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0 개 1,936 최 성길
한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어제부터 수시전형 원서 접수에 들어 갔다. 한국대학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데 수시는 미국의 제도와 비교하면 Early Action 에 해당한다고 이해하시면 쉽다.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불합격 하였을 경우 정시 모집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수시 모집은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뉴질랜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해당되므로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시전형은 크게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 수시 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내신이 우수하고 각종 활동을 많이 한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학교 성적 보다는 공인성적이 예를 들어 토플이나 SAT 성적 등이 좋은 학생은 일반수시로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각 대학별로 전형 기준과 사정 원칙이 다르므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을 정하고 그 학교의 전형 요강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대학 입시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입학원서이다. 입학원서에는 자기소개서가 있는데 이는 수험생을 가장 잘 표현하여 주는 것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스펙을 뛰어넘어 차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어떤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수험생 본인을 합격시키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학생도 있다.

자기소개서 즉, 퍼스널 에세이는 원서 접수 전 미리 초안을 작성하여 놓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솔직히 드러내도록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틀에 박힌 에세이를 흉내 내거나 극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거짓으로 꾸며내는 것은 감점요인이다. 문법이나 맞춤법은 기본이다. 지원대학과 전공분야에 대해 미리 조사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연관성 있게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앞으로의 학업계획과 장래 포부를 말하는 것이 좋다. 에세이를 작성한 뒤에는 영어교사 등으로부터 검토를 부탁하는 등 글을 정갈하게 다듬어야 한다.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한 원칙
1.대학 질문의 주제에 맞는 에세이를 쓴다.
각 학교마다 물어보는 질문이 약간씩 다르므로 주제에 맞게 에세이의 내용을 전개해야 한다.

2.솔직하게 쓴다
본인을 환타지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꾸며낸 이야기나 과장된 내용은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킨다. 따라서 가급적 있는 그대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쓰도록 한다.

3.의도적으로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실력을 과장하기 위하여 SAT 공부할 때 배웠던 어려운 단어를 쓰려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확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자신의 인상을 일부러 강하게 하게 어필하지는 말자.
입학사정관에게 인상을 찌푸리게 할 만큼의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것은 금물.

5.기억이 잘 나는 경험에 관하여 쓴다.
가급적 최근의 일을 쓰는 편이 어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써서 소설 같은 이미지를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낫다.

6.종교나 정치문제를 너무 깊게 다루지 말자
입학사정관이 어떤 종교와 정치적 견해를 갖고 있는지 모르므로 가급적 종교이야기, 정치에 관한 이슈는 물론 낙태문제, 동성애 등의 사회적인 이슈도 가급적 다루지 않는 것이 좋다

7.입학사정관들의 관심을 끌어라
최근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소재로 하기 보다는 사정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토대로 에세이를 쓰자

8.문법과 문장 구성에 신경을 쓴다

에세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사소한 철자법과 문법이 틀리면 큰 감점요인이 된다.

위의 몇 가지 사항을 유념하여 에세이를 작성하고 부모님 또는 먼저 입학한 학교 선배에게 내용이 괜찮은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고 그 다음 최종 수정하여 영어교사 또는 컨설턴트에게 첨삭지도를 받아 최종 에세이를 만들면 합격을 위한 한 스텝을 더 나가게 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1,884 | 2011.09.22
지난 호 에서 살펴보았던 아시아권 50위 대학에서 이번에는 세계대학 50위권 대학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지난 9월초 서울대학교 전체 교수회의에서 향후 2020년까…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1,755 | 2011.09.14
최근 가장 객관적인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QS 에서 2011/2012 시즌 대학 랭킹을 발표하였다. 두드러진 것은 캠브리지 대학이 하바드 대학을 제치고(?)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34 | 2011.08.22
지난 7월 대부분의 재외국민, 외국인 입학 전형이 마감되었고 한동대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최종합격자 발표를 했으며, 8월 초부터 한국대학들의 2012학년도 수… 더보기

현재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1,937 | 2011.08.03
한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어제부터 수시전형 원서 접수에 들어 갔다. 한국대학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데 수시는 미국의 제도와 비교하면 Ea…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658 | 2011.07.22
대부분의 한국대학들이 2012년 수시전형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고 이제 8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한다. 한국의 대학들은 뉴질랜드 교과과정인…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569 | 2011.06.29
한국대학도 이제 공통지원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물론 모든 대학들이 이 양식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미국은 일찌감치 Common Application Form 을 사…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042 | 2011.06.27
수시의 묘미 요즘 뉴질랜드 교민 잡지에 한국대학 입시와 관련하여 칼럼 또는 광고성 기사를 접하곤 한다. 또한 여러 학교에서 또 학부모님께서 한국대학 가려면 어떻게… 더보기

2012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사항 발표

댓글 0 | 조회 2,933 | 2011.06.07
지난 6월 3일 한국대학교육 협의회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의2012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하였다. 2011학년도 대비 크게 달라진 점은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609 | 2011.05.27
2012학년도부터 더욱 많아진 한국대학 입학 사정관제란 과연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한마디로 교육부는 한국의 공교육을 살리고자 점수 일변도의 대학입학 정시 모집과…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528 | 2011.05.09
지난 6년 동안 필자는 매년 뉴질랜드 유학 및 입시관련 설명회를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과 또 대학 입시 관련자들을 만나보며 한국의 대학…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148 | 2011.04.21
지난 2011년 3월 15일 전국 200개 대학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 중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 사항 발표에 따르면, 크게 수시모집…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243 | 2011.04.08
지난 2011년 1월에 한국대학교육협회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전형 계획 주요사항’ 에 따르면 가장 큰 골자가 수시모집인원의 지속적인 증가와, 수시전형 미등록…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57 | 2011.03.22
2011년은 시작하면서부터 굴직한 사건들로 시작된다. 그것도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천재지변으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쳐치와 일본 대지진은 전세계에 엄…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839 | 2011.03.04
분야별 대학 랭킹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인 QS Topuniversities 에서 Asian University Ranking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2 | 조회 2,635 | 2011.02.25
미국 한국대학입시에 필요한 SAT 란 무엇인가? SAT 는 Scholastic Assessment Test의 약자로 미국 대학입학 자격 시험 중 하나이며, ETS…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261 | 2011.02.11
대학 선택 요령 자신에게 맞는 대학이 ‘최상의 대학’ 대학선택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나 뉴질랜드에서 공부…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475 | 2011.02.03
한국의 대학들은 2011년도 전기 입학에 대한 특별전형, 수시일정이 대부분 끝나고, 2011학년도 후기전형(수시, 특별전형)이 한창이다. 현재 서울대에서는 특별전… 더보기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사항

댓글 1 | 조회 2,926 | 2011.01.19
필자가 지난 수년간 한국대학 진학 상담을 하고 실제로 합격한 학생과 낙방한 학생들의 사례를 토대로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 사항을 나열하여 보도록 하겠…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302 | 2011.01.11
2011년 한 해가 시작되고 대부분의 업무가 정상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하였다 시피 매년 수시전형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입학 사정관제…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296 | 2010.12.28
2010 신년 벽두부터 동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 기쁜 소식들이 날아오는가 싶더니,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 엄청난 사건들이 조국 대한민국에 벌…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237 | 2010.12.13
한국대학 수시전형 어제로서 거의 대부분의 한국 대학들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이제 정시 모집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정시 모집이라 함은 한국에서 대학입학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884 | 2010.12.04
매년 여러 기관에서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대학 순위에 관심이 높다. 그래서 순위가 발표될 때 마다 모든 신문이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995 | 2010.11.30
1991년 뉴질랜드가 이민법을 개정하고 투자이민과 일반이민을 대폭 받아들이면서 한국에서도 민족의 대이동(?)으로 이곳 뉴질랜드 땅에 한국교민이 본격적으로 이민오기… 더보기

한국대학 바로보기 - 한국대학 특별 전형(2)

댓글 0 | 조회 3,303 | 2010.11.15
한국교민으로서 외국인 특별전형 카테고리에 들 수 있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뉴질랜드 시민권을 … 더보기

외국인 특별전형(1)

댓글 0 | 조회 3,801 | 2010.11.02
예로부터 한국에는 중요한 ‘삼’이 3가지가 있는데, 산에는 산삼이 최고요, 바다에는 해삼이 최고라는 말이 있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에는 고3이 있다고들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