그렇다니깐 다들 ‘왜 그 고생을 하면서까지 홈스테이를… 더보기

홈스테이의 악몽 1 -_-;;

댓글 0 | 조회 3,602 | 2005.09.27
이 곳에 온지 2주가 지난 후, 드디어 홈스테이가 결정되었다. St. Heliers 의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이라고 하였다. St. Heliers 는 Missio… 더보기

버스에 대한 에피소드

댓글 0 | 조회 3,326 | 2005.09.27
처음에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제일 큰 문제는 “지리” 누가 항상 따라 다니면서 가르쳐 줄 수도 없으니, 스스로 익히는 것이 시급했다. 은근히 길치에 방향치인 내겐… 더보기

뉴질랜드의 교통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댓글 0 | 조회 3,109 | 2005.09.27
오늘은.. 뉴질랜드의 교통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중교통은 어쩌면.. 한국보다는 덜 발달되어 있는 것 … 더보기

학원에서의 첫 주

댓글 0 | 조회 2,951 | 2005.09.27
학원에서의 첫 주가 끝났다. 이제서야 조금 여기가 "뉴질랜드"라는 것이 실감난다 ^-^; '내가 너무 준비를 안 하고 온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던 … 더보기

Trial Lesson시도..

댓글 0 | 조회 2,750 | 2005.09.27
어느덧 오클랜드에 온지 5일째에 접어들고 있다. 조금 답답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내게 이 곳은 신기한 곳이다. ^-^;; 지난 이틀 동안은 Trial Lesso… 더보기

드디어 오클랜드 생활 시작

댓글 0 | 조회 2,944 | 2005.09.27
한국을 떠난 다음 날 오전 8시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겨울의 차가운 아침공기와 아저씨가 날 맞이해주셨다. 학원과 홈스테이가 결정 될 때까지는 당분간 아저씨 집에서… 더보기

[1] 인생의 전환점? !

댓글 0 | 조회 2,766 | 2005.09.27
2005년 7월..풋풋한 22살의 여름에서야.. 비로서 내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된다. 나는 현재 경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3학년생이다. 금방이면 졸업이고… 더보기

현재 여백

댓글 0 | 조회 4,302 | 2008.01.12
뉴질랜드에 온지 한달이 조금 되지 않았을때 처음 학원을 함께 등록한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지홍이형, 형은 뉴질랜드에서 살 생각 있어요??" "...아니??… 더보기

마지막 휴가

댓글 0 | 조회 2,445 | 2007.12.23
일년동안의 결과를 내기위한 FCE시험을 마치고 모든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남섬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금 사정과 기간이 여유롭다면 남섬과 북섬을 다 돌아보고 싶… 더보기

뭐?? 게이라구??

댓글 0 | 조회 2,600 | 2007.11.16
한창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안되는 영어를 부여잡고 공부하고 있던 10월 어느 토요일 아침...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러 식당에 가서 밥을 올려놓고 옆… 더보기

아..벌써..

댓글 0 | 조회 2,361 | 2007.10.22
럭비 월드컵이 끝이 났습니다. 정말 무적일것만 같던 ALL BLACK이 너무도 허무하게 개최국 프랑스에 아깝게 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우승으로.. 키위들의 … 더보기

ALL BLACK

댓글 0 | 조회 2,461 | 2007.09.15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스포츠는 럭비입니다. 저는 럭비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축구나 야구에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 있는 8개월동안 티비에서 축구를 공중파… 더보기

선택의 시간 ...아이엘츠?? 캠브리지??

댓글 0 | 조회 2,964 | 2007.08.20
6개월의 긴 시간동안 제너럴 코스를 듣고 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첫 학원이라서 아쉽기도 하고 정들었던 선생님들도 많아서 학원을 연장할까를 고민도 했지만...그 학원… 더보기

뉴질랜드 기본 물가 정보!!

댓글 0 | 조회 2,644 | 2007.07.31
1.국제전화 카드 보통 한국인들이 많이 쓰는 카드는 아이폰 카드입니다. 일반 전화로는 3.9c/분 핸드폰으로는 13.5c/분으로 떨어지죠.. 보통 20불자리 사서… 더보기

절반의 성공과 휴가

댓글 0 | 조회 2,254 | 2007.07.07
뉴질랜드에 온지 25주째.. 첫번째 학원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이났다... 간단한 문장하나 만들기 두려웠던 나에게.. 24주과정의 제너럴코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더보기

녹색지대..

댓글 0 | 조회 2,347 | 2007.06.09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스카이 타워에 올라간적이 있다 오클랜드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카지노를 가던지 번지점프를 하려던지해서 한번쯤은 다 가보기 마련이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