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구욧!!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엄마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구욧!!

0 개 3,263 르네
" 엄마 암만해도 나 말에요,,,,ㅜㅜ "

학교를 다녀온 작은 아이가 무언가 엄마에게 할 말이 있는듯 한데.
당최 입을 떼지 못하는겁니다.
"무슨일있니? "
",,,아네요,,,,됬어요,,,"
"되긴 모가 되? 아닌거 같은데..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니?"
"아녀,,그냥,,모,,,밥 언제 먹어여??"
금새 말을 딴곳으로 돌리는 작은아이.
그 아이의 성격을 내가 모르는바 아닌지라.
지가 꼭 해야 할 말이면 할테고 아니믄 말겠지..
꼬치꼬치 따져묻는다고 말하는 녀석도 아니고,

늘 그랬다,
작은 아이는 큰 아이와 너무 달라서,
모든일에 너무 심각한게 탈이고,매사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늘 야박한 점수를 주기 일쑤,
학교에서 잘한다고 선생님이 칭찬을 하거나 상을 받거나,
항상 나는 그 소식을 그녀석의 친구들로부터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당최 말을 잘 안하는지라,,
"너 오늘 상받았담서?? 어디 가져와봐라 무슨 상인데??"
이러면,,
' 아아,,그거여,그거 모 나만 받은것도 아니고 여러명 받은거고,
그냥 어지간하면 다 주는거에요,,"
"헉,,,아무리 어지간하면 다 주는거라지만 그래도 조회때 나가서 받은거람서,,?"
"그냥,,모,,나보다 잘 한 아이들이 다에여 나는 모 꼬래비로,,,
좋게 해석하면 아주 겸손한 아이라고 할테지만,
그게 아닌것이.
속터지고 복장 터지는 일은 정말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사춘기가 되서 그런가,,
어려서는 여자아이 노릇을 지가 하면서까지 엄마에게 질문도 많고
이지가지 잘 떠들던 넘이.
어찌 그리 확,,,변해버릴수 있는지.

저녁식사후,,
"근데 엄마,,...."
"이넘이 오늘 왜 밑도끝도 없이 부르기만 하고,뜸들이는건데??
말을 할거믄 하고,아니믄 말고,,"
(원래 이럴땐 걍 관심없는척 해버려야지.그나마도 들을수 있음,,,^^)
"우리반에 어떤 아이가 있는데...
"있는데??"
"갸가,,우리반에서 젤로 크고 힘센 마오리아이거덩,,
"근데??
"PE시간에 베이스볼을 하는데 갸가 내가 쓰고있는 글로브를 달라는거야
지것도 있는데...해서 내가 안주었거덩,,,
" 해서??"
" 모든 아이들이 갸 말은 다 듣거덩,일단 힘세고 무서우니깐,,나두 솔직히
좀 쫄아서,,걍 줘버릴까 했는데 갑자기 비겁한 생각이 드는거야,해서
개겼거덩,...
"했더니?? 모라던,,,
"갸가 내 어깨를 팍 치더니..내 글로브 뺒어버리고 날 밀어버리는거야,
"샘이 보았으?"
"아니...
"그래서 넌 어찌했는데??
" 같이 밀었지..."
"니가?? "
"응,,,,
"뒷감당을 어케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누??
"아니...
"근데 너의 요점이 무언데?? 엄마에게 말하는,,,?
" 그게...(요대목서 아이는 엄마의 매정한거 같은 말투에 조금 기가 죽은듯 ,,)
"그게여,갸가 난테 그랬거덩 난테 언제 죽을 줄 알라고,,근데 갸는 한번 한다면
하는 아이라서 우리 학년에서는 갸 이기는 아이가 없단말야...
근데 오늘 학교 끝나고 올려고 하는데 걔가 기다리는거야,나를,,내가 미리보고
뒷문으로 해서 나왔어여,,
"너 불안하구나? "
"어지간해야 나하고 붙지..키가 180이 넘어,거기다가 몸무게는 거의 90 킬로
넘을걸,,하키하지..럭비하지..
갸한테 맞았다간 엄마 나 완존히 한방감일거야,,,ㅠㅠ 어케해? 엄마?


나같으면,말이지.."
"엄마 같으면요??????
"걍 맞고 만다, ......."
" 엥?????? 맞붙어서여 ????"
"응,,,,
"엄마는 나한테 지금 그넘한테 맞으러 가라고 하는거에요???"
'맞으로 가라는게 아니라,학교서 부닥치면 피하지 말고,,갸가 어케 나오는지.
거기에 대응하라는거야,,갸가 학교내에서 너를 때리거나 어쩌지는 못할거 아냐
설령 그런다면 다른 학생들이 가만 있겠니..
설사 누군가 일러서 갸가 디텐션을 받던가 아니믄 어떤 벌을 받던가,
하더라도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때 갸는 아마 너한테 더한 앙심을 품을걸??
안그래?? 결국 냉정하게 말하면 그건 네가 잘 하는말 처럼 its your business...it is not my business...." 흐흐,

"음,,,,,,"
"해서,,물론 네가 힘으로 딸리니깐 때리면 밀리겠고 다칠수도 있겠고,
근데..코피가 터지든,어케되든 같이 개겨,,피해다니지 말고,
어카겠어,,엄마가 갸를 어쩔순 없지..안그래??
너가 다쳐서 온다면 엄마가 학교에 말할수있고 갸 부모를 만날수도 있지만,
그거 또 너의 그거와는 다른 문제야,,"

물론 나의 그 말들이 옳은 정답이라고는
나역시 확신할 수없지만,
적어도 그 아이는 그 아이들의 세계에서 살아가야 하는거기에.
최소한 그녀석 혼자서 그건 해결해야 하는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엄마,,솔직히 조금 무섭고 두렵지만,엄마 말이 옳은거 같아여,,,
"내 생각이 도움이 됬누??"
"얍,,조금 용기가 되여,,까짓거 맞을때 맞더라고 그동안 그넘땜에
아이들 다 억울하고 좀 열받았었는데..말이나 다하고,갸가 치면 나두
칠거야,,,"
"whatever....."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언젠가 나에게 목청껏 지가 컷다고 대들던,
작은아이의 그때일이 생각이 나는것을,,

,작은아이가 중학교를 다닐때.
통학하는 스쿨버스에서 등치 큰 키위아이 한명에서 여러차례의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걸 늘 참아내기만 하던 그녀석,
결국 걸 알아낸..나,
아이 모르게 그녀석이 누군지 알아내고,
담날 오전에 아이가 교문으로 들어가고 나는 뒤따라 그키위 아이의 교실로
향했으니.
그리고,,
"이 반에 잭이 누구니?? 나와볼래??
"너니??
"얍,,
"너가 대니 가방 치고 어깨 밀고,발 걸고,,그렇게 놀린다며?
'아닌데여,,,
"yes,,,or ,no...로만 대답해라,,묻는말에 예스,,노,,오케이?"
"너가 그랬니?
'아녀,,
'알았다,지금 나는 이 길로 교장실로 갈거고,그리고 전화로 너희 부모님에게
연락을 할거야,너는 노라고 대답을 했으니까 너하고는 할말이 없다,,

우리두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보던 많은 아이들,,
옆반아이들 까지 몰려들고,,
그렇게 등을 돌리고 돌아서려는 나에게.
'저,,잘못했어요 미안해요 제가 그런거 같아요,,,,"
'그런거 같아요,,,??"
"아녀,,그랬어요,,,"
"그럼,,어떻게 해야할까,,,,?
",,,,,
" 내가 말할께 지금 이길로 대니반으로 가라,,그리고 대니에게 사과해,
대니는 내가 너에게 온것도 모를뿐더러,,너의 일을 내게 이르지도 않았어,
그걸 말해 준 사람은 네 친구중의 한명이야,,
네가 바로 대니에게 사과 한 다면 이 일은 없던거로 하는거야,
나는 네 담임에게도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 하지 않을거야,
알았니??
한가지.더,,대니는 약하지 않아,내가 아는 대니는 너보다 힘도 세.
운동도 잘해.단지 대니는 어떤 트러블도 학교에서 일으키고 싶지 않았을 뿐이지.
너하곤 다른거야,,알겠니?? 뒤에서 그러지 말고 네 친구들 여러명있다고
대니한테 노랑피부라고 놀렸담서?? 너 정말 비겁하구나,
아시안이라서 놀린거야?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어찌나 부아가 치밀던지..
허나,,

내 말이 끝난후,,분해서 인지..자존심이 상해서 인지..
그 아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결국 울음을 떠뜨렸고,
" 수업종 치기 전에 사과 하러 가라,,,이상이야..."

그렇게 교문으로 걸어나오려는데..
사내녀석 두명이 나를 따라오는데..
그중에 한명은 내게 그 사실을 알려준 키위아이
'고마웠다 말해줘서,,너두 보았겠지만,,you think is it best way?
"Yes sir!!!!"
두녀석이 이구동성으로 합창하듯 엣썰을 하는데.
그래..고맙다,,

학교를 마치고 온 작은아이.
냅다 부엌으로 달려와선..."엄마 무슨일을 한거에여????? 네"????"
"와? 몬일있었는데???"
"잭이 울면서 와서는,,,아임쏘리..라고 하고는
도망가는거에여,,,"
"딱 아임쏘리 그말만???"
"그게 중욘게 아니구,,어케 했냐구요?? 말했어여???갸한테.???
왜 그랬어여?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구엿!! this is my business it s not your
business!!!!!
"모라고?? 너 모라고 했어?? 네 일이니깐 간섭말아야 했단거야??
니가 이제 컷다고 엄마한테 상관하지 말라고 그래서 그리 말하는거얏!?

"그래욧,,모할라고 그걸 엄마가 말했냐구요! 내가 그래서 엄마한테 말안한건데.
내가 해결할 수있었다구요!!
"어떻게?? 그냥 맨날 참고 말안하고,,니혼자 끙끙되고,,글케????
"그렇게든 아니든 건 내가 알아서 할일이잔아욧..
결국 나는 엄마한테 일른 쪼잔한 아이만 된거라구요!!!!"
"모,,,?? 쪼잔한 아이??
"그래욧,,내 일에 상관하시지 말라구요! 건 내 일이지 엄마 일이 아니잔아욧! 누구는
말 할줄 몰라서 ,아니 힘이 없어서 갸한테 꼼짝 못하고 있었는지 아세요!!
저두 갸만치 힘있고 붙으면 갸 때려눕힐수도 있어요!! 근데 내친구가 어땟는지
아세요, 뻑큐아시안이라고 놀리는 넘 한방매겻는데.
그담날 내 친구 부모님 학교에 오셔서,난리 치시고,그리고 그담에 그 말한
아이들 디텐션 받고,,내 친구 그 날로,,완전히 그 친구의 친구들한테도
왕따되고,,키위아이들이 놀아주지도 않고,,흑흑,,,
우리는 모 말못해서 그런지 아세요,,부모님들은 그냥 그렇게 학교에 와서
그렇게 하고 가면 끝나지만,,학교에 남는 사람은 부모님이 아니라
우리라구욧!!!!

아니 저 아이가 하루에 두세마디 딱 하는 그런 넘이란 말이냐.
어디서 말이 저렇게 줄줄 나오는지..
마치 한 이 맺힌듯,,쏟아 퍼붇는 데..

"그래 니말도 맞다,그것도 인정한다,
그럼,,그렇기 때문에 갸들이 어케 하든 그냥 방관하고,참고 내버려 둔다,
그거야? 그게 네 생각엔 최선인거 같아??"

',,,,,,,최선은 없어요,ㅜㅜ 그냥 그런일은 상관마시고 내버려 두세요 앞으로는,,"


"헉,,

오라,,그래 너 말잘했다,,Yes!!!  this is your business but your business is my business!!
you know???????????????? "

무엇이 정답이든,
한국에서 살든 이곳 뉴질랜드에서 살든,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미쳐 헤아리지 못한
그들 나름데로의 아픔이 있고,그리고,그들만의 고민이 있는것을,
우리 어른들은,
그저 한템포 조금 늦게 가더라고,
혹 ,,내 아이들이 그래서 조금 다치더라도,
더 큰 그 무언가를 위해.
조금 참아줌도 옳음이 아닐지..
더구나,
이곳은 피부다르고,,언어 다른 그리고 문화까지 다른,,,그래서 더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그런곳이기 때문입니다.











셋방살이.

댓글 0 | 조회 12,101 | 2006.11.08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지금 살고있는 집 주인으로 부터 편지가 와 있었다. 무슨일일까.. 편지의 내용인즉,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세를 올리겠노라, 이 지역은 … 더보기

잊지못할 순간들

댓글 0 | 조회 4,970 | 2005.09.28
올림픽의 열기는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뜨겁기만 합니다. 오전시간 잠시 하던일을 접고 티비앞에 앉으면 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넋을 빼고 앉아있기 일쑤인데, 자연… 더보기

공짜

댓글 0 | 조회 4,339 | 2006.08.17
요즘은 아이들 먹어치우는 음식이 너무도 엄청나서 (?) 우리집은 무엇이든지 자루로 사거나,아니믄 박스수준인데.. 퇴근을 하면서 이거저거 떨어진것도 많아서 들른 야… 더보기

그립기만 합니다.

댓글 0 | 조회 4,047 | 2006.10.13
계절이 완전히 바뀌었다.. 라고 말하면 정답인 요즘입니다. 불과 몇주전까지 오달달 춥다고 환기통까지 바람들어올까 꼭꼭 닫아걸고 살았건만, 오늘아침만해도 아이들이 … 더보기

가끔은 그러고 싶습니다.

댓글 0 | 조회 3,979 | 2006.09.13
어떤분이 말씀하시길.."이젠 타조같은 키위들 보고 사는것도 지겹고,,그저 한국사람은 한국사람들 사는 식으로 살아야 사는거지..." 그 타조같은 키위들을 아침부터 … 더보기

고구마같은 단호박,호박같은 고구마..

댓글 0 | 조회 3,965 | 2006.04.14
야채가게를 가면 꼭 한개씩 바구니에 담아넣는 뉴질랜드 단호박, 나는 이 호박이 왜 그렇게 좋은지.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할때 시어머니께서 달여주시던 그 호박은,… 더보기

아버지

댓글 0 | 조회 3,854 | 2006.06.21
겨울이라 그런지 몇주째 배추를 살려고 몇번이고 한국가게를 들락거렸지만, 배추는 커녕 무우몇개도 건지지 못하고있는데.. 하긴 중국가게서 파는 싱거운 배추(?)라도 … 더보기

외출

댓글 0 | 조회 3,827 | 2006.07.16
나른한 오후, 신나게 세탁기 두번 돌리고 모처럼 쨍하게 맑은 날씨를 그냥 두기 아까워 여기저기 눅눅하게 묻혀있던 러그랑 담요랑 죄다 끄집어 내서는 탁탁 털어 널어… 더보기

Please help me!!!!

댓글 0 | 조회 3,796 | 2006.05.16
지난주 어느날,, 그날따라 작은 아이의 농구시합이 YMCA 코트에서 있는지라, 아이도 픽업해야 했기에다른날 보다 조금 일찍 샾문을 닫기위해 서두르고 … 더보기

How long have you been in here?

댓글 0 | 조회 3,486 | 2006.03.24
샾문을 연지도 벌써 일년 가차이 되고있으니. 그 시간의 부지런함을 어찌 막을수 있을꼬.. 눈만뜨면 어김없이 조용히 또 어제와 같은 하루가 시작이 되건… 더보기

부촌에서 교육촌으로,,,

댓글 0 | 조회 3,459 | 2006.03.06
나의 하루는 알람시계의 요란한 신호로 정확히 오전 6시반이면 시작을 한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데,특별히 아침잠이 많은것도 아니지만, 요사인 그 아침기상이… 더보기

복장터지는 일들이 어디 한둘일까..그중에 하나..

댓글 0 | 조회 3,391 | 2005.09.28
.. 처음 이곳에서 잔듸를 깍으려고 알아보는데. 동네 이웃은 대개가 나이든 분들인지라.잔듸깍는 기계로 스스로 해결을 하더군요, 몇집은 잔듸깍는 전문업체에다가 의뢰… 더보기

소다풀이 있는 테 아로하.....

댓글 0 | 조회 3,368 | 2005.09.28
해밀턴을 벗어나면 사방으로 동서남북으로,, 눈에 익은 지명들의 이정표가 한눈에 들어온다. 코로만델쪽,.으로 가면 말그대로 사랑스러운 동네 테아로하 가 있고 그 길… 더보기

가끔씩 타는,,

댓글 0 | 조회 3,353 | 2006.11.06
요즘은 가끔 버스를 타 본다. 늘 차에 의존하며 살다보니 짧은 거리임에도 차에 시동을 걸게되고 그나마 걷는 운동조차도 하지 않는 이 게으름이 분명 고쳐야 할 중병… 더보기

르네라는 이름으로,,

댓글 0 | 조회 3,340 | 2006.02.21
이름이라는건 딱 하나인건데.. 나는 딱히 그렇지 만도 않은것을, 아들만 주루룩 셋인 집에 딸하나로 태나면서 얻은 내 이름자 석자, 그리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 더보기

벼룩의 간을 빼먹던가,...

댓글 0 | 조회 3,285 | 2005.12.24
얼마전 저의집에 좀도둑이 들었습니다 . 하긴 이 동네로 이사오기 전에 좀도둑들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해서 모 귀금속이야 없다치지만서도 가재보험 정도는 들어야… 더보기

현재 엄마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구욧!!

댓글 0 | 조회 3,264 | 2006.06.06
" 엄마 암만해도 나 말에요,,,,ㅜㅜ " 학교를 다녀온 작은 아이가 무언가 엄마에게 할 말이 있는듯 한데. 당최 입을 떼지 못하는겁니다. "무슨일있니? " ",… 더보기

수습할수 없는 엄마의 과오,,,

댓글 0 | 조회 3,158 | 2005.09.28
.. 오클랜드에서 미용실에 다녔던 사람들이. 해밀턴에 와서는 오클보다 미용비가 훨빼나 싸다고합니다. 저는 오클서 안해봐서 모르지만서도, 하긴 여와서 머리를 길른지… 더보기

photo 2

댓글 0 | 조회 3,151 | 2006.06.07
한번 쓰다듬어라도 보고싶은,,,

촌넘 오클가기...^^

댓글 0 | 조회 3,101 | 2005.11.21
누구는 감기가 걸리면,, 기침을 많이 한다하는데.나는 감기만 걸리면 지저분하게시리 코푸느라 정신이없다,,그저 훌쩍 훌쩍,,크리넥스 통을 안고 사는데.. 몇일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아이들의 도시락 싸기..

댓글 0 | 조회 3,098 | 2005.09.28
얼마전,,보름간의 텀방학을 마치고,, 아이들이 등교를 했습니다. 도시락 장거리를 봐야 하는 엄마들은 어제하루를,, 식빵이다.과일이다..간식거리다,, 트렁크 가득 … 더보기

내겐 너무 얄미운 그녀,,,2

댓글 0 | 조회 3,070 | 2006.04.10
전편에 이어 계속,) 평온한 일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수 있을까.. 하긴 그런 평온이 너무 오래 간다해도 그건 지루함이 될지도, 나같은 사람에겐 더더욱^^... … 더보기

테러블,,그야말로 테러블,,2탄...

댓글 0 | 조회 3,024 | 2005.09.28
가끔 여기 살면서 머피의 법칙이란 말을 떠올립니다. 때론 엎어진데 다시 엎어지고, 주방에서 일하다 다친 손가락이 채 아물기도 전에 다른 손가락을 또 베어 버리는 … 더보기

아빠가 없는 부재의 시간...

댓글 0 | 조회 3,005 | 2005.09.28
이곳의 학기는 네텀으로 나누어 진다. 킨더가든을 지나,,프라이머리,,그리고 인터미디..컬리지.. 우리와는 조금 다른 학기제지만. 무엇보다도 다른건,,방학인데. 아… 더보기

"저 낼 아침에 경기보러 가믄 안될까요???"

댓글 0 | 조회 3,003 | 2006.06.18
이곳 뉴질랜드에 와서 치르는 두번의 월드컵, 스포츠와는 무관하게 살아온 나 같은 아짐에게도 붉은 악마들의 유니폼은 가슴을 콩당콩당 하게 하는 흥분이상의 그 무엇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