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마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태극 마크!!

0 개 1,381 정석현


런던 올림픽을 시청 했던 중에 오늘 아침처럼 속 시원~~할 때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결과는 우리 태극 전사들이 2-0으로 우승이 목표라던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아마 이번 런던 올림픽하면 오래동안 잊혀지지 않을 순간일 것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 축구팀은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메달은 물론이고 아시안 팀이 3,4위전을 한 것도 올림픽 역사상 길이 남을 일이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올림픽 대표팀에겐 메달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혜택이 있었다. 포상금도 그러하지만 올림픽 특성상 각 팀마다 나이제한 이란게 있다. 23세 이하 하지만 각 팀마다 세명의 선수만이 나이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되면 이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큰 포상은 메달 획득시 군 면제라는 엄청난 포상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포상 일 것이다.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에게 군 문제란 자신의 선수생활에 걸림돌이 될 수 밖게 없다. 특히 대표팀의 메인 공격수인 박 주영에게는 군대 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다. 스카웃이나 재 계약시 자유로운 선수 생활에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 전에서의 첫 골은 그의 지난 세월을 다 보상해 주었다. 앞으로 박주영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다음 월드컵에서 기대해 본다.
 
이젠 골프와 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드디어 골프도 2016년 브라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체택 되었다. 하지만 올림픽 골프는 프로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가 각 나라의 대표가 된다. 특히 아마추어 국가 대표팀 시스템을 오래동안 운영해 온 우리나라로써는 브라질 올림픽에서의 골프 정식 종목 체택은 또 하나의 효자 종목으로써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36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4명의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훈련을 받는다. 국가대표 선발은 아주 체계적인 시스템하에 선발 된다. 3600여명의 협회 등록 선수중 50 대 1 이라는 관문을 통과해 국가 상비군으로써 대표가 되기 전에 훈련을 받게 된다. 이 중 300 대 1의 경쟁을 이겨낸 선수 만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는 것이다. 골프도 다른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국가 대표로 아시안 게임이나 세계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 많은 혜택이 따른다. 남자는 군면제 여자는 프로 테스트 면제등. 꼭 이런 혜택을 받으려고 국가대표가 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가 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고된 훈련과 경쟁을 이겨온 것에 대한 보상인 것이다. 
 
어느 스포츠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인기 종목 일수록 국가 대표가 되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단다는 것은 길게 이야기 안해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이 된다. 지금도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하루에도 몇백개의 연습볼을 치고 있을 우리 미래의 선수들… 국가를 대표한다는 명예..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꿈꾸며 오늘도 3600여명의 주니어들이 전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아마 이 많은 주니어들의 꿈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상비군과 국가대표 시스템은 현재 우리나라가 골프강국이 된 일등 공신일 것이다. 상비군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이 중에서 국가대표를 뽑는 이 시스템은 여러나라에서 시작 단계에 있다. 이제 4년 후면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올림픽 영웅이 탄생 할 것이다. 이 영웅전에 우리나라 태극 전사들의 이름이 올라갔음 하는 바램이다. 화이팅!!
 

작은것 부터...

댓글 0 | 조회 1,244 | 2017.02.08
골프는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한지에서 결정난다. 핸디가 낮으면 낮을수록 가끔은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특히 스윙이 잘 된다고 생각될 때 더 세심하게 점검할 … 더보기

홀로 서기

댓글 0 | 조회 1,253 | 2017.06.13
지난 주 필자는 둘째 딸아이의 시합을 위해 걸프하버 골프장을 다녀왔다. 이틀동안 치뤄졌던 리디아 고 주니어 시합을 위해서였다.이 대회는 지난해를 첫번째로 리디아 … 더보기

기본기와 집중력

댓글 0 | 조회 1,263 | 2017.01.25
우린 항상 그렇듯이 매번 라운드를 하기 전 프로샵에 들러 새로운 스코어 카드를 받듯이 2017년에도 우리는 새로운 스코어카드를 받았다. 지나간 것은 다 잊어버리고… 더보기

LUCKY!!!

댓글 0 | 조회 1,279 | 2015.01.14
요즘 필자는 주니어들과 골프장을 다니면서 골프에 대해 그 동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 무엇을 깨닭곤 한다. 내가 직접 칠때는 몰랐던 골프라는 운동의 진가를 … 더보기

원조

댓글 0 | 조회 1,280 | 2015.07.29
이제 타이거 우즈를 말할 때 그의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원조’라는 단어이다. 원조 골프 황제. 그냥 골프 황제가 아닌 원조 골프 황제인 것이… 더보기

Casual Water Rule 25 (Ⅰ)

댓글 0 | 조회 1,290 | 2012.08.28
뉴질랜드 겨울에 골프를 친다는 것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한다. 비와 바람 그리고 차가운 날씨 거기다 질퍽 질퍽한 페어웨이 컨디션, 잘 치고도 공이 박혀 버려 공… 더보기

칭찬

댓글 0 | 조회 1,293 | 2018.02.01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길을 참고 이겨낸자만이 이룰 수 있는 자리일 것이다.사람들은 지금 현재의 챔피언의 화려함만을 볼 것이지만 그 챔피언… 더보기

실수를 기회로

댓글 0 | 조회 1,301 | 2017.12.06
지난주 필자는 둘째 딸의 시합을 위해 Whakatane에 다녀왔다.오클랜드에서 차로 4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Whakatane 골프장에 하루 미리 도착한 우… 더보기

첫 단추

댓글 0 | 조회 1,305 | 2017.12.20
벌써 올 해의 마지막 달력을 넘길 때가 왔다. 새로운 시작이 있음 언제나 마지막이 있기 마련.. 즐거운 마무리가 있는가 하면 후회의 마무리도 있을 것이다.두가지다… 더보기

골프와 거리

댓글 0 | 조회 1,308 | 2013.02.13
지난 시간에 우린 퍼터 거리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만의 퍼팅 거리를 만들자는 것이 지난 호의 주제였다. 서로 다른 백스윙의 길이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거리를 만든… 더보기

숫자

댓글 0 | 조회 1,311 | 2018.03.28
라운드를 마치고 우리는 클럽하우스에 둘러앉아 그 날의 골프에 대해 아이들처럼 신이 난듯 서로의 자랑 거리를 내어 놓는다. 어른이든 주니어든 골프에 푹 빠지게 되면… 더보기

JUNIOR INTER PROVINCIAL

댓글 0 | 조회 1,317 | 2016.10.26
필자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7일동안 로토루아를 다녀왔다. 둘째 딸의 골프 시합을 위해서였다. 이번에 치뤄진 시합은 OPEN ENTRY가 아닌 각 지역에서… 더보기

골프에서의 겸손

댓글 0 | 조회 1,334 | 2017.07.26
골프라는 운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말아야 하는 단어가 있다.바로‘겸손’이라는 단어이다. 조금 잘 맞는다고 우쭐대다가는 바로 다음 홀에서 무너질 수 있고 또 그 … 더보기

Distance Control

댓글 0 | 조회 1,351 | 2018.08.09
지난 시간에 우리는 내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룰들을 알아 보았다. 바뀌는 룰의 주된 목적은 플레이를 할 때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면서 좀 더 스피드하게 플레이한다는 … 더보기

Priority

댓글 0 | 조회 1,351 | 2014.09.10
우리는 골프를 생각하면 무엇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골프라는 운동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당연히 … 더보기

Path

댓글 0 | 조회 1,357 | 2013.11.27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임팩트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임팩트란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을 애기하는 것이다. 올바른 임팩트를 말할때 꼭 빠지지않는 것… 더보기

황제의 부활

댓글 0 | 조회 1,361 | 2017.11.07
최근 골프계 소식을 접할 때면 심심치 않게 한 남자의 연습 영상을 보게 될 때가 많다. 별다른 편집기술 없이 단순하게 스윙을 반복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이 영상의 …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Ⅱ)

댓글 0 | 조회 1,363 | 2012.03.13
골프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중요한 것을 빼 놓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 항상 모여서 골프를 논 할때 우린 주로 골프 클럽이나 스윙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더보기

Me V Field

댓글 0 | 조회 1,365 | 2016.02.11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오클랜드에 비가왔다. 비가와서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도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너무도 시원하면서 지금껏 오클랜드를 힘… 더보기

골프와 멘탈

댓글 0 | 조회 1,367 | 2013.09.25
지난주 끝이 난 여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에서 리디아 고 선수가 아쉽게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선수지만 세계랭킹 5위인 리디아 선수는 … 더보기

백 돌이...

댓글 0 | 조회 1,372 | 2012.10.10
우리는 골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가장 많은 노력은 처음 시작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레슨도 받아야 하고 골프클럽도 구비해야 한다. 그 다음은 세자리수… 더보기

쌩~~쌩~~

댓글 0 | 조회 1,374 | 2015.02.24
우리는 모두 골프를 잘 치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노력 보다는 맘 속으로 원할 때가 많은것 같다. 골프에 대한 죄책감에 억지로 연습장를 가는가하며 실력… 더보기

신세계

댓글 0 | 조회 1,377 | 2016.03.09
지난주 몇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오클랜드를 뒤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주는 언제 그랬냐듯이 다시 여름이 찾아온 것 같았다. 오늘도 너무 뜨거운 날씨… 더보기
Now

현재 태극 마크!!

댓글 0 | 조회 1,382 | 2012.08.14
런던 올림픽을 시청 했던 중에 오늘 아침처럼 속 시원~~할 때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결과는 우리 태극 전사들이 2-0으… 더보기

베트남 여행기 1

댓글 0 | 조회 1,384 | 2018.11.15
다시 만났다. 2년만에 우리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재회를 한다. 서로 설레이는 마음이 얼굴로 나타날 정도로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받은 어린아이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