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여름 골프(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42] 여름 골프(1)

0 개 2,042 KoreaTimes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마치고도 충분히 18홀을 돌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된다. 해가 한 8시쯤 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핸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많은 시간을 활용할까? 먼저 연습장에서 할 수 있는 연습은 밤에도 할 수 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 같은 것은 언제든 연습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숏게임 연습이다.

우리 독자 모두가 골프장 멤버쉽이 있을 것이다. 골프장에는 숏게임을 할 수 있게 그린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 숏게임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퍼팅, 어떤 식으로 연습해야 가장 효과적일까? 우선 자신의 퍼팅자세를 점검하자. 퍼팅은 정도가 없다는 말도 있다. ‘무조건 잘들어 가면 좋다'는 말을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몇가지는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눈 밑에 공이 있어야 한다. 이유는 시계추와 같은 원리로 스윙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공과 몸이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너무 멀면 백스윙시 안으로 당길 것이며 너무 가까우면 밖으로 밀어 버리기 때문이다.

위의 사항을 점검했으면 다음은 거리 조절이다. 들어 가면야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3퍼팅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3-4미터 안에 있는 거리는 넣거나 근처에 멈춰서서 다음퍼팅을 할 때 별 신경을 쓰지 않고도 홀아웃을 해야지 된다. 그런데 우리는 라운드를 하다가  ‘버디가 보기된네’하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3-4미터 버디를 너무 넣을려고 할 때 보통보다 세게 쳐서 홀을 2-3미터 지나가게 한 경우이다. 그런 후 다음 퍼팅도 놓쳐 보기로 홀 아웃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아이언처럼 자기만의 거리가 있어야 한다. 백스윙의 길이에 따라 팔로우도 같아야 한다.

다음은 숏 어프로치다. ‘온탕 냉탕’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린 근처에 잘 와서 칩샷을 실수할 때 6-7미터 칩샷을 그만 뒷땅을 쳐서 그린에도 못올리고 다시 칩샷을 해야 할 때…, 아니면 너무 세게 쳐서 그린을 넘겨 버릴 때, 많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럼 이런 경우 무엇이 문제인가. 가장 큰 문제는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해야 하는데 내려오는 세기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방에 피칭과 샌드가 있다.

좀 가까운 것은 샌드로 먼 것은 피칭으로 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 독자들 의 숏게임 강화를 위해서 다음부터는 더 구체적인 연습방법을 제시할 것을 약속한다. 이제 여기도 여름이 시작된다. 이때쯤이면 한국에서 많은 전지훈련생들이 찾아온다. 항상 겪는 일이지만 훈련생들이 가고나서도 현지인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행동하자. 먼저 인솔해온 프로들이 솔선수범이 되어 예절과 매너 등 학생들에게 철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골프만 잘친다고 해서 되는 운동이 아니다. 현지에 사는 교민 멤버들도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 올 때는 반드시 하기 싫은 말이라도 해 가면서 예절과 매너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아마 나중에는 고맙게 생각 할 것이다. 어글리 코리안이 아닌 꼭 이 골프장에 있어야 하는 코리안이 되자.

[358] 슬라이스(Ⅱ)

댓글 0 | 조회 1,896 | 2007.06.13
아!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의 최경주 선수가 또 사고를 첫다. 미국 투어 중 정말 권위 있는 대회인 메모리얼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을 한 것이다. 이 날 우승… 더보기

[357]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1,934 | 2007.05.23
지난편에 우리는 훅과 슬라이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우리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구질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구질은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더보기

[356] 훅과 슬라이스

댓글 0 | 조회 2,057 | 2007.05.09
아마도 우리 아마추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두 가지 구질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 구질 - 슬라이스나 훅이 시작되면 그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 내는 것이 가장 … 더보기

[355] 월동준비

댓글 0 | 조회 1,708 | 2007.04.24
필자는 지난주 학생들과 함께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18홀을 도는 중 한 열번 정도 소나기가 지나갈 정도였으니 정말 골프 치기에는 악조건 이었다. 거… 더보기

[354] 자신과의 싸움...

댓글 0 | 조회 1,743 | 2007.04.12
몇주 전 해밀턴 인터내셔날 C.C에서 세미프로 테스트가 있었다. 나는 후배의 부탁으로 이틀 동안 캐디를 하였다. 10년을 알아 온 후배여서 서로 마음도 편하고 얼… 더보기

[353] 주니어 골프(Ⅱ)

댓글 0 | 조회 1,697 | 2007.03.27
필자는 직접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 하는 주니어 대회에 가서 시합에서 우리 주니어들이 어떻게 치고 있는지 관전한다. 평소 연습 라운드나 필드 렛슨에서 보지 … 더보기

[352] 주니어 골프

댓글 0 | 조회 1,870 | 2007.03.12
주니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얼마나 서로 이해 하는가이다. 주니어들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놀랄 때가 있다. 백스윙이나 임팩트, 그리고 팔로우 스루까지 … 더보기

[351] 타이밍과 리듬

댓글 0 | 조회 2,023 | 2007.02.26
어느 레슨시간중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 말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너무도 머리 속에 속들어 오는 말이었다. 그 회원은 스윙이 정말 빠르다. 가끔 레슨을 하다 보면 백스… 더보기

[350] 멘탈 게임(Ⅱ)

댓글 0 | 조회 1,765 | 2007.02.13
아~~ 정말 저런 불운의 사나이를 봤나, 2주전 열린 뷰익 오픈과 지난 주에 열린 FBR 오픈에서 모두 마지막 라운드 15번 홀까지 선두를 지킨 제프 퀴니선수를 … 더보기

[349] 멘탈 게임(Ⅰ)

댓글 0 | 조회 1,808 | 2007.01.30
이제 드디어 여름이 오는가 보다. 며 칠전 오랜만에 필자가 지도하는 프로지망생들과 라운딩을 하였다. 항상 학생들이 라운드를 할 때 따라 다니며 여러가지 코스에서 … 더보기

[348] CLUB FITTING

댓글 0 | 조회 1,896 | 2007.01.15
역시 세계 여자 골프에서 우리 한국선수들 정말 대단했다. 지난주 우연히 TV를 보게 되었는데 마침 여자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방영하고 있어 유심히 시청하였다. 그 … 더보기

[347] GOLFING GOD

댓글 0 | 조회 1,918 | 2006.12.22
'GOLFINGGOD'이란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지난 주에 끝난 호주 PGA 챔피언쉽에서 아나운서가 한 말이다. 마지막 날, 닉 오헌 선수는 상대편 선수와 … 더보기

[346] 마인드 게임(Ⅱ)

댓글 0 | 조회 1,866 | 2006.12.11
아! 정말 이럴 수도 있구나. 며칠 전 뉴질랜드 오픈이 끝난 후 나도 모르게 나온 탄성이다. 이 날 마지막 라운드를 본 사람이라면 필자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 더보기

[345] 마인드 게임(Ⅰ)

댓글 0 | 조회 1,722 | 2006.11.27
몇주전 필자는 현재 한국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속되어 있는 학생을 레슨 해달라는 부탁 을 받았다. 속으로 기대도 하고 특히 현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 더보기

[344] 여름 골프(Ⅲ)

댓글 0 | 조회 1,991 | 2006.11.13
아니 웬 여름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추울까? 필자가 근무하는 연습장은 골프장과 바로 붙어있다. 그래서 누가 골프를 치는지 바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요 며칠간… 더보기

[343] 여름 골프(Ⅱ)

댓글 0 | 조회 1,916 | 2006.10.24
“어제는 감이 좀 오던데… 어떻게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어제 렛슨을 받으로 온 회원이 한 말이다. 왜 그럴까? 잠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자. 우리… 더보기

현재 [342] 여름 골프(1)

댓글 0 | 조회 2,043 | 2006.10.09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더보기

[341] 라운딩 전 몸풀기

댓글 0 | 조회 2,134 | 2006.09.25
필자는 공항 근처에 있는JK'S World Of Golf 연습장에 근무한지 벌써 8년이나 되었다. 8년 이라는 시간동안 항상 머리 속에 생각한 것이 있는데, 언젠… 더보기

[339] 잘못된 골프연습 습관

댓글 0 | 조회 2,541 | 2006.08.21
마음을 비운다…, 흔히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마음을 비운다. ‘마인드컨트롤’ 골프장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필자는 레슨중 회원들… 더보기

[338] 체형에 따른 골프(한국형)

댓글 0 | 조회 2,277 | 2006.08.07
우리 주위에는 정말 제각각의 체형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은 어떤 체형의 골퍼들이 많을까? 우리 연습장의 회원들을 보더라도 정말 제각각… 더보기

[337] 체형에 따른 골프(아크형 2)

댓글 0 | 조회 2,078 | 2006.07.25
브리티시 오픈!! 지난 20일 개막한 이 대회는 135번째라는 엄청난 역사를 자랑한다.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회로써 영국에서 매년 7월에 열린다. … 더보기

[336] 체형에 따른 골프(아크형 여자)

댓글 0 | 조회 2,094 | 2006.07.11
아~~~정말 골프란 알다가도 모를 운동이다. 오늘 스윙 틀리고 어제 스윙 틀리고…, 하루라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무엇인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필자는 몇 명의… 더보기

[335] 체형에 따른 골프(넓이형 여자)

댓글 0 | 조회 2,087 | 2006.06.26
아~~~정말 아쉬운 한판이었다. 스위스와의 질래야 질 수 없는 한 판. 우리선수들 열심히 뛰었지만 2% 부족한듯 모두 지친 모습이었다. 다른 어떤 경기보다 잘 싸… 더보기

[334] 체형에 따른 골프스윙(넓이형)

댓글 0 | 조회 2,168 | 2006.06.13
2주전 필자는 일년여만에 시합에 참가했다. 성적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쳐줘야 할 정말 많은 것을배우고 온 시합이었다. 필자는 시합을 일주일정도 … 더보기

[333] 체형에 따른 골프스윙

댓글 0 | 조회 2,442 | 2006.05.22
목적있는 연습…, 필자는 요즘 시합을 앞두고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일 년간 한 번도 나가지 않은 터라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는 상당한 고민에 빠졌다. 먼저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