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봄의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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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342] 봄의 생기

0 개 2,410 KoreaTimes
일반적으로 사람이 봄처럼 생기발랄하다고 할 때, 이 생기는 팔과 다리에 제일 잘 나타난다. 어린이들이 뛰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겉으로 건강하게 보이는 아이보다 겉보기에는 야윈 것 같아도 잘 뛰는 아이가 속은 더 충실하다.

우리 몸을 나무로 생각하면 손발은 가지에 해당한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먼저 흔들리고 뿌리의 영양상태가 가지와 잎에 잘 나타나듯이, 내장의 활발한 정도는 손발에 가장 잘 나타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팔다리에 힘이 솟고 손발의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된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 감정적인 충격을 받거나 비위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 체하면 갑자기 얼굴이 노래지면서 팔다리에 힘이 쭉 빠져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꼼짝 못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장 따로, 팔다리 따로, 생각 따로, 말 따로 나누어 질 수 없다.

내장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계  장기의 상태가 손바닥과 발바닥에 가장 잘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배가 더운 사람은 손바닥에도 열이 잘 나고, 속이 차가운 사람은 손바닥도 차가운 편이다. 배는 너무 더워도 탈이고, 여기서 차다는 것은 소화기능이 이미 약해졌음을 뜻하고 갑자기 잘 더워지는 것은 소화는 될지언정 흡수하는 것을 힘겨워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손발이 찬 사람은 대개 소화기능이 약해서 잘 체하거나 입맛이 없는 편이고, 손발이 화끈거리며 열이 나는 사람은 평소 과식하는 습관이 있거나 술ㆍ고기ㆍ단 것ㆍ찬 것을 거침없이 먹어 소화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손바닥과 발바닥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내장에서 먼저 땀을 흘리고 있다고 본다. 내장이 과도하게 일을 해도 지치지 않으면 열만 날 뿐 땀이 나지는 않지만, 내장이 약해져서 슬그머니 지칠 때는 속에 있는 땀이 바깥 손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장에 부담이 많은 사람은 소화 활동으로 열을 냈다가 지쳐 식을 때 땀이 많이 나게 된다.

신경 활동으로도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데, 흔히 긴장ㆍ초조ㆍ흥분을 하거나 당황할 때 손에 땀이 배어 나오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춘기의 중고등학생들 가운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외국인들과 어울리기!!

댓글 0 | 조회 2,571 | 2007.05.23
예상했던대로 YMCA에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여행하다가 2주정도를 지내는 사람이거나.. 나처럼 길게 잡고 사는 사람들.. 각방을 사용하고 대부분이 학생이기… 더보기

YMCA에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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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저씨에게 물었다.. "제가 YMCA에 들어가면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힘들껄..한번 붙이쳐봐.." -_-;;;;;; 홈스테이를 나오기로 결정하고 Y… 더보기

안녕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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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를 조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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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브루스..

댓글 0 | 조회 2,790 | 2007.03.21
홈스테이가 4주차가 되어갈떄쯤.. 홈스테이에 완전히 적응한 내 모습을 보며 뿌뜻해 할때.. 티아와 그 남편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할때쯤.. … 더보기

다국적인들과 산다는것..

댓글 0 | 조회 2,512 | 2007.03.16
우리 홈스테이는 다른집에 비해서 다국적애들이 살고 있다.. 친구들을 보면 다들 본인 혼자만 홈스테이를 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우리집에는 대만인 1명 타이랜드 1명… 더보기

홈스테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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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스테이 집에는 대만인 태국인 그리고 말레이시아 학생이 살고 있다.. 다들 국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애들은 대략 2년 이상 이곳에서 생활을 해서 영어… 더보기

홈스테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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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를 한다는걸 말로만 들어봤을뿐 그것이 정말 어떤것인지 알지도 못했던 난.. 아저씨 집에서 3일을 머물고 나서 유학원이 추천해준 홈스테이로 이사를 했다.. …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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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공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비용을 묻는데.. 항공권에 따라서 무한 차이가 나니까.... 괜히 많은 비용을 들일 …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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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 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워낙 많은일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도 많은게 사실이다..ㅎ 오늘은 비자에 관해서... 여기오는 비자는 참 많겠지…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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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학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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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774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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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600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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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오늘부터 학원에서 정식 수업을 받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친구분으로부터 버스 타는 방법을 배웠다. 내가 머무는 곳은 오클랜드 시티로부터 4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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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675 | 2005.11.11
11월 29일 오늘은 월요일 뉴질랜드에서의 2번째 날이다. 오늘은 영어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Trial lesson을 받아보기로 했다. Trial lesson이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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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510 | 2005.11.11
11월 28일 드디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본 뉴질랜드는 온통 초록색이었다.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바다가 공존해 있는 뉴질랜드를 보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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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299 | 2005.11.11
11월 26일 내일이면 드디어 뉴질랜드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가게된다. 하루 하루 미루다 결국 오늘에서야 짐을 다 쌌다. 역시 미리 짐을 싸둘걸 하는 후회가 된… 더보기

흡연자에겐 지옥인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4,292 | 2006.04.03
"엥~~~~~~" 집에있으면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는 소리. 바로 소방차 소리이다. 이곳의 모든 실내에는 소방시설이 되어있어 조금만 방심했다가는 알람이 울려버고 … 더보기

여학생들의 공통된 고민^^

댓글 0 | 조회 3,061 | 2006.03.07
오늘 내가 쓴 글을 보는 여성분들....특히 어학연수를 온 여학생들이 공감할 글이다.... 무엇이고~하니~@! 하루가 무섭게 늘어가는 체중.....^^;;;;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