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UNDERSTAND?

0 개 958 정석현


지난 시간 우리는 스윙과 Hitting 대해 알아 보았다. 특히 잔디 위에서의 연습을 강조하며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연습하는 것을 알아 보았다. 많은 골퍼들이 연습장에서와 필드에서의 스윙차이를 느끼고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시간에 이어 잠시 지난 시간에 다루었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요약해 보자.
 
먼저 연습장과 필드의 스윙 차이는 연습장과 필드에서 하는 스윙의 리듬과 템포라고 말 할수있다. 연습장에서는 자신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윙템포와 리듬으로 연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매트스윙의 연습은 목표물에 대한 Aim을 신경 쓸 필요없이 매트 방향대로 치기 때문에 필드에서 스윙할 때와는 많이 틀린 스윙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aim을 잘못한다면 우린 연습장에서의 스윙보다는 목표물에 보내기 위한 또 다른 스윙이 나오는 것이다. 회원 중 한 분은 연습장에서는 거의 문제없이 보이지만 막상 같이 라운드를 하면 aiming과 스윙템포 그리고 리듬이 연습장과 완전 다른 스윙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가 많다. 또 다른 차이는 매트와 잔디의 차이다. 매트 위에서는 최상의 라이에서 공을 치지만 필드는 다르다. 어떠한 라이에서도 공을 칠 수 있는 스윙을 해야한다. 조금만 라이가 안 좋아도 우리는 스윙이 빨라지고 더 몸을 숙여 공을 치게된다. 그래서 지난번 시간에 잔디 위에서의 연습을 강조한바 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연습장이나 잔디 위에서 연습을 할때 조금은 다른 마음가짐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몸이 내 스윙을 느낄수 있는 연습이다. 대게 일반인들은 연습을 하는 도중 무언가를 깨닭은 듯한 표정으로 연습을 마치곤 한다. 하지만 다음날 필드에서는 전날 연습했던 그 스윙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로 감으로, 느낌으로 잠시나마 스윙을 이해 했기 때문이다. 감으로 느끼는 스윙은 잠시 뿐이다. 오래가지 못할 뿐아니라 다음 연습때 전 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해야지만 잠시 돌아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몸이 이해하고 몸이 느낄수 있게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골프 스윙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백스윙 속도를 알아 낼 필요가 있다. 너무 빠른 스윙을 한다면 몸이 느끼기 전에 스윙은 끝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어떻게 스윙을 했는지 잘 못 느낄 때가 있다. 자신만의 스윙 템포와 리듬을 먼저 찾도록 하자. 이것이 먼저되고 나서 스위 연습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백 스윙을 할때 속으로 하나, 둘, 셋 하며 카운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프로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스윙보다는 템포와 리듬을 중점으로 시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내가 이해하고 반복할 수 있는 스윙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수 많은 골퍼들의 소원일 것이다. 어떠한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는 스윙. 이것의 키는 바로 자신이 믿는 자신만의 스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의 첫 단추가 자신만의 스윙리듬을 찾는 것이다. 연습스윙과 실제 플레이에서 하는 스윙이 다르다면 연습 스윙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연습이 자신의 골프에 도움이 되게 하자. 자기만족이나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윙이 아닌 자신만의 스윙을 연습하는 한 주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생각하기 나름

댓글 0 | 조회 1,214 | 2017.11.22
벌써 2017년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골프로 치면 17번홀의 세컨샷이라고나 할까… 좋은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나하면 지난 것은 잊어버리고 … 더보기

새로운 희망

댓글 0 | 조회 1,197 | 2017.01.11
이제 다시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일 년중 가장 중요한 시절이 왔다. 우린 항상 이맘때면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곤 한다. 그 중 한가지는 우… 더보기

자신을 위한 골프

댓글 0 | 조회 1,190 | 2013.04.10
골프에서 4월은 중요한 달이다. 매년 4월이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 되는 달이다. 바로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이자 골프 역사상 가장 권위있는 대회 마스터스가 열린다… 더보기

퍼팅의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1,182 | 2013.01.30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어떤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있을까?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핸디에 따라 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난 그중 퍼팅이 가장 중요… 더보기

그린위의 매직

댓글 0 | 조회 1,158 | 2018.02.14
모든 골프팬들이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2주전 있었던 PGA 투어에서 타이거가 다시 출전한 것이다. 이번 시합은 타이거가 우승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이… 더보기

어려운 버디 쉬운 보기

댓글 0 | 조회 1,145 | 2017.09.27
이번주는 뉴질랜드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가 아닌가 생각한다.바로 미국 LPGA시합이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이다.오클랜드 외곽에 위치한 Windro… 더보기

이해와 인내

댓글 0 | 조회 1,144 | 2013.10.09
나는 요즘 주니어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하루하루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지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더보기

위대한 운동

댓글 0 | 조회 1,123 | 2013.10.23
드디어 뉴질랜드에 골프를 위한 시즌이 왔다. 퇴근 후에도 충분히 18홀을 칠수 있을만큼 해가 길어졌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한국처럼 그렇게 습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 더보기

기회의 나라

댓글 0 | 조회 1,116 | 2013.05.29
몇일전 난 최경주 선수에 대해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 더보기

파워 V 정교

댓글 0 | 조회 1,106 | 2013.06.26
파워와 정교함이 다시금 골프장에서 만났다. 지난주 막을 내린 US오픈을 난 파워와 정교함의 대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특히 이번 US오픈이 열린 골프장은 6900… 더보기

Golf and Wind

댓글 0 | 조회 1,081 | 2013.04.24
몇일전 아는 지인들과 함께 무리와이 골프장을 다녀왔다. 하필 그 날따라 바람은 강하게 불었고 거기다 가끔 소나기까지 내린 것이다. 그래도 다들 어려운 시간을 내서… 더보기

여름 골프

댓글 0 | 조회 1,075 | 2012.10.25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더보기

핑계

댓글 1 | 조회 1,069 | 2013.05.15
뉴질랜드에 드디어 겨울이 왔다. 일주일에 3-4일은 비를 맞을 각오를 하고 골프약속을 하곤한다. 특히 뉴질랜드 날씨란 너무 변동이 심해 아침에 맑았다가도 티업 시… 더보기

기분이 좋아지는 라운드

댓글 0 | 조회 1,051 | 2013.06.12
골프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항상 골프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서로다른 의견들을 내어놓곤 한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티샷… 더보기

교과서

댓글 0 | 조회 1,031 | 2017.09.13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 주니어 시합중 가장 큰 대회인 National under19 시합에 다녀왔다.올해는 Hawkes bay지역에서 전국에서 모인 19… 더보기

HOME MADE SWING

댓글 0 | 조회 1,017 | 2012.11.14
PGA 투어를 시청 할 때 우리는 가끔 듣는 말이 있다. ‘HOME MADE SWING’이란 단어이다. ‘HOME MADE SWI… 더보기

타이밍

댓글 0 | 조회 1,012 | 2013.02.27
다시한번 퍼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노던 클라식에서 두 선수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연장 세번째 홀에서… 더보기

Wedge Play

댓글 0 | 조회 999 | 2013.03.12
우린 종종 TV를 통해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곤한다. 하지만 재미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에 관점을 두느냐도 중요할 것이다. 무작정 유명한 선수들의 스윙만 보고 감… 더보기

리듬과 AIMING

댓글 0 | 조회 974 | 2013.07.23
지난 호에서 우리는 골프스윙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알고 스윙연습을 해 보자고 했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부분을 엄청난 시간을 들여… 더보기
Now

현재 UNDERSTAND?

댓글 0 | 조회 959 | 2013.08.28
지난 시간 우리는 스윙과 Hitting 대해 알아 보았다. 특히 잔디 위에서의 연습을 강조하며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연습하는 것을 알아 보았다. 많은 골퍼들이… 더보기

Swing과 Hitting

댓글 0 | 조회 943 | 2013.08.13
뉴질랜드에서 연습이라하면 주로 근처에 있는 연습장에 가서 연습볼 50개나 100개를 구입한 뒤 고무매트 위에서 치는게 대부분이다. 다 같은 연습장이라해도 각각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