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time job (아르바이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Part-time job (아르바이트)

0 개 2,621 Hannah Han
Max: I’m so broke at the moment – now that summer’s coming I could really use some extra cash.  
요즘에 완전 빈털털이야.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분명 돈을 많이 쓰게 될텐데.

Jasmine:  Why don’t you get a part-time job?
아르바이트를 구해보지 그래?

Max: I really want to; I don’t know if I’m allowed to work on a student visa though.  
그러고는 싶은데 학생비자로 내가 일을 할수 있는지 모르겠어.

Jasmine: You can work up to 20 hours a week on a student visa – I’m on one and I work about 15 hours a week at Starbucks.  
20시간은 일할수 있어, 나도 학생비자인데 스타벅스에서 주에 15시간일하는걸?

Max:  Oh really?  How did you get that job?  I’ve got a bit of hospitality experience, so maybe I could get a job like that.  
정말?  아르바이트 어떻게 구했어? 난 숙박업에서의 경험이 좀 있긴 한데 그쪽으로 구할수 있겠지?

Jasmine:  All my other jobs have been in cafes or restaurants, so I spent a couple of afternoons walking around town dropping my CV off at cafes and restaurants I thought I might like to work at.  Lots of food places advertise jobs with a sign in the window – I guess it’s cheaper than putting an ad in newspaper.  So I applied for lots of jobs that way.  But I actually got the Starbucks job by talking to a friend of mine who works there – she said they were really short-staffed and I said I was looking for a job.  So sometimes it pays to ask your friends too.  
나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한것밖에없어서 한 며칠동안은 오후에 씨티에 있는 일해보고 싶은 카페랑 음심점에 내 이력서를 내면서 돌아다녔어. 많은 음식점 창문에보면 구직광고가 있어. 신문에 내는것보다는 싸니까. 그래서 난 그런식으로 직업에 지원했던거야. 하지만 지금 스타벅스일은 사실 거기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서 들어가게 됐어. 걔가 그러는데  거기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내가 일을 구하고 있다고 했지.  그러니까 가끔 친구한테 물어봐도 일이 된다니까?

Max:  Does hospitality work pay very much here, if you don’t mind me asking?
이런거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숙박업에서 일하는게 월급을 더 받지 않니?

Jasmine:  It usually doesn’t pay much, but the minimum wage went up this year, to $11.25 an hour.  So you’ll earn at least that.  You are over 18, aren’t you?
여기선 그렇게 많이 주지 않아. 그래도 이번년도에 최저임금이 시간당 11.25불로 올랐잖아. 그러니까 적어도 그정도는 벌겠지. 너18살 넘었지. 그치?

Max: Do I look that young…I’m 20.  Why?
내가 그렇게 어려보여? 난 20살인데. 왜?

Jasmine: Because for workers who are 16 or 17, there is a youth minimum wage, which is $9 an hour.  
왜냐면 16, 17세의 직원에게는 또 걔네들만의 청소년 최저임금이 있는데 시간당 9불이야.

Max: Good thing I’m not 16 or 17 then.  So you took your CV around town, looked in windows and asked your friends…where else can you look for jobs?  
휴, 어리지 않아서 다행이네. 그래서 넌 시내에서 이력서 들고 다니면서 창문에 붙은 광고지 보고 친구한데 물어봤다고? 또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

Jasmine:  There are lots of useful websites, like www.seek.co.nz.  They can be good because if you make a profile of the kind of job you are looking for, they’ll email you details of jobs that fit your criteria.  You can also look in the newspaper, the Herald has a job section on its website – and the suburban newspapers can be good for finding work in your local area.  
Seek 같은 좋은 웹싸이트도 많아. 너가 원하는 직업을 기록해 놓으면 너한테 맞는 일의 세부사항을 네 이메일로 보내줘서 좋을거야.  신문을 봐도 좋고, 헤러드는 거기 웹싸이트에 구직란이 있어. 지역신문 또한 괜찮고.

Max:  You mean like the Central Leader?
센트럴 리더 같은거 말이지?

Jasmine:  Yeah, we get the Harbour News where I live, but yeah, that sort of thing.  Another way to find work, as long as you’ve got a valid work permit, is through Student Job Search.  There’s a Student Job Search office at Auckland University and one at AUT.  They can refer you to jobs that match your skills.  And a good thing about Student Job Search is that it often has one-off jobs, so if you just need a bit of cash for the weekend you can see if they have a one-off job for you – like waiting tables at a function, or cleaning someone’s house.  
응. 내가 사는곳은 하버 뉴스를 받아. 그런데 음… 일할수 있는 비자가 있는한  Student Job Search 에 알아봐도 될거야. 오클랜드 대학이나 AUT에 가면 오피스가 있어. 거기는 네 경력에 맞는 직업을 알선해주거든.  거기가 좋은건  가끔  일일 직업도  뜨거든. 뭐 주말같은때 현금이 필요하거나 하면  행사에서 써빙보는거나 집청소같은 일일 직업이 있나 알아볼수 있지.

Max: That could be good – not sure if I’d be good at cleaning someone’s house – my apartment is a pigsty!  Thanks for all your help Jasmine; come to think of it I noticed a “staff wanted” sign outside the café near my house, so I might go and have a chat to them.  
그런거 괜찮겠네. 내가 청소를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도 돼지우리 인데. 도와줘서 고마워 자스민.
참! 생각해 보니까, 우리집 근처 카페에서 구직 광고를 하던데 가서 얘기좀 해봐야겠다.

Jasmine:  Good luck!  I’ll let you know if anything comes up at Starbucks.  
행운을 빌어! 스타벅스에서도 일자리가 나면 알려줄께.


****************************Glossary *************************
Broke 파산하다
short-staffed 일력이 부족한
it pays 대가를 치루다
one-off jobs 일일 직업
pigsty 돼지우리
come to think of it 생각해보니~


더많은 표현은 St George 웹사이트에서 공부하세요
www.stgeorge.ac.nz

Tel: 09-379-8957~9 / korean@stgeorge.ac.nz
영어캠퍼스: Level 6, 3-13 Shortland St, Auckland city
디플로마 켐퍼스: Level 8, 175 Queen St, Auckland city

[344] 꽃구름과 한국환상곡

댓글 0 | 조회 2,793 | 2006.11.13
해금 선율은 압권이었다. 11월인데도 여전히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하고 밤이면 의례껏 전기 장판을 켜 놓아야만 한다.하지만 이제부터 5개월 정도는 따뜻하고, 쾌적한… 더보기

[343] 공포불감증(恐怖不感症)

댓글 0 | 조회 2,838 | 2006.10.24
10월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유엔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피선과 북한의 ‘핵실험… 더보기

[342] 꿈과 욕심

댓글 0 | 조회 2,948 | 2006.10.09
골프에서 “버디 하려다 보기한다”는 말이 있다.그린에서 퍼팅 할 때 ‘파’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리인데 ‘버디’ 하려고 욕심 내다 파도 못하고 ‘보기’를 하게 … 더보기

[341]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댓글 0 | 조회 2,662 | 2006.09.25
뉴질랜드의 봄은 목련과 함께 피어난다. < LA에 자식들 따라 이민 온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 할머니가 있었다. 늘 붙어 다니던 어느 날 경상도 할머니가 화장… 더보기

[340] 바다이야기

댓글 0 | 조회 2,522 | 2006.09.11
‘바다이야기’는 쓰나미이다. 수년전 아메리칸컵 대회에서 2연패한 ‘팀뉴질랜드’가 퀸스트리트를 시가행진 할 때 수십만 인파가 몰려 최고의 축제분위기를 연출했었다. … 더보기

[339] 지도자

댓글 0 | 조회 2,657 | 2006.08.21
국가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안정과 성장, 국민의 행복을 이끌어 내는 리더쉽이다.세종대왕은 안정과 성장과 행복이라는 3박자를 이끌어 낸 성군이었다. 그는 총… 더보기

[338] 버릴 줄 아는 삶

댓글 0 | 조회 2,349 | 2006.08.07
사람들은 어느 한 가지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모든 것을 가져갈 것처럼 욕심부리며 산다. 몇일 전까지 한국에 폭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줄… 더보기

[337] 정말 가난한 사람

댓글 0 | 조회 2,524 | 2006.07.24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박사를 만난 것은 1990년 7월 루브르 박물관에서였다. 우연히 마주쳤다는 게 바른 표현이겠는데 호킹박사는 그해 한국… 더보기

[336] 오클랜드의 겨울나기

댓글 0 | 조회 2,635 | 2006.07.11
오클랜드의 겨울은 삭막하다.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라는 김종서 시조가 떠오른다. 인간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는 오클랜드-여름엔 사실 그말이… 더보기

[335] 행복한 날들이었는데

댓글 0 | 조회 2,473 | 2006.06.26
월드컵이 있어 그나마 행복했었는데, 알프스 산맥은 역시 험준했다. 뉴질랜드 전국이 올 겨울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2일 강풍으로 오클랜드… 더보기

[334] 싸이먼 효과와 코리언 열풍

댓글 0 | 조회 2,619 | 2006.06.12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던 때 우리는 뉴질랜드의 겨울 속에 울고 있었다. 엘림교회의 체육관에 특설된 대형화면을 통해서도 200여명의 교민들이 모여 목이 … 더보기

[333] 더불어 사는 지혜

댓글 0 | 조회 2,646 | 2006.05.22
조조에 쫓기던 초라한 유비가 융중 초당으로 제갈공명을 삼고초려(三顧草廬))했을 때이다. 공명은 이른바 ‘천하삼분(天下三分)책’을 역설하면서 “천하를 경영하기 위해… 더보기

[332] 사나이로 태어나서

댓글 0 | 조회 2,481 | 2006.05.08
내가 입대한 것은 북한 제124군부대 소속 김신조와 그의 친구들 30명이 ‘청와대 폭파와 박정희 암살’이라는 가공할 목표로 고랑포 서남쪽 휴전선을 뚫고 동두천, … 더보기

[331]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댓글 0 | 조회 2,595 | 2006.04.24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부인 ‘엘리너 루즈벨트’는 오늘을 사는 코리언뉴질랜더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명언을 선물로 남겨 주었다. 엘리너는 “ Yesterday is hi… 더보기

[330] 튀는 한국인, 왕따 코리아

댓글 0 | 조회 2,640 | 2006.04.10
지난 해 TV3에서 밤11시에 방영하던 ‘Sports Tonight’라는 프로를 즐겨 보곤 했다. 지금은 우리 ‘현대’의 협찬으로‘Hyundai Sports To… 더보기

[329] 파리 목욕탕

댓글 0 | 조회 2,526 | 2006.03.27
‘스티브(Steve)'라는 평화봉사단원이 있었다. ‘평화봉사단(The Peace Corps)'은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창설되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저… 더보기

[328] 고구마 굽는 비결

댓글 0 | 조회 2,981 | 2006.03.14
주말에 후아파이에서 골프를 치는 모임은 꽤 흐뭇하고 넉넉한 분위기이다. 인코스가 시작되는 10번 홀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망루형그늘집(?)이 있 고 거기서… 더보기

[327] ‘RS-B형’

댓글 0 | 조회 2,274 | 2006.02.27
혈액형으로 ‘RH-B형’이 있다면 성격형으로는 ‘RS-B형’이 있는 것 같다. 요즈음 한국에는 ‘넷피플’이니, ‘웰빙족’이니, ‘아침형 인간’이니 하는등 그 사람… 더보기

[326] ‘Scarlett O’Hara’와 ‘Port-Wine-Magnolia’

댓글 0 | 조회 2,243 | 2006.02.13
장미가 ‘김태희’라면 ‘스칼렛 오하라’는 차라리 ‘이효리’나 ‘이태란’이다. 뉴질랜드는 가히 꽃과 나무의 천국이다. 풍부한 햇볕과 충분한 비 그리고 적당히 온화한… 더보기

[325] 그대 이름은 친구

댓글 0 | 조회 2,257 | 2006.01.31
개발연대 붐을 타고 급성장한 한국의 대표적 주류회사로 ‘진로소주’와 ‘동양맥주’가 있다. 또한 금복주나 하이트,크라운,에이스 외에도 최근에는 산사춘, 백세주, 복… 더보기

[324] 2006년, 희망의 새해를 기대하며

댓글 0 | 조회 2,202 | 2006.01.16
희랍 신화 중에 ‘판도라의 상자’가 있다.『우두머리신인 제우스는 거만해진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흙으로 여신을 닮은 처녀를 하나 만들고 여러 신들에게 가장 고귀한 … 더보기

[323] 악어의 눈물과 앙팡테러블

댓글 0 | 조회 2,303 | 2005.12.23
일본 프로야구의 벽은 높았고 분명 한국보다는 한 수 위였다. 지난달 도꾜돔에서 벌어진 ‘코나미컵 2005결승전’. 삼성라이온즈와 일본롯데마린즈의 한판 승부에서 롯… 더보기

[322] 대한민국이라는 로고

댓글 0 | 조회 2,206 | 2005.12.13
『개조심』이라는 큰 팻말을 붙인 부잣집이 있었다.그런데 그 집을 방문하게 된 손님이 막상 들어가 보니 쬐끄만 푸들 한 마리가 주인을 따라 나왔다. “아니 이 개를… 더보기

[321]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Ⅱ-세번째 쾌감

댓글 0 | 조회 2,348 | 2005.11.22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 안톤 슈낙이 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명수필이 있었다. 서양 사람이 썼는데도 “맞아 그래!”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 더보기

[320] 훌라버

댓글 0 | 조회 1,990 | 2005.11.22
60년대 말쯤 한국에서는 ‘훌라버’라는 코미디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다.‘훌라버(Flubber)’는 Fly 와 Rubber의 합성어로 ‘나르는 고무’ 라는 뜻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