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편도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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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편도선 질환

0 개 2,118 코리아타임즈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이 많이 나면서 목 부위가 따갑고 기침이 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병원에 가면 대개 편도선염이라고 진단을 받는다.

편도(편도선)는 백혈구의 일종인 임파구가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는 조직으로, 평소에는 이 편도가 감기에 대한 방어 체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1차적인 감기 예방이 가능하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편도선염은 단순한 감기로 보고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 일년 내내 열감기에 시달리게 되며, 또한 편도가 비대해지는 편도비대증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편도의 크기는 소아를 제외하고는 밖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소아의 경우 목구멍 양쪽으로 조그만 방울처럼 튀어나와 있는 것이 정상이며, 목구멍을 막을 정도로 큰 것은 편도비대증으로 보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편도를 면역기능과 관련된 중한 기관으로 보기 때문에 편도가 제거될 경우 면역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수술을 절대 금지시킨다.

얻는 것이 많은지 잃는 것이 많은지는 환자 스스로 판단해야 하지만, 수면시 무호흡증후군, 심한 호흡장애, 코골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편도선염 때문에 심장과 신장의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수술로 인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큰 불편을 야기하고 삼출성 중이염 등의 합병증까지 우려되는 편도선 우려되는 편도비대증을 방치할 수는 없다.  

그러면 한방에서는 어떻게 편도선 질환을 분류하고 치료하는지 알아보자. 평소 감기가 잘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피곤해지면 편도선염이 나타나기 쉬운데 한의학적으로 이를 양허로 볼 수 있다.

양기가 일시적으로 약해진 경우에는 급성 편도선염이 나타나는데 보통 목의 통증이 있으면서 오한, 발열, 두통, 떨림,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열이 39-40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이 급성 편도선염은 보통 감기(풍한ㆍ풍열)로 인해 편도에 열을 받았을 때 발생한다.

이 때는 거풍한ㆍ거풍열의 방법으로 감기를 치료하면 편도선염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또한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편도선이 붓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간의 울화로 인해 담음과 어혈을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때는 평소 두드러진 증세가 없다가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열과 동통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해지면 가래와 침을 토하면서 원기가 없어지고 코를 벌렁거리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찬 약과 함부로 침치료를 받는 것을 조심하고 대신 기운을 돌려주는 한약을 복용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거나 몸에 열이 울체된 경우에도 편도선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는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식사를 하며, 아이스크림 등의 찬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금한다. 그리고 항상 구강과 인후를 청결하게 하고 평소 좋아하는 적당한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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