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최악의 발명품, 보행기와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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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최악의 발명품, 보행기와 하이힐

0 개 3,208 KoreaTimes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척추의 마디가 정상적인 축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변형장애라고 할 수 있다. 주로 10세에 나타나기 시작해 뼈의 성장이 멈추는 16~18 세까지 나타나는데, 10~11세 미만에는 남녀 모두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좀더 나이가 들면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정도 더 흔하게 발병한다.

  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적인 측만증과 구조적인 측만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기능적인 측만증은 불안정한 자세가 습관이 되거나, 양쪽 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요추의 디스크 질환에 따른 신경질환 등에 의해서 나타난다. 반면 구조적인 측만증은 말 그대로 척추의 구조가 바뀌어서 생기는 측만증으로, 의사의 특별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선척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처럼 근육과 신경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질환, 척추종양, 골수염, 관절염, 대사성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렇다 할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도 많다.

  일반적인 증세를 보면 등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직선이 되지 않고 뱀처럼 좌우로 구불구불하게 구부러져 있거나, 엎드렸을 때 등의 좌우 높이가 다르게 나타나고, 옷을 입을 때 좌우가 맞지 않거나 한쪽 어깨가 올라가고 반대쪽 어깨가 많이 처지며,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 양쪽의 가슴크기가 다르다든지 엉덩이가 한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있다.

  병이 가벼운 경우에는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지만, 심한 경우에는 피로감과 통증에 이어 호흡장애나 위장장애가 생기고 기타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므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측만증 정도가 20도 미만이면 서양의학에서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지만, 한의학에서는 운동요법을 실시하면서 추나요법으로 잘못된 관절의 연쇄를 교정하고 근육의 경직과 이완을 조절한다. 그리고 척추와 주변의 근육을 보강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침구치료를 병행한다. 이 때는 정기적인 X-ray 촬영을 통해 치료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40~50도까지 휘어지면 석고나 보조기로 고정치료를 하는데, 이렇게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앉거나 눕거나 걷는 등 간단한 운동이 가능하다. 단, 보조기는 한번 착용한 상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뼈의 성장이 멈추는 나이까지 등이 펴지는 상태를 보아가며 바꿔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지침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항상 바른자세를 가지도록 가르쳐야 한다. 특히 아직 앉지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보행기에 앉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어린아이의 척추는 아직 몸무게를 지탱할 충분한 힘이 없으므로 이로인해 척추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인류의 발명품 중에서 최악의 물건 두 가지가 바로 어린이들의 보행기와 여성들의 하이힐이라고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린이는 보행기에 태우지 말고 여성들은 하이힐 대신 발에 맞는 굽 낮은 신발을 신도록 하자.

외국인들과 어울리기!!

댓글 0 | 조회 2,568 | 2007.05.23
예상했던대로 YMCA에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여행하다가 2주정도를 지내는 사람이거나.. 나처럼 길게 잡고 사는 사람들.. 각방을 사용하고 대부분이 학생이기… 더보기

YMCA에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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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저씨에게 물었다.. "제가 YMCA에 들어가면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힘들껄..한번 붙이쳐봐.." -_-;;;;;; 홈스테이를 나오기로 결정하고 Y… 더보기

안녕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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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를 조심하세요ㅠㅠ

댓글 0 | 조회 2,743 |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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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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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인들과 산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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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2)

댓글 0 | 조회 2,550 | 2007.03.09
우리 홈스테이 집에는 대만인 태국인 그리고 말레이시아 학생이 살고 있다.. 다들 국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애들은 대략 2년 이상 이곳에서 생활을 해서 영어… 더보기

홈스테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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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유학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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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유학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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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 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워낙 많은일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도 많은게 사실이다..ㅎ 오늘은 비자에 관해서... 여기오는 비자는 참 많겠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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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506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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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 내일이면 드디어....

댓글 0 | 조회 2,296 | 2005.11.11
11월 26일 내일이면 드디어 뉴질랜드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가게된다. 하루 하루 미루다 결국 오늘에서야 짐을 다 쌌다. 역시 미리 짐을 싸둘걸 하는 후회가 된… 더보기

흡연자에겐 지옥인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4,292 |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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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공통된 고민^^

댓글 0 | 조회 3,059 | 2006.03.07
오늘 내가 쓴 글을 보는 여성분들....특히 어학연수를 온 여학생들이 공감할 글이다.... 무엇이고~하니~@! 하루가 무섭게 늘어가는 체중.....^^;;;;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