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Aiming(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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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329] Aiming(Ⅱ)

0 개 1,747 KoreaTimes
축하! 축하!?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도 필자는 속으로 너무나 부러웠다. 궁금하실 것이다. 느낌표와 물음표가 왜 나란이? 아마 누구나 이런 느낌일 것이라 생각한다.

무슨 일이냐 하면 필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주 초보자 세 분이 그린 레인에 위치한 9홀 코스 연습장에서 한 분이 라운드 중 그만 홀인원을 한 것이 아닌가! 그 골프장은 9홀 모두가 파3 로 되어 있는 말 그대로 숏게임 연습용 코스라고 하면 가장 적당할 것이다. 그래도 홀인원은 홀인원 아닌가.

그런데 그 분은 창피해서 어디에다 말도 못하고, 정말 평생 한번도 못하고 골프인생을 마감하는 분들도 있는데 말이다.      

“동민 어머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시고 올해는 아주 좋은 일 있으실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하다. 여기서 한 분을 더 소개할까한다. 이 날 같이 라운드한 분 중 골프를 시작한지 불과 몇 달, 자신은 아니지만 벌써 홀인원의 장면을 두 번이나 지켜본 것이 아닌가…, 아마 이것도 홀인원 만큼 어려운 것이 아닌가… ㅋㅋㅋ 아마도 그 분은 홀인원 행운의 여신(?), 홀인원을 하고 싶은 분들 그 분과 라운드를 하면 아마도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여튼 홀인원 행운의 여신?? 아님 실력?? 프로인 나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없을 만큼 그 뭐라고 할까… 고귀함?

다음 라운드에서는 파3를 좀더 신중히…, 그 행운의 여신이 자기와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한 번 쳐 보자.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자 !!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AIMING에 대해 좀더 알아 보도록 하자. 지난호에서 필자는 연습장에서 클럽을 바닥에 놓고 목표물을 바꿔 가면서 연습하는 방 법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것은 aiming의 감각을 느끼고 코스에서 aiming을 했을 때 똑같은 느낌이 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30센티 앞에 목표물을 정해 놓고  그 선과 평행하게 스탠스를 맞추는 연습, 여기서 우리 아마추어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스탠스의 방향을 목표물에 맞추는 것이다. 아마 내가 라운드 한 회원 전부가 aiming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잘못하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보고 쳤는데 자신은 슬라이스로 착각,다음 샷을 할 때 덮어치는 이런 실수가 거듭나면서 점점 스윙은  변하는 것이다.

오늘은 연습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연습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스탠스의 aim은 잘 하지만 무릎, 허리, 어깨의 aim은 어떠한가, 주로 백스윙의 체중이동이 잘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왼쪽어깨가 많이 오픈, 왼쪽으로 보고 있을 때가 많다. 공의 구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허리도 주로 많이 열려 있다.

이 모든 실수가, 정말 사소하고, 어떤 분들은 뭐가 그렇게 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하겠지만 준비자세, 골프 스윙의 90 %가 여기서 좌우 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정말 간단하지 않는가. 매트 위에 클럽을 두 개 정도 평행하게 놓고 무릎, 허리, 어깨 차근차근 맞춰보자.뭔가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실행해보자.

Aiming…, 정말 공이 어디로 날라 가느냐는 어디로 보고 서 있느냐지, 어떻게 지느냐는 그 다음 문제가 아닌가 싶다. 오른쪽을 봤는데 왼쪽으로, 이런 샷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 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aiming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 몇 번만 연습하면 편한 골프를 치는데 아주 도움 이 될 것이다.

필자는 2주전 PUKEKOHE 골프장을 찾은 적이 있 다. 골프장 한인 멤버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시합을 하는데, 회장님의 초청으로 멤버들과 함께 라운드를 했다.

다시 한 번 멤버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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