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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 인터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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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2월에 걸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인터뷰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와 사전에 이루어져야 할 준비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입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입시 경쟁률이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내고 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입학원서의 에세이뿐만 아니라 추천서와 인터뷰 등에 더욱 정성을 기울어야 하겠다.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기로 하자.

여러분이 지난 13년간의 노력을 몇 장의 원서에 충분히 표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또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원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고민을 하듯, 인터뷰에서도 길지 않은 인터뷰 시간 안에 본인의 특성과 그 대학에 잘 어울리는 지원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이 인터뷰를 통해 알고자 하는 지원자의 면모는, 지원자의 독특한 개성과 함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대학의 일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품성 등이다.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부모의 품을 벗어나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성숙한 사고와 능동적인 태도로 대학생활을 이끌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특히 인터뷰는 이러한 지원자의 준비된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터뷰에 응할 때에는 지나치게 캐쥬얼하지 않은 깔끔한 복장을 갖추도록 하며,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밝은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면서 적극적인 대화의 태도로 임해야 하겠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듯, 동양과 서양의 문화차이로 인해 우리의 겸양의 미가 자칫 소극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로 비추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서 개방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대학의 인터뷰는 영국대학의 인터뷰와 달리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에 지원한 당사의 회원 인터뷰를 보아도, 세 명의 교수 앞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뷰의 질문들이 상당히 철학적이고 추상적이며 지원자의 대답에서 다시 질문이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반면에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인터뷰는 한 명의 해당 대학을 졸업한 동문과 만나서 이루어지며,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전공분야나 지원자가 작성한 원서의 내용에 대한 주제로 질문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했는가를 엿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원자의 대학생활까지도 짐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터뷰에 임하기 전에 해당 대학이나 그 대학의 전공분야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갖고 있어야 지원한 대학에 대한 열정을 증명할 수 있다. 자신이 작성한 원서와 에세이를 다시 한번 세심히 살펴보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답을 알 수 있는 질문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해당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뷰를 앞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인터뷰 연습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을 하고 본인 스스로 평가하게 하면서 인터뷰에 응하는 태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 응하기 전 미리 해보는 연습이 보다 성공적인 인터뷰를 만들 것이며, 또한 인터뷰를 마치고 난 뒤 이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 면접관에게 인터뷰 기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 또한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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