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P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ASAP

1 2,351 코리아포스트
오늘 살펴볼 단어는… 정말.. 이런 단어가 있기는 한거야~?!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읽기 조차 힘든, 어떻게 발음을 내야 좋을지도 감이 안잡히는 단어인데요, 텍스트 보낼 때, 혹은 이메일을 보낼 때, 심지어는 말할 때에도 매우 매우 자주 쓰이는 아주 유용한 표현입니다.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As~ as 의 표현을 아실꺼예요.

As와 As 사이에 형용사나 형용사 + 명사를 써서, As A as B 이라고 할경우, “B 만큼 그만큼 A 하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You can eat as much as you want. 앞에서부터 해석합니다. 너는, 해도 된다, 먹어도 된다, 많이, 얼만큼 많이? 니가 원하는 만큼. 으로 해석이 되겠죠. 하나 더 볼까요? 문법책에도 많이 등장하는 As~ As의 대표적 구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He is not as tall as she. 앞에서 부터 봅니다. 그는 아니다, 뭐가 아니야? 크지 않다, 얼만큼? 그녀만큼.

아주 익숙한 문장이시죠?

자, 오늘의 ASAP의 제일 처음과 중간의 A가 바로 As~ As의 각 A들입니다. 즉, 오늘의 ASAP는 단어가 아닌, 몇개의 단어가 만나서 이루어진 줄임말입니다. 이는 As Soon As Possible 의 약자체인다, 해석을 볼까요? Soon은 “빨리, 곧”, Possible 은 “가능한”, 즉, 빨리, 얼만큼 빨리, 가능한만큼 “가능하면 빨리” 로 해석됩니다.

물론, As~ As사이에는 아주 다양한 단어가 들어갈수 있어요, 앞어 봤던 예들처럼. 하지만 구지 ASAP 가 약자체로 있고 특별히 쓰이는 이유는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이 쓰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뜻이 말해주듯, 급할때 쓰는 말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짧게 말하기 위해 축약해 말하기 시작한 것이 굳어져 이제 아예 ASAP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Please e-mail me as soon as possible. ( 이메일 해줘, 나한데, 빨리, 얼만큼 빨리, 가능하만큼 가능하면 빨리 이메일해줘). 라는 말이, please e-mail me asap. 로 쓰입니다.

물론, 이 단어를 컴퓨터로 치면 틀린 단어라는 표시로 빨간 물결 줄이 쭉~ 가는걸 보게 되는데요, 당연히 없는 말이기 떄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겠죠?

말할때에도 쓰는데, 두가지 벙법이 있습니다. Please e-mail me asap. 로 볼까요?

“플리이즈 이메일 미 에이이스에이피” 라고도 하고, 어차피 줄일려고 만든 말이니까, asap를 있는 그대로, “에이셉~!” 이라 합니다.

재미있는 표현이지만 정식적인 표현은 아니니, 어려운 사람이나 정중해야하는 자리에서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편한 사이끼리, 혹은 정말 급할때 (원래 이 단어의 목적처럼) 혹은 단어수를 줄여야하는 문자메세지 보낼 때 쓰시면 아주 적당하고 유용하게 쓰실수 있을 것입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ni
.

Abbreviation은 서구사회에서 아주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지요

ASAP,RSVP,LLB,WCC,CBD,NZL 등등 저도 제가 아는 것 보다는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아 항상 찾아보고 있습니다.

.

ASAP의 단어, 문장내에서 역할에 대한 의미중심의 강의도

매우 유익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살면서 서구사회에서 접하는

다양하고 중요한 "Abbreviation"의 목록과 해설도 언제인가

누군가에 의해 더 보충이 된다면 아마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150 | 2009.10.27
오늘은 예를 먼저 들어 시작해 볼까요? 예 1 뉴질랜드 여행을 막 갔다 온 사람 A: I visited many famous places~! Polynesian … 더보기

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010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현재 ASAP

댓글 1 | 조회 2,352 | 2009.09.08
오늘 살펴볼 단어는… 정말.. 이런 단어가 있기는 한거야~?!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읽기 조차 힘든, 어떻게 발음을 내야 좋을지도 감이 안잡히는 단어인데요… 더보기

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325 | 2009.08.26
오늘은 “한마디”라기에는 긴듯한 느낌이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밌다, 유용하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쉬운 단어의 복합체지만 아주 유용하고 세련된 표현 … 더보기

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302 | 2009.08.12
Don't 으로 시작하면, “~하지 말라”는 부정명령, me는 “I”의 목적격으로 “나를”. Wrong은 “틀린”, “잘못된”이라는 형용사로, 예를 들면, “Yo… 더보기

Fire away

댓글 0 | 조회 1,907 | 2009.07.28
전체적인 뜻 전에, 각각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Fire는 "불(火)"을 뜻하는데, 그 다음 단어인 away를 보니,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고 여기저기 많이 … 더보기

Can tell

댓글 0 | 조회 2,215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122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168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2,807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488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댓글 0 | 조회 2,397 | 2009.04.16
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1,999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2,710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

As if

댓글 0 | 조회 2,469 | 2009.02.25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말… 그런 말을 하면 “퍽이나~” 혹은 “퍽도~”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 더보기

A OK~!

댓글 0 | 조회 2,108 | 2009.02.11
날씨가 싸늘해 지며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데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A Ok한 건강 유지하시길.. 그래도 이 주 연속 휴일이 끼어 기분은 아주 A… 더보기

Chillax

댓글 0 | 조회 1,851 | 2009.01.29
컴퓨터 있으면 이 단어를 쳐 보세요. 분명 아래에 빨간 물결이 쭈욱 그어질꺼예요. 그 빨간 줄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철자가 틀렸음.아니, 뭐야? 아무리 다시 … 더보기

Chill out

댓글 0 | 조회 2,972 | 2009.01.14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