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 마지막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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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마지막을 정리하며....

0 개 3,531 KoreaTimes
  아!! 이제 나는 지금까지 내가 써온 컬럼들을 정리 할까 한다. 정말 많은 이야기와 경험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들을 이야기하면서 내자신도 많은 것을 깨달았고 또 리마인드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많은 분들이 칼럼이 나간 후면 잘 읽었다는 격려가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가능하면 우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써야겠다고 항상 생각했고 그런 것들이 우리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까지 많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독자들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골프에 대해 한가지만 조언해 달라면 과연 나는 그에게 무엇을 이야기 해 줄 것인가.한참을 생각해 봤다. 두 가지가 생각났다 첫 번째 바로 멘탈(Mental) 게임이다. 골프는 5%의 기술적인 것과 95%의 멘탈이 합쳐진 스포츠다. 하지만 우리 아마 추어들은 맨탈을 어떻게 연습하고 실전에 이용하는 지를 잘 모르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점점 자신이 깨달아 갈 때면 이미 늦게 마련이다. 이 멘탈은 곧 좋은 코스 메니지먼트로 연결되는 것이다. 무조건 티샷을 할 때는 드라이버로 쳐야 된다는 법은 없다. 자신의 거리를 믿고 때로는 3번 우드로 때로는 3번 아이언으로 티샷하는 습관을 가지자. 가끔은 하프 셋트만으로 라운드를 해 보자 코스 메니지먼트와 멘탈 게임을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7번 아이언으로 보통 쳐야 할 거리 인데 8번 아이언으로 자신있게도 쳐 보고 6번 어니 언으로 백스윙을 컨트롤 하면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좀더 다른 각도에서 골프를 볼 수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효율적인 연습 방법이다. 라운드를 할 때 티샷의 정확도와 세컨샷의 그린 적중율, 숏게임, 퍼팅 등을 기록해 통계를 내보자. 그리고 PGA선수들의 통계와 비교 해보자. 자신의 퍼팅은 한 라운드당 몇 개를 하는지 세컨샷의 그린 적중률은 몇 퍼센트나 되는지 통계를 내보자. 그런 다음 자신이 보강해야할 부분을 연습하는 것이다. 무조건 연습장에서 드라이브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어프로치, 퍼팅 등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연습하는 것이다. 18홀에서 100타를 치는 아마추어는 평균적으로 14번의 드라이브를 친다. 그리고 40번 정도의 아이언 샷. 그렇다면 나머지는 숏 게임인 것이다. 하지만 이 간단한 룰을 알고 연습하는 아마추어는 몇 안될 것이다. 이제 우리 독자들도 위의 두 가지를 명심하고 골프를 즐기도록 하자. 어차피 즐기기 위해 시작한 골프… 좀더 슬기롭게 생각하고 연습한다면 더 편한 골프를 칠 수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어느 코스를 가나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매너와 코스 보존에 앞서자는 것이다. 가끔 나는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인상을 찌뿌릴 때가 있다. 복장이라든지 디봇수리. 그리고 그린에 남겨진 피치 마크 등 누가시키지 않더라도 솔선 수범으로 매너있는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심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 한 번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준 편한 골프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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