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여름 골프(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343] 여름 골프(Ⅱ)

0 개 1,914 KoreaTimes
“어제는 감이 좀 오던데… 어떻게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어제 렛슨을 받으로 온 회원이 한 말이다. 왜 그럴까?

잠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런 적이 없는가?  아마도 지금 핸디가 한 18정도 되는 분이라면 몇 번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 회원의 경우로 본다면, 먼저 너무 손과 팔로 스윙을 하는 것이 가 장 큰 이유이다. 특히 드라이버나  롱아이언은 그나마 괜찮은데 숏 아이언만 잡으면 오보 스윙에 스윙후 발란스를 잡지 못하고 넘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두 팔 사이에 풍선을 끼고 스윙해 보았다. 그랬더니 스윙이 현저하게 짧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유인즉 백스윙시 클럽 손 팔 어깨 몸통이 다같이 움직여 하체의 꼬임이 좋아진 것이다. 그런데 손으로만 스윙을 한다면 오른쪽 무릎이 펴지면서 오보 스윙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한다면…, 하프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회가 있으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자신이 연습장에서 하프스윙으로 공을 치는 것을 찍어보자. 몸통으로 잘 스윙하고 있는 분들은 왼팔이 지면과 평행하고 손목은 90도정도 꺾인 부분에 멈출 것이다. 그런데 오버스윙, 즉 팔로 스윙하는 분들은 아마 풀스윙 부분에서 멈춰 자신이 오버스윙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문제점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먼저 스윙하기 전에 연습스윙을 통해 하프스윙 지점을 느끼자. 그리고 공을 치는 방법이다. 다른 한가지는 클럽을 시작하자마자 다운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자신의 스윙길이를 체크하거나 비디오로 찍어서 자신이 직접보고 느끼는 것이다.

골프에서 가장 자신의 스윙을 망치는 일 중 하나가 자신의 느낌만 믿고 스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렛슨시 항상 비디오를 이용한다. 그래서 직접 보여주고 자신과 느낌이 다르지만 실제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 주는 것이다.

“내 느낌엔 클럽과 몸 사이가 너 무 멀어”  

비디오로 촬영한 후 실제 모습을 보도록 하자. 자신이 느끼기에 먼 것이지 실제는 잘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또 믿고 그렇게 해야지만 골프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올 여름에는 특히 지난 호 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자신의 숏게임을 한 번 촬영해 보도록 하자. 짧은 거리에서 백스윙이 너무 길지는 않는지, 또 너무 짧게 해서 때리지는 않는지, 방향은 잘치고 있는지, 공은 끝까지 보고 있는지 등등 직접 자신이 비디오를 보면서 연구해 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감으로, 기분으로, 느끼는 골프가 아닌 실제로 보고 반복해가면서 자신의 잘못된 느낌을 바꾸는 올 여름 골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358] 슬라이스(Ⅱ)

댓글 0 | 조회 1,896 | 2007.06.13
아!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의 최경주 선수가 또 사고를 첫다. 미국 투어 중 정말 권위 있는 대회인 메모리얼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을 한 것이다. 이 날 우승… 더보기

[357]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1,934 | 2007.05.23
지난편에 우리는 훅과 슬라이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우리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구질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구질은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더보기

[356] 훅과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2,057 | 2007.05.09
아마도 우리 아마추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두 가지 구질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 구질 - 슬라이스나 훅이 시작되면 그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 내는 것이 가장 … 더보기

[355] 월동준비

댓글 0 | 조회 1,708 | 2007.04.24
필자는 지난주 학생들과 함께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18홀을 도는 중 한 열번 정도 소나기가 지나갈 정도였으니 정말 골프 치기에는 악조건 이었다. 거… 더보기

[354] 자신과의 싸움...

댓글 0 | 조회 1,743 | 2007.04.12
몇주 전 해밀턴 인터내셔날 C.C에서 세미프로 테스트가 있었다. 나는 후배의 부탁으로 이틀 동안 캐디를 하였다. 10년을 알아 온 후배여서 서로 마음도 편하고 얼… 더보기

[353] 주니어 골프(Ⅱ)

댓글 0 | 조회 1,697 | 2007.03.27
필자는 직접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 하는 주니어 대회에 가서 시합에서 우리 주니어들이 어떻게 치고 있는지 관전한다. 평소 연습 라운드나 필드 렛슨에서 보지 … 더보기

[352] 주니어 골프

댓글 0 | 조회 1,870 | 2007.03.12
주니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얼마나 서로 이해 하는가이다. 주니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놀랄 때가 있다. 백스윙이나 임팩트, 그리고 팔로우 스루까지 … 더보기

[351] 타이밍과 리듬

댓글 0 | 조회 2,022 | 2007.02.26
어느 레슨시간중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너무도 머리 속에 속들어 오는 말이었다. 그 회원은 스윙이 정말 빠르다. 가끔 레슨을 하다 보면 백스… 더보기

[350] 멘탈 게임(Ⅱ)

댓글 0 | 조회 1,765 | 2007.02.13
아~~ 정말 저런 불운의 사나이를 봤나, 2주전 열린 뷰익 오픈과 지난 주에 열린 FBR 오픈에서 모두 마지막 라운드 15번 홀까지 선두를 지킨 제프 퀴니선수를 … 더보기

[349] 멘탈 게임(Ⅰ)

댓글 0 | 조회 1,808 | 2007.01.30
이제 드디어 여름이 오는가 보다. 며 칠전 오랜만에 필자가 지도하는 프로지망생들과 라운딩을 하였다. 항상 학생들이 라운드를 할 때 따라 다니며 여러가지 코스에서 … 더보기

[348] CLUB FITTING

댓글 0 | 조회 1,896 | 2007.01.15
역시 세계 여자 골프에서 우리 한국선수들 정말 대단했다. 지난주 우연히 TV를 보게 되었는데 마침 여자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방영하고 있어 유심히 시청하였다. 그 … 더보기

[347] GOLFING GOD

댓글 0 | 조회 1,918 | 2006.12.22
'GOLFINGGOD'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지난 주에 끝난 호주 PGA 챔피언쉽에서 아나운서가 한 말이다. 마지막 날, 닉 오헌 선수는 상대편 선수와 … 더보기

[346] 마인드 게임(Ⅱ)

댓글 0 | 조회 1,866 | 2006.12.11
아! 정말 이럴 수도 있구나. 며칠 전 뉴질랜드 오픈이 끝난 후 나도 모르게 나온 탄성이다. 이 날 마지막 라운드를 본 사람이라면 필자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 더보기

[345] 마인드 게임(Ⅰ)

댓글 0 | 조회 1,722 | 2006.11.27
몇주전 필자는 현재 한국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속되어 있는 학생을 레슨 해달라는 부탁 을 받았다. 속으로 기대도 하고 특히 현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 더보기

[344] 여름 골프(Ⅲ)

댓글 0 | 조회 1,991 | 2006.11.13
아니 웬 여름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추울까? 필자가 근무하는 연습장은 골프장과 바로 붙어있다. 그래서 누가 골프를 치는지 바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요 며칠간… 더보기

현재 [343] 여름 골프(Ⅱ)

댓글 0 | 조회 1,915 | 2006.10.24
“어제는 감이 좀 오던데… 어떻게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어제 렛슨을 받으로 온 회원이 한 말이다. 왜 그럴까? 잠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자. 우리… 더보기

[342] 여름 골프(1)

댓글 0 | 조회 2,042 | 2006.10.09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더보기

[341] 라운딩 전 몸풀기

댓글 0 | 조회 2,134 | 2006.09.25
필자는 공항 근처에 있는JK'S World Of Golf 연습장에 근무한지 벌써 8년이나 되었다. 8년 이라는 시간동안 항상 머리 속에 생각한 것이 있는데, 언젠… 더보기

[339] 잘못된 골프연습 습관

댓글 0 | 조회 2,541 | 2006.08.21
마음을 비운다…, 흔히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마음을 비운다. ‘마인드컨트롤’ 골프장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필자는 레슨중 회원들… 더보기

[338] 체형에 따른 골프(한국형)

댓글 0 | 조회 2,277 | 2006.08.07
우리 주위에는 정말 제각각의 체형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은 어떤 체형의 골퍼들이 많을까? 우리 연습장의 회원들을 보더라도 정말 제각각… 더보기

[337] 체형에 따른 골프(아크형 2)

댓글 0 | 조회 2,078 | 2006.07.25
브리티시 오픈!! 지난 20일 개막한 이 대회는 135번째라는 엄청난 역사를 자랑한다.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회로써 영국에서 매년 7월에 열린다. … 더보기

[336] 체형에 따른 골프(아크형 여자)

댓글 0 | 조회 2,094 | 2006.07.11
아~~~정말 골프란 알다가도 모를 운동이다. 오늘 스윙 틀리고 어제 스윙 틀리고…, 하루라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무엇인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필자는 몇 명의… 더보기

[335] 체형에 따른 골프(넓이형 여자)

댓글 0 | 조회 2,087 | 2006.06.26
아~~~정말 아쉬운 한판이었다. 스위스와의 질래야 질 수 없는 한 판. 우리선수들 열심히 뛰었지만 2% 부족한듯 모두 지친 모습이었다. 다른 어떤 경기보다 잘 싸… 더보기

[334] 체형에 따른 골프스윙(넓이형)

댓글 0 | 조회 2,168 | 2006.06.13
2주전 필자는 일년여만에 시합에 참가했다. 성적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쳐줘야 할 정말 많은 것을배우고 온 시합이었다. 필자는 시합을 일주일정도 … 더보기

[333] 체형에 따른 골프스윙

댓글 0 | 조회 2,442 | 2006.05.22
목적있는 연습…, 필자는 요즘 시합을 앞두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일 년간 한 번도 나가지 않은 터라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는 상당한 고민에 빠졌다. 먼저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