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0 개 1,228 새움터

지난 호에는 이민 생활 동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제한적인 인간 관계로 인해 마음 편하게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에 담아두고 참고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의욕 상실, 수면 장애, 대인기피증, 망상 및 자살 충동, 환청 및 환각에 이르기까지 정신 건강 관련 증상을 경험 할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이러한 정신 건강 관련 증상들은 적절한 약물복용과 본인에 맞는 상담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한국인분들이 뉴질랜드의 ‘지역 정신 건강 보건체계’ (Community Mental Health System)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상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선, 지역 정신 건강 보건 체계는 뉴질랜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연방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가 정신 건강 관리 기본 체계로서, 요약하자면 정신 건강 관련 치료는 더 이상 병원에서의 격리 수용 및 의학적 치료가 아닌 환자 본인이 속한 Community에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재활 상담 치료를 제공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이 스스로 의료진을 방문하여 치료 상담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이러한 상담 서비스는 가정의 (GP)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를 방문하셔서 상담하시면 가정의는 가급적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본인에 맞는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정의를 통해 상담 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효과적인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신 건강 재활은 가능하며 그 치료의 핵심은 바로 여러분과 가족의 의지와 희망입니다. 환자 본인은 물론 많은 가족 분들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해 정신 건강 치료의 희망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자 분들을 만나보면 적지 않은 분들이 약물 치료를 제외한 적절한 상담 재활 치료를 받아 본 경우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정신 건강 증상은 본인 및 가족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상담 재활 과정 참여와 노력, 적절한 약물치료로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며, 정상적인 삶이 가능한 증상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본인과 가족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상담 재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그 분들에게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할 때 정신 재활은 반드시 가능합니다. 여러분 본인 혹은 가족 분 들이 정신 건강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주변에 비밀 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많은 전문적 상담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정신 건강 관련 상담 및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들입니다. 

유용한 정신 건강 안내 정보
⊙ 아시안 정신 건강 서비스(Asian Mental Health Cultural Support Coordination Services) : www.amhcs.org.nz (한국인 직원 근무)
⊙ 정신 재활 상담 및 커뮤니티 서비스 (Connect Supporting Recovery) :www.connectsr.org.nz (한국인 직원 근무)
⊙ 노스쇼어 여성 상담 센터 : www.womyn-ctr.co.nz (한국인 직원 근무)
⊙ 아시안 가족 서비스 (Asian Family service) : www.pgfnz.org.nz
⊙ 새움터 (정신 건강 안내 서비스) : 09 443 3700 (Ext 317)
⊙ 뉴질랜드 정신 건강 협회 (Mental Health Foundation) : www.mentalhealth.org.nz
⊙ 우울증 안내 사이트 : www.depression.org.nz
⊙ 건전한 정신 건강 안내 (정신 건강 증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캠페인) :www.likeminds.org.nz
⊙ 정신 건강 증상 환자 가족 서비스 : www.supportingfamiliesnz.org.nz
⊙ 자살 방지 대책 협회: www.spinz.org.nz  
⊙ 전국 자살 방지 전화 상담 : Youthline 0800 376 633
⊙ Depression Helpline 0800 111 757
⊙ What’s up 0800 942 8787

글쓴이 : 김 학연 (사회 복지사)

평생에...

댓글 0 | 조회 1,072 | 2013.04.23
평생에, 나날의 삶이 즐겁기만 하고, 행복하기가 구름위를 나르는 것같은 삶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완벽히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 현대인은 거의 찾아… 더보기

끊임없이 변하는 사람의 뇌

댓글 0 | 조회 1,087 | 2017.09.27
정신 없이 하루를 보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게 이제 힘에 부친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일하다 보면 신경은 항상 예민하게 서있고 같은 일을 하는… 더보기

감정 무죄 행동 유죄

댓글 0 | 조회 1,090 | 2018.01.31
“어머 지적이셔요”이런 말은 듣는 것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어머 감정적이셔요”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떨까? 기분이 묘하다. 지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큼… 더보기

Understanding Ourselves

댓글 0 | 조회 1,106 | 2012.11.28
지금 일 하고 있는 이 곳, Mason Clinic에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Understanding Ourselves… 더보기

행복을 위한 발버둥

댓글 0 | 조회 1,121 | 2018.02.14
♥ 정 인화의 민낯 보이기​행복해지고 싶다.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행복하지 않다.무엇이 잘못되었나.꼬리를 물어가며 생각해도 이유가 없다.살을 빼야 하나.남들처럼 헬… 더보기

누군가에게 아주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댓글 0 | 조회 1,132 | 2013.05.14
토요일 오후 3시, 로버트할아버지댁에 도착할 때면, 그 분은 벌써 현관앞에 나와서 당신을 찾아 올 친구를 기다리신다. Nice to meet you…… 더보기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1,144 | 2013.02.12
▷ 도움은 언제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3년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어느덧 이민 10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이민 생활이라… 더보기

Compatibility Mode

댓글 0 | 조회 1,145 | 2013.05.28
‘How to be a friend to a friend who’s sick’(아픈 친구에게 친구되어 주기)의 저자 레티 (Let… 더보기

불안감을 반으로 줄이기

댓글 0 | 조회 1,147 | 2013.01.15
희망찬 2013년도의 새로운 삶을 위해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있으신지요? 많은 사람들이 새 해가 되면 제일 먼저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하게 올 한 해를 보낼까 … 더보기

제 2회 완경기 그룹을 마치면서

댓글 0 | 조회 1,168 | 2017.07.25
지난 6월 21일이 뉴질랜드에서 낮이 가장 짧은 날이었습니다.한국으로 말하자면 동지 즉 겨울의 한 중앙이지요.“후유 절반은 지났구나”안도의 숨을 조심스럽게 내쉽니… 더보기

Kāhui Tū Kaha

댓글 0 | 조회 1,208 | 2018.12.11
뉴질랜드에 정착한 지 벌써 13년이 흘렀다. ‘한국을 떠난 지 엊그제 같다’라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을 정도로, 뉴질랜드에서 산 날과 한국에서 살아온 날이 엇비슷… 더보기

감정 조절

댓글 0 | 조회 1,210 | 2013.09.10
감정 조절은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가까운 이들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감정이 일어나는 대로 표현을 하고 나면 후회가 따르고 관계에 어려움… 더보기

연말연시, 당긴다

댓글 0 | 조회 1,212 | 2018.01.17
‘올해는 누구랑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지.’뉴질랜드에서 벌써 스물일곱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크리스마스 저녁 파티에 초대할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얼굴들이 쉽… 더보기

현재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댓글 0 | 조회 1,229 | 2013.02.27
지난 호에는 이민 생활 동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제한적인 인간 관계로 인해 마음 편하게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 힘든 일… 더보기

대화가 안 돼(?)

댓글 0 | 조회 1,238 | 2013.06.25
일을 하다 보면 가끔 사춘기 자녀를 가진 부모님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다. 그들의 여러 가지 고충들을 듣고 있노라면 이민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 더보기

여행, 희망이다

댓글 0 | 조회 1,239 | 2017.10.10
♥ 정 인화의 민낯 보이기나이 차이 때문일까. 형과 누나에 대한 기억이 그다지 많지 않다. 어릴 적 같이한 추억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기껏해야 큰 누나가 두세 … 더보기

화/울화와 더불어 살기(Ⅰ)

댓글 0 | 조회 1,255 | 2012.09.25
“분노가 나를 지배하지 않고 내가 분노를 지배하는 건강한 일상” 우리의 일상에는 아름답게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지만 이런 저런 일… 더보기

Self sees beauty in ugly

댓글 0 | 조회 1,288 | 2012.11.14
나에게, 내 속에, 과연 아름다움은 존재하는 것일까? 내 아내와 내가 딸에게 자주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들의 모습이 … 더보기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댓글 0 | 조회 1,290 | 2013.07.23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가 있다. 그 목소리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는 목소리가 우리 자신을 지배할 때가 있다.… 더보기

굴욕

댓글 0 | 조회 1,301 | 2018.03.13
정인화매달 말이 다가오면 걱정이 인다. 여러 가지 약속을 해 놓고도 제대로 못 지켜서이다.그 가운데 하나가 글쓰기이다. 차일피일 미루다 마감일이 다가오면 안절부절… 더보기

우리가 염려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1,307 | 2013.07.09
뉴질랜드에 아시안 이민을 본격적으로 받아 들인지 20년이 지나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정착 해 온 이민 1세대는 서서히 현장에서 물러나고 현지에서 교육… 더보기

친구에게 때가 한참 지난 사과를 하면서

댓글 0 | 조회 1,336 | 2021.02.23
현직 기업체컨설턴트와 코칭 전문가로 맹활약중인 고등학교 절친 중 한 명으로부터 그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책이 탈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들었고, 다른 친구가 … 더보기

가족이란 만병의 원인 또한 만병 통치 약!

댓글 0 | 조회 1,342 | 2013.10.09
부제: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민 정착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거나 혹은 심한 갈등과 고통 속에 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뒤로 하… 더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0 | 조회 1,372 | 2019.03.13
오랜만에 방문한 웰링턴의 여름은 오클랜드의 그것과 그다지 다르지는 않았다. 올해 유난히 덥고 건조한 2월의 파란 하늘, 한 여름의 뙤약볕, 맑은 공기와 그 속에 … 더보기

불안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들

댓글 0 | 조회 1,404 | 2013.01.31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끊임없는 걱정들을 완화 시키는 방법과 불안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긴장 되었을 때 자가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봅니다. 우선 우리의 걱정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