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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Chill out

0 개 2,972 코리아타임스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
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영어 문장들, 외우기 쉽고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다뤄 보려 합니다.
모쪼록, 조금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표현들, 그리고 이제 막 문법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부자연스런 문장이 아닌 실생활에서 실제로 쓰이는 표현들로, 여러분의 영어 표현이 향상되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Cornell의 English Doctor로 여러분의 영어를 치료하세요.

Chill out

긴 연말 연시 휴가에서 돌아오니 몸이 영 말을 듣지 않아서 더 피곤함이 몰려오는 듯하네요. 날씨는 점점더 좋아지고 몸은 나른하고…. 금요일만 있어으면.. 하는 마음이 다시 간절해집니다. ^^ 그럼, 이번 토요일엔 뭐 하실 껀가요? What are you going to do on Saturday?

“뭐… 집에서 걍 쉴라고..” 라고 말해볼까요?

자 영어로 해 보세요. “쉰다”의 가장 대표적말이 take a rest니까 I will take a rest.라 말하려 하셨다면 오늘의 이 표현이 이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누군가의 “뭐할꺼야”라는 질문에, I am going to chill out 하면, 상대방이 외국인이거나 영어를 좀 잘 한다면 아마 “음… 영어 꽤하는걸?”하고 생각할 꺼예요. 자, 자연스럽게 뜻을 아시겠죠? 그냥 쉬는 거예요. 릴렉스 하는거. 이 말은 캐쥬얼 한 말이니까, 어려운 사람에게는 안 쓰는 것이 좋겠죠?

자, 그리고 또 이 말은 chill 과 out이 만나 “쉰다” 의 동사지만 중간에 – 넣으면 형용사가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단순히 쉰다는 뜻이 아닌, 파티 혹 춤추고 난 후의 쉼을 의미해요. 그래서 클럽이나 파티장소등에 a chill-out area (쉬는 곳)라고 쓰여있곤 하구요. 이 말은, chill의 뜻을 알면 더 재미있어져요. Chill은 뭔가를 차갑게 하다, 혹은 추운거, 차가운거 등, 그래서 수동형인 chilled를 써서, chilled wine하면 흔히 말하는 히야시된 (차갑게 만든) 와인이 되잖아요? Chill은 그런 뜻이 있어요.

자 그러고보니, 격렬한 파티 후 쉬는 장소에 chill-out이 있는지 짐작이 되시죠? 열기가 오른 후 식혀야하니, 거기서 나온 말이겠죠. 아하~! 그러니까, I am going to chill out (쉴래)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도, 맨날 놀기만 하다 또 쉬는 그런 경우가 아닌, 뭔가 열올려 열심히 하고 난 후 휴식, 거기에 적당한 말이구나~ 그렇죠? ^^ 이리저리 뜻을 유추해 나가니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자, 그럼, 주말에 chill out이라 말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열올려 열심히 삽시다~ 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150 | 2009.10.27
오늘은 예를 먼저 들어 시작해 볼까요? 예 1 뉴질랜드 여행을 막 갔다 온 사람 A: I visited many famous places~! Polynesian … 더보기

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010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ASAP

댓글 1 | 조회 2,352 |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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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325 | 2009.08.26
오늘은 “한마디”라기에는 긴듯한 느낌이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밌다, 유용하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쉬운 단어의 복합체지만 아주 유용하고 세련된 표현 … 더보기

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302 | 2009.08.12
Don't 으로 시작하면, “~하지 말라”는 부정명령, me는 “I”의 목적격으로 “나를”. Wrong은 “틀린”, “잘못된”이라는 형용사로, 예를 들면, “Yo… 더보기

Fire away

댓글 0 | 조회 1,908 | 2009.07.28
전체적인 뜻 전에, 각각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Fire는 "불(火)"을 뜻하는데, 그 다음 단어인 away를 보니,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고 여기저기 많이 … 더보기

Can tell

댓글 0 | 조회 2,215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122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168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2,807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489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댓글 0 | 조회 2,397 | 2009.04.16
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1,999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2,710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

As if

댓글 0 | 조회 2,469 | 2009.02.25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말… 그런 말을 하면 “퍽이나~” 혹은 “퍽도~”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 더보기

A OK~!

댓글 0 | 조회 2,108 | 2009.02.11
날씨가 싸늘해 지며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데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A Ok한 건강 유지하시길.. 그래도 이 주 연속 휴일이 끼어 기분은 아주 A… 더보기

Chillax

댓글 0 | 조회 1,852 | 2009.01.29
컴퓨터 있으면 이 단어를 쳐 보세요. 분명 아래에 빨간 물결이 쭈욱 그어질꺼예요. 그 빨간 줄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철자가 틀렸음.아니, 뭐야? 아무리 다시 … 더보기

현재 Chill out

댓글 0 | 조회 2,973 | 2009.01.14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