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달러 US달러대비 절반이하로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키위달러 US달러대비 절반이하로

1 4,773 송영진
사냥총이 없다면 날고 있는 새를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한국의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꿩을 먹이로 유인하여 땅에 내려 오면 소쿠리 같은 것으로 덮어 잡아 본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 동안 뉴질랜드 키위달러는 (키위는 원래 날지 못하는 새이지만) 미국의 금융버블에 힘입어 처음으로 미달러대비 80센트의 꼭지까지 찍어보고 추락하다가 이제 땅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키위달러가 미달러대비 당분간 바닥을 다지고 올라간다면 달러캐리거래를 통해 주로 매수포지션(Long position)쪽에서 매매익을 취할 수 있는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올해들어 뉴질랜드달러 외환시장에서 50센트의 저항선을 지키느라 한국의 도시락폭탄식 방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지난 주까지 최선을 다해 막아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3월 2일 들어서자마자 드디어 50센트 방어선이 무너지고 49센트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번주, 이번 달이 큰 분수령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뉴질랜드는 무역수지로만 보면 수입초과로 늘 적자이나 운송, 여행등에서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행산업의 타격으로 부족분 충당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위달러가치하락이 수출업계에는 어느 정도 유리하지만 숲을 볼 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능동적인 환율정책이 수반되리라 봅니다.


 
과거 연간 챠트를 보면 1987년의 뉴질랜드의 주식시장 붕괴나 1998년 아시아 위기, 2001년 미국의 IT버블위기때 키위달러도 크게 출렁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저점이 미국발 2001년 침체시 40센트대였는데 금번 글로벌위기에는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을 듯합니다. 전고점이 80센트대에서 내려왔고 정부에서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40센트 후반대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미국의 스트레스테스트 종료와 그 이후의 향방에 따라 바닥을 형성하고 올라갈 것으로 전망이 아닌 희망을 가져 봅니다.

여기서 잠깐 돌아보면 2001년이후 뉴질랜드로 들어왔던 해외투자자본들은 키위1달러당 40센트에 들어와서 자금이 빠지기 시작한 이후 70센트대에 빠졌더라도 원금만으로도 175%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리라 계산됩니다.

 

금번 위기를 지나면서 한국, 뉴질랜드, 미국의 정치지도자들의 대처방식을 잠시 비교해 생각했습니다.

항간에 현 수상인 Jone Key를 한국의 MB에 비유하곤 합니다. 둘간에는 경제적 배경이 비슷하고 정치적 성향도 유사해 보이는 면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들 둘과 완전히 다른 배경을 가진 미국의 오바마는 지난 주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금번 위기의 해소를 위해 MB와는 다르게 중산층 이하에게 세금을 낮추고 적자재정 보충을 위해 중상류층에서 많은 세수를 확보하려는 예산안입니다.

물론 예산안제출과 통과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아무튼 MB와 JK의 대책과는 기본컨셉이 다르기에 앞으로 상하원 기득권층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지 지켜볼 만합니다. 또한 다른 버블(경기부양)을 위해 오바마는 그린버블을 택했는데 이와 달리 MB와 JK는 토목공사에 중점을 둔 경기부양플랜을 내세우고 있는데 그 한계생산성과 실효성에서 한 수 뒤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앞으로 우리 한국과 뉴질랜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에 따라 원화는 추가적인 환율상승을 막을 것이고 키위달러 또한 해외투자자본 유입으로 선회할 것으로 봅니다. 교역규모 11위의 한국이나 7대국제통화인 뉴질랜드 모두 이유는 다르지만 최근 통화가치급락에 처해 있는데 다가오는 2차금융쓰나미에 휩쓸리지 않고 잘 살아 버텨주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zbns
정말 좋은 조건의 환경을 가지고 헤메는 뉴질랜드..안타깝지요..인프라 구축능력은 있지만 활용능력이 영 아니지요..하여 저두 뉴질랜드에서 희망이 없어 실망을 하고 한국으로 와서 경제 활동 하며 지내고 있지요.

[319] 따뜻한 남쪽 나라

댓글 0 | 조회 2,653 | 2005.11.22
김만철씨 일가가 자유 대한의 품에 안기던 날, 첫마디는“따뜻한 남쪽 나라”였다. 그들이 당시‘따뜻한 남쪽나라로 목표한 것은 원래 대만이나 베트남인가였다'는 후문도… 더보기

Baking a cake following a recipe

댓글 0 | 조회 2,426 | 2011.11.16
Mai: Which recipe shall we use? All of them look mouth-watering; I can’t make up my …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Rugby World Cup Dialogue – o…

댓글 0 | 조회 2,634 | 2011.09.20
Joan: Hey Max, are you coming to the World Cup opening party tonight?Joan: 하이 맥스, 너 오늘밤 월드…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Driving to the ski field

댓글 0 | 조회 2,591 | 2011.08.17
Driving to the ski fieldIvy: Look out the window, there has been a fresh snowfall overnigh… 더보기

St Georged의 생활영어 - ACC

댓글 0 | 조회 3,950 | 2010.08.23
ACC Will fell of his bike and sprained his ankle. He is at the doctor having the injury ch…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Winter

댓글 1 | 조회 3,139 | 2010.07.29
WinterA: Gosh, it’s freezing.A: 아이고,너무 춥다.B: Yes, I just want to snuggle up with a hottie …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Queen's Birthday

댓글 0 | 조회 3,832 | 2010.05.28
Queen's Birthday WeekendRose: I heard through the grapevine that there are no classes on M…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Lost property on the bus

댓글 0 | 조회 3,385 | 2010.05.19
Lost property on the bus 버스에서의 분실물Automated voice:To help you find your lost property, we …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Reporting stolen property

댓글 0 | 조회 3,683 | 2010.02.18
Reporting stolen property도난된 물건 신고하기Rex – Hello, Downtown Police Station. You are speaking…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hanging Internet Service P…

댓글 0 | 조회 3,385 | 2009.12.01
Changing Internet Service Providers 인터넷 서비스업체 바꾸기Automated voice: Welcome to Quicknet. For…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atching the bus

댓글 0 | 조회 4,021 | 2009.11.13
Catching the busYuri : Hi, I would like to go to Mt Albert please. Is this the right to ca…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learing customs

댓글 0 | 조회 3,863 | 2009.10.14
Clearing customs 세관 통과[At Passport Control] 출입국 수속Immigration Officer –Good morning. Can I…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alling IRD

댓글 0 | 조회 3,960 | 2009.08.20
Calling IRD - IRD전화걸기---Thank you for calling Inland Revenue. Please for faster and more s…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Working for Families

댓글 0 | 조회 3,297 | 2009.06.11
Working for FamiliesJana: Everything’s getting so expensive…I filled up the car this morni…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New Job

댓글 0 | 조회 3,517 | 2009.04.24
New JobRuth: Hi Ben! (Grinning from ear to ear)안녕 벤! (활짝 웃는다)Ben: Hi Ruth. You look like y…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New Year Resolutions

댓글 0 | 조회 3,168 | 2009.01.27
New Year Resolutions 새해 결심Julie: Man I have managed to really pack on the pounds this sill…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hristmas

댓글 0 | 조회 3,202 | 2008.12.16
ChristmasSara: Wow…look at all your shopping bags! Are you doing your Christmas shopping a…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NZ hot spots

댓글 0 | 조회 3,404 | 2008.11.17
NZ hot spotsBen: I’ve got a week off work next week – I really want to get out of the big …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Voting

댓글 0 | 조회 3,121 | 2008.10.22
Voting 선거Glen: Wow, the election’s next month! Have you enrolled to vote yet? 와, 다음달에 선거가 …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Clothes and fashion

댓글 0 | 조회 3,433 | 2008.09.15
Clothes 옷 Jenny: Man, I really need to get some new clothes for summer eh. 제니: 나 정말 여름옷을 좀… 더보기

St George의 생활영어 - A favour

댓글 0 | 조회 3,632 | 2008.08.21
Frances: Hello, Frances speaking. 안녕하세요, 프렌시스 입니다.Anna: Hey Frances, how’s it going? It’s … 더보기

Going on a Diet

댓글 0 | 조회 2,775 | 2008.07.02
Dave: Man, I feel like I’m getting a bit pudgy around the old gut. 세상에. 나 뱃살이 장난아니야. Julie… 더보기

ID

댓글 0 | 조회 3,208 | 2008.07.02
Miki:What are you up to tonight, Eva? 오늘 밤에 뭐 할거야 , 에바? Eva:Some of my friends are going o… 더보기

Anzac Day

댓글 0 | 조회 3,486 | 2008.04.09
Anzac Day 앤잭 기념일 Leon:Hey there Jared.What’s with the flower?I’ve seen heaps of people wal… 더보기

Sick

댓글 0 | 조회 2,758 | 2008.03.13
Sick Cindy:I’m sick as a dog.I think I need to go to hospital! 나 몸이 너무 안좋아.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 할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