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shot count!!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Every shot count!!

0 개 1,218 정석현
우리는 TV를 통해 프로들의 골프 경기를 시청할 때가 있다. 가끔 마지막 라운드에서 몇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하기 위해 정말 모든 집중력과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우승자를 결정 짓는 것은 바로 마지막 홀 마지막 퍼팅이다. 몇 주전 막을 내린 미국투어의 하나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마지막 우승 퍼팅을 놓쳐 연장전으로 경기를 옮겼고 그 연장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퍼팅이 우승을 결정지었다. 퍼팅 하나에 자신의 미래가 달린다면 얼마나 많은 집중력과 실력이 필요할까! 필자는 가끔 경기를 시청하면서 퍼팅이란 도대체 뭘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어떤이는 가장 먼저 치는 드라이버라고 얘기할 것이고 또 어떤이는 그린 공략을 위한 아이언 샷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퍼팅이 있다. 골프를 지도하다 보면 각기 가지고 오는 문제들이 있다. 당연히 그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프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본질을 찾는 것이 우리 프로들의 더 중요한 역활이라고 생각한다. 3퍼팅이나 어프러치의 문제로 스코어가 안나는 분이 티샷을 문제삼아 레슨을 요청한다면 당연히 티샷에 대한 레슨을 할 것이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의뢰인의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일반인들을 레슨하다보면 아주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다. 각자의 실력과 핸디에 따라 가지고 오는 고민들이 있다.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다른것은 중요하지 않지만 티샷만큼은 멀리 똑바로 치고 싶어한다. 이런분들과 얘기해보면 퍼터가 가장 쉽다고 얘기한다. 당연히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할 것 같지 않은 퍼터가 가장 쉬워 보일 것이다. 하지만 골프가 조금씩 늘면서 가지고 오는 고민이나 문제점들은 홀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샷들이다. 난 우리 회원들에게 항상 주장하는 것이 있다.
 
“Golf is not the distence, it is consistency!!”

골프는 거리를 내는 운동이 아니라 항상 자신의 스윙을 일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백에 우리는  14개의 클럽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하나의 스윙으로 거리에 따라 클럽을 바꾸는 운동이지 하나의 클럽으로 거리를 조정하는 운동이 아닌 것이다. 골프계의 거장 샘 스니드는 시합을 나가기 전 항상 하는 연습이 있다. 먼저 피칭웨지로 몸을 푼다 그리고 바로 3번아이언으로 바로 전에 했던 피칭웨지 스윙과 같은 리듬과 스피드로 연습을 한다. 드라이버나 롱아이언이라고 더 세게 빠르게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클럽의 리듬과 스피드를 같이 해야 한다는 중요한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50cm의 숏 퍼터나 300야드 드라이버샷이나 마찬가지로 한타이다. 골프를 모르는 사람이들었을 때는 좀 불공평하게 들리겠지만 이것이 바로 골프인 것이다.

다음라운드에서는 자신이 몇개의 퍼팅을 하는지 한 번 세어보자. 기본적으로 한홀에 퍼팅을 두번 한다고 하고 18홀이면 36개이다. 실력에 따라 개수는 좀 틀리겠지만 3퍼팅을 몇개나 했는지도 체크해 보도록 하자. 미국 투어의 평균 퍼팅수는 21.87이다. 과히 대단한 숫자이다.

골프는 어느 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다.

Every shot count!!!
 

베트남 여행기 1

댓글 0 | 조회 1,360 | 2018.11.15
다시 만났다. 2년만에 우리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재회를 한다. 서로 설레이는 마음이 얼굴로 나타날 정도로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받은 어린아이처… 더보기

골프와 멘탈

댓글 0 | 조회 1,354 | 2013.09.25
지난주 끝이 난 여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에서 리디아 고 선수가 아쉽게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선수지만 세계랭킹 5위인 리디아 선수는 … 더보기

Me V Field

댓글 0 | 조회 1,353 | 2016.02.11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오클랜드에 비가왔다. 비가와서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도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너무도 시원하면서 지금껏 오클랜드를 힘…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Ⅱ)

댓글 0 | 조회 1,352 | 2012.03.13
골프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중요한 것을 빼 놓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 항상 모여서 골프를 논 할때 우린 주로 골프 클럽이나 스윙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더보기

황제의 부활

댓글 0 | 조회 1,349 | 2017.11.07
최근 골프계 소식을 접할 때면 심심치 않게 한 남자의 연습 영상을 보게 될 때가 많다. 별다른 편집기술 없이 단순하게 스윙을 반복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이 영상의 … 더보기

Path

댓글 0 | 조회 1,347 | 2013.11.27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임팩트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임팩트란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을 애기하는 것이다. 올바른 임팩트를 말할때 꼭 빠지지않는 것… 더보기

Priority

댓글 0 | 조회 1,335 | 2014.09.10
우리는 골프를 생각하면 무엇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골프라는 운동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당연히 … 더보기

Distance Control

댓글 0 | 조회 1,335 | 2018.08.09
지난 시간에 우리는 내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룰들을 알아 보았다. 바뀌는 룰의 주된 목적은 플레이를 할 때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면서 좀 더 스피드하게 플레이한다는 … 더보기

골프에서의 겸손

댓글 0 | 조회 1,317 | 2017.07.26
골프라는 운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말아야 하는 단어가 있다.바로‘겸손’이라는 단어이다. 조금 잘 맞는다고 우쭐대다가는 바로 다음 홀에서 무너질 수 있고 또 그 … 더보기

JUNIOR INTER PROVINCIAL

댓글 0 | 조회 1,309 | 2016.10.26
필자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7일동안 로토루아를 다녀왔다. 둘째 딸의 골프 시합을 위해서였다. 이번에 치뤄진 시합은 OPEN ENTRY가 아닌 각 지역에서… 더보기

숫자

댓글 0 | 조회 1,294 | 2018.03.28
라운드를 마치고 우리는 클럽하우스에 둘러앉아 그 날의 골프에 대해 아이들처럼 신이 난듯 서로의 자랑 거리를 내어 놓는다. 어른이든 주니어든 골프에 푹 빠지게 되면… 더보기

실수를 기회로

댓글 0 | 조회 1,288 | 2017.12.06
지난주 필자는 둘째 딸의 시합을 위해 Whakatane에 다녀왔다.오클랜드에서 차로 4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Whakatane 골프장에 하루 미리 도착한 우… 더보기

첫 단추

댓글 0 | 조회 1,287 | 2017.12.20
벌써 올 해의 마지막 달력을 넘길 때가 왔다. 새로운 시작이 있음 언제나 마지막이 있기 마련.. 즐거운 마무리가 있는가 하면 후회의 마무리도 있을 것이다.두가지다… 더보기

골프와 거리

댓글 0 | 조회 1,286 | 2013.02.13
지난 시간에 우린 퍼터 거리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만의 퍼팅 거리를 만들자는 것이 지난 호의 주제였다. 서로 다른 백스윙의 길이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거리를 만든… 더보기

Casual Water Rule 25 (Ⅰ)

댓글 0 | 조회 1,281 | 2012.08.28
뉴질랜드 겨울에 골프를 친다는 것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한다. 비와 바람 그리고 차가운 날씨 거기다 질퍽 질퍽한 페어웨이 컨디션, 잘 치고도 공이 박혀 버려 공… 더보기

칭찬

댓글 0 | 조회 1,272 | 2018.02.01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길을 참고 이겨낸자만이 이룰 수 있는 자리일 것이다.사람들은 지금 현재의 챔피언의 화려함만을 볼 것이지만 그 챔피언… 더보기

LUCKY!!!

댓글 0 | 조회 1,269 | 2015.01.14
요즘 필자는 주니어들과 골프장을 다니면서 골프에 대해 그 동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 무엇을 깨닭곤 한다. 내가 직접 칠때는 몰랐던 골프라는 운동의 진가를 … 더보기

원조

댓글 0 | 조회 1,268 | 2015.07.29
이제 타이거 우즈를 말할 때 그의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원조’라는 단어이다. 원조 골프 황제. 그냥 골프 황제가 아닌 원조 골프 황제인 것이… 더보기

기본기와 집중력

댓글 0 | 조회 1,256 | 2017.01.25
우린 항상 그렇듯이 매번 라운드를 하기 전 프로샵에 들러 새로운 스코어 카드를 받듯이 2017년에도 우리는 새로운 스코어카드를 받았다. 지나간 것은 다 잊어버리고… 더보기

홀로 서기

댓글 0 | 조회 1,239 | 2017.06.13
지난 주 필자는 둘째 딸아이의 시합을 위해 걸프하버 골프장을 다녀왔다. 이틀동안 치뤄졌던 리디아 고 주니어 시합을 위해서였다.이 대회는 지난해를 첫번째로 리디아 … 더보기

Body Screen

댓글 0 | 조회 1,229 | 2017.08.22
오랜만에 펜을 든다. 요 몇주 둘째 아이의 시합을 위해 매주 지방을 다녀왔다. 항상 시합을 다녀오면 뭔가 배우는 것이 있다. 또 부족한 면을 시합을 다녀와 보강도… 더보기

My Swing....

댓글 0 | 조회 1,228 | 2013.07.10
요즘 미국여자 골프에서는 한국 선수 박 인비의 단독 질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가 세운 한 시즌 5승의 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미국 남자와 여자 골프계를… 더보기

작은것 부터...

댓글 0 | 조회 1,227 | 2017.02.08
골프는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한지에서 결정난다. 핸디가 낮으면 낮을수록 가끔은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특히 스윙이 잘 된다고 생각될 때 더 세심하게 점검할 … 더보기

골프 V 인생

댓글 0 | 조회 1,225 | 2012.07.24
어떻게 하면 골프를 쉽게 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골프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까? 가만히 차를 마시면서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게임의… 더보기

현재 Every shot count!!

댓글 0 | 조회 1,219 | 2013.11.13
우리는 TV를 통해 프로들의 골프 경기를 시청할 때가 있다. 가끔 마지막 라운드에서 몇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하기 위해 정말 모든 집중력과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